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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63010311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0-09-30
책 소개
목차
1부 음유시인의 노래
유일하게 아는 곡을 치려고 건반 앞에 앉았는가? 뜻밖의 새로운 노래를 발견하게 되리라.
더없이 아름다운 노래를. 우리의 무미건조한 노래가 환상적인 선율로 바뀌리라.
당신에게는 노래가 있다. 당신만의 노래가.
대걸레 통에서 들려온 목소리·예수님이 파티에 가신 이유·숨은 영웅·당신의 이름이 성경에 실릴지도 모른다·짧은 글·하나님의 크리스마스카드·샤워 커튼 뒤에서·가브리엘의 질문·어떤 대가를 치르겠는가?·상점과 은혜·선택·선지자
2부 거장의 손길
곡조가 맞지 않는가? 부적절한가? 당신의 섬김이 시기적절하지 않고 무가치한가?
악기가 망가졌을 때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한가? 줄이 늘어져 엉망이 되면 어떻게 되는가?
궁금한가? 거장께서는 우리가 고칠 수 없는 것을 고치고 우리가 듣지 못하는 음악을 들으신다.
귀뚜라미 때문에 짜증이 날 때·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라·과거를 극복하라·넘버 투의 사모곡·돌 마대자루·오즈와 하나님·내적 작업·저녁 복음·건강한 습관·댈러스포트워스 공항과 성령·대신 싸워주시는 하나님
3부 거장의 초대손님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새 이름을 마련해놓으셨다는 것을 아는가?
오직 하나님만 아시는 이름. 오직 하나님만 주실 수 있는 이름. 유일무이한 이름.
단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이름. 새 집과 새 몸, 새 삶 그리고 새 이름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불만족이라는 선물·하나님을 보기 원하네·문 앞의 고아·높은 곳을 바라보라·하나님만 아시는 이름
리뷰
책속에서
이 글을 쓰는 내내 내 마음속에는 당신이 있었다. 당신을 자주 생각했다. 참말이다. 사실, 당신을 만난 적도 있다. 당신의 편지를 읽고 당신과 악수를 하고 당신의 눈을 마주해 보았다. 그래서 당신을 조금은 안다고 생각한다.
당신은 바쁜 사람이다. 일을 다 마칠 시간도 없다. 그 와중에 금쪽 같은 시간을 쪼개어 이 책을 펼쳤을 것이다.
당신은 걱정이 많다. 나쁜 소식은 줄을 잇고 좋은 소식은 가뭄에 콩나듯 한다. 해법을 채 알아내기도 전에 새로운 문제가 벌어진다. 걱정이 태산 같다. 자녀의 미래가 걱정이다. 아니, 당신 자신의 미래부터가 걱정이다.
당신은 조심스럽다. 예전처럼 쉽게 사람을 믿지 못한다.
이 책을 쓰면서 당신을 생각했다. 수많은 당신을. 당신은 나쁘지 않았다. 전혀 악하지 않다. 냉혹하지도 않다. 가끔 냉정하기는 해도 절대 냉혹하지는 않다. 당신은 정말 똑바로 살고 싶다. 하지만 때때로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래서 가끔 우리에게는 증거가 필요하다. 설교가 아니라 증거. 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을 아신다는 증거.
믿음은 꿈에 용기를 불어넣는다. 하나님은 시간에 얽매이지 않으신다.
사랑의 몸짓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최대한 빨리 빚을 갚으라. 최대한 오래 참아주라. 최대한 많이 감사를 표현하라.
하나님이 이미…… 당신에게 분에 넘치게 주셨으니.
- 본문「짧은 글」 65쪽 중에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는 별로 이상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 아니, 심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 아무리 생각해도 합리적이지 않다.
내가 보기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생각보다 너무 많은 은혜를 주시는 것 같다. 우리도 그럴 수 있다. 진리를 희석하거나 복음을 타협하자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사람이라면 그를 ‘형제’라 부르지 못할 까닭이 뭔가? 하나님이 완벽한 교리 준수를 가족의 조건으로 내걸지 않으시는데 내가 꼭 그런 조건을 내세워야 할까?
한 가지 사실은 분명하다. 우리가 천국에 이르렀을 때 뜻밖의 얼굴들을 보게 되리라. 그리고 그들 중 몇몇 영혼은 오히려 우리를 보고 의아해하리라.
- 본문 「샤워 커튼 뒤에서」74~77쪽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