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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나라를 걱정합니다

과학자가 나라를 걱정합니다

(물리학자 이종필의 잃어버린 10년)

이종필 (지은이)
동아시아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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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나라를 걱정합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과학자가 나라를 걱정합니다 (물리학자 이종필의 잃어버린 10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88962621792
· 쪽수 : 339쪽
· 출판일 : 2017-04-05

책 소개

<이종필의 아주 특별한 상대성이론 강의>,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 <신의 입자를 찾아서>등을 출간하며 글 쓰는 과학자로 알려진 이종필 교수, 그가 날카로운 필체로 이명박근혜 시대 대한민국을 해부한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장 과학자의 눈에 비친 오늘날의 대한민국

과기부 폐지, ‘싸구려 과학자’ 양산하려나
“노무현 복수만 확실히 해준다면…” 노 대통령 유언, 다르게 봐야 하는 이유
우리가 노벨 과학상을 못 받는 이유
아이스 아메리카노, 6·15 그리고 메르스
미국이 명왕성에 가는 사이
물리학자보다 위대했던 저격수
전쟁의 경제학, 전쟁의 과학
양자역학 국정교과서
‘기계 이세돌’을 준비해야 하는 시대
알파고 쇼크
‘헬조선’의 곡성哭聲
20대 국회와 한국의 기초과학
개·돼지 나라의 에어컨 상전
사드와 ‘미친 짓’
‘무당통치’와 문명국가의 조건
정유경장을 꿈꾸며
트럼프 시대의 블루스
컨택트, 2017


2장 탐욕을 부추긴 대통령 이명박과 미실未實의 대한민국

“문제는 경제가 아니야, 멍청아!”
재벌정권의 한국판 ‘빅브라더’를 우려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무슨 생각으로 국민 앞에 섰을까
그들은 ‘제2의 노무현’ 탄생이 싫었다
누구도 그처럼 목숨을 걸지 않았다
덕만과 노무현, MB와 미실… 닮았을까
천안함, 여전히 남는 의문들
임재범도 하는데, 왜 당신들은 거저 먹나
고맙다, 안철수! 분노가 솟구친다
박원순은 어떻게 서울시장에 당선되었나
<나꼼수> 김어준, 정봉주-주진우 덕에 살았다
<해품달>과 이명박, 기분 나쁘게 닮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무슨 짓을 한 건가? ‘범죄조직’ 청와대…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4할 타자와 5할 대통령
드라마 <추적자>에 투영된 엽기 대한민국


3장 국가와 결혼한 ‘근혜공주자가’, 침몰하는 공화국

새누리당도 놀란 반전, 이유 있었다
‘그네스타일’, 깜빡 속을 줄 알았나?
제자리 맴도는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실망스럽다
일본 극우파와 박근혜가 나란히? 그것만은…
‘햄버거 사건 박근혜’, 이 정도인 줄 몰랐다
“독재자 딸 대통령”, KBS·MBC 축하한다
문재인 패인은 바로 이것
국정원 ‘선거 쿠데타’, 이건 민주주의 문제다
지난 대선은 명백한 쿠데타… 박 대통령도 공범이다
<변호인>에 울컥… 내가 노무현의 변호인이 되고 싶다
지금까지 구조자 0명… 박 대통령은 대체 뭘 했나?
박근혜에 요구한다, 즉시 권력을 반납하라
‘촛불’과 ‘태극기’의 상대성이론

에필로그

저자소개

이종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현재 건국대학교 상허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물리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입자 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고등과학원KIAS, 연세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고려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2016년 건국대학교에 교양대학이 처음 생길 때 교수로 부임하면서 학생들에게 교양으로서 과학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를 고민했으며,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으로서 대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좋은 책들을 선정하고자 했다. 더불어 이에 대한 길잡이 안내서를 만든다면, 이 책을 중심으로 관련된 주제들의 그물망을 만들고 자연스럽게 학문의 지형도를 구축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저자의 이 오랜 고민을 담아 《세계 물리학 필독서 30》을 집필하게 되었다. 꼭 해야만 하는 오랜 숙제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또한 언젠가 실행할 과업의 출발점이 될 책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써냈다. 저서로 《샐러리맨, 아인슈타인 되기 프로젝트》 《우리의 태도가 과학적일 때》 《신의 입자를 찾아서》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 《물리학 클래식》 등이 있고, 번역서로 《물리의 정석》 시리즈, 《그림으로 보는 모든 순간의 과학》 《블랙홀 전쟁》 《최종 이론의 꿈》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한편 우리는 기초과학을 어떤 편리한 물건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것과 연결해서 생각한다. 그래서 정부가 정의하는 기초과학은 언제나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원천기술과 거의 동의어이다. 그러나 기초과학은 원천기술을 만드는 것을 뛰어넘어, ‘편리한 기술’을 넘어, 우리가 편리함 그 자체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탐색하게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아이폰이 세상을 놀라게 한 것은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편리함을 극대화했기 때문이 아니라 ‘새로운 편리함’을 발굴해냈기 때문이다. 인간이 편리함을 느낀다는 것이 무엇인가, 인간은 어떻게 외부에서 정보를 받아들이는가 하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탐구했기 때문에 아이폰이라는 걸작이 나올 수 있었고, 바로 그 이유에서 기술과 교양의 결합이 필요했다.
―제1장


아마도 노무현은 5년 내내, 아니 일생을 그들과 싸우면서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을 것이다. 탄핵이 두려워 불의에 고개를 숙이는 모습, 실체적 진실과는 상관없이 수의를 입고 수갑을 찬 모습, 그 모습이 노무현 한 명의 굴욕과 불명예로만 기록된다면 노무현은 타협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16대 대통령으로서 노무현은 결코 그럴 수가 없었다. 그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자살로 내몰리는 길이기 때문이다.
―제2장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심판이 있기까지,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광장은 ‘촛불’과 ‘태극기’로 양분되었다. 탄핵이 인용된 이후 어쩌면 그 분열이 더 심해질지도 모른다. 이를 미리 우려한 탓인지 헌법재판소가 선고하기 오래전부터 결과 승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양쪽을 바라보는 대부분의 언론 보도는 너도 옳고 너도 옳다는 상대주의에 머물고 만다. 이런 기계적인 중립이 과연 ‘공정한’ 처사일까? 사상 초유의 대통령 파면 사태를 맞이한 우리가 여기서 무언가 역사적 교훈을 남기려면 상대주의적이고 기계적인 중립을 넘어선 보편적인 가치판단을 내려야 한다. 태극기든 촛불이든 누구나 합의할 수 있는, 아니 합의해야만 하는 최소한의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 조기대선은 이제 현실이 되었다. 누구를 새로 뽑느냐는 문제를 넘어,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상대주의를 넘어, 이 시대가 던지는 역사의 질문과 마주해야 한다. 우리는 답을 구할 것이다.

―제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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