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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것보다 늙는 게 걱정인

죽는 것보다 늙는 게 걱정인

(여든 이후에 쓴 시인의 에세이)

도널드 홀 (지은이), 조현욱, 최희봉 (옮긴이)
동아시아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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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것보다 늙는 게 걱정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죽는 것보다 늙는 게 걱정인 (여든 이후에 쓴 시인의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262326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0-03-12

책 소개

노인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일일까? 매일매일 나이 들어가고, 늙은 몸으로 매일매일 살아가는 일을 우리는 어떻게 맞이할 수 있을까? 죽는 것보다 늙는 게 걱정인 모든 이들에게 여든 시인 도널드 홀이 전하는 '나이 듦'에 관한 가장 빛나고 지혜로운 이야기.

목차

창밖 풍경
여든 살 이후의 에세이
설인, 워싱턴에 출몰하다
외길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수염을 세 차례 기른 이유
금연
육체 불건강
박사. 박사. 박사. 박사. 박사. 박사…
죽음
거절과 부활에 대하여
모든 음식에 마늘을
문이 없는 집
아직 남은 것들

도널드 홀의 생애
역자 후기

저자소개

도널드 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2년간 문학 학사 과정을 밟았다. 12세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70년 이상 글을 쓰는 동안 40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고 이 중 절반이 시 작품이었다. 2006~2007년 미국 의회도서관이 임명하는 계관시인의 칭호를 얻었고 2010년에는 미국 정부가 자국 문화발전에 공헌한 예술가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인 국가예술훈장을 받기도 했다. 2018년 6월 그의 자택인 뉴햄프셔주 월못의 이글 연못 농장에서 만 8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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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수료했다. 〈중앙일보〉 기자로 24년간 재직하면서 국제부장,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언론정보학부 초빙교수를 지냈다. 〈중앙일보〉에 ‘조현욱의 과학 산책’, 〈중앙선데이〉에 ‘조현욱의 빅 히스토리’를 연재했다. 2018년부터 〈서울신문〉에 과학 칼럼을 연재 중이다. 현재 ‘과학과소통’ 대표로서 대중 강연과 글쓰기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사피엔스》 《호모사피엔스와 과학적 사고의 역사》 《최종 이론은 없다》 《이성적 낙관주의자》 《창조의 엔진》 《동시성의 과학, 싱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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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봉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미국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면서 동시통역사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노동의 배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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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흔이 돼서 좋은 점 중의 하나는 한 번 읽은 탐정소설을 2주 후에 또다시 읽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등장인물 중 누가 범인인지를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창밖 풍경


나는 내 몫의 원이 점점 작아지는 것을 느낀다. 사실 노년이란 연속적인 상실의 통과의례다. 마흔일곱 살이나 쉰두 살에 죽는 것보다 전체적으로 그게 더 바람직하다. 탄식하고 우울해해 봤자 좋아지는 건 없다. 종일 창가에 앉아 새와 헛간과 꽃들을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편이 더 낫다. 나의 일상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은 기쁨이다.
/창밖 풍경


나는 평생 노인을 사랑하며 살았고 이제 자연법칙에 따라 내 자신이 노인이 되었다. 세월은 10년씩 흘러갔다. 서른 살은 겁나는 나이였고 마흔 살이 되던 날은 술을 많이 마신 탓에 눈치채지도 못한 채 지나갔다. 50대가 최고였는데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 60대가 되자 50대의 행복이 연장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이런저런 암에 걸렸고 아내가 죽었다. 그 후의 여러 해를 돌아보면 마치 다른 우주로 여행을 온 것 같다.
/창밖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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