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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토리얼 사이와 변주

큐레토리얼 사이와 변주

(What Museum Do)

국립현대미술관 (지은이)
국립현대미술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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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토리얼 사이와 변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큐레토리얼 사이와 변주 (What Museum Do)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비평/이론
· ISBN : 9788963031996
· 쪽수 : 287쪽
· 출판일 : 2019-04-30

책 소개

<미술관은 무엇을 하는가>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제인 ‘미술관은 무엇을 연구하는가?’의 결과물이다. 『큐레토리얼 사이와 변주』는 사유란 공동의 활동이며 존재는 관계이고 정체성은 영구한 교류이자 진화라는 우리의 확신을 선보이는 첫 장이다.

목차

바르토메우 마리 인사말 9
송수정, 김성은 소개글 13

제임스 엘킨스 미술관에서 연구란 무엇인가? 23
이릿 로고프 연구가 되기 41

백지숙 미술관은 무엇을 (연구)하지 않는가:<한 개 열린 구멍>을 통해 보기 59
파올라 안토넬리 사회 속 연구기관으로서의 미술관 (과 디자인) 77
마르흐르트 셰버마커르 관을 바꾸며: 미술관 연구와 포용의 정치 89
빅토리아 월시 상황 특정적 연구: 큐레이팅, 테크놀로지, 미래 109

베아트리체 폰 비스마르크 성좌와 전이 : 큐레토리얼 실천의 정치적 가능성 133
폴 오닐 탈출을 위한 큐레토리얼 레디 메이드 형식으로의 전시 147
사이먼 셰이크 전시로 사유하기, 사람들과 사유하 163
김성은 비판적 근육, 안무적 지대 177
제임스 부리스 나는 이런 작업을 연구라 부른다 195

아네트 야엘 레만 틈을 조심하세요: 퍼포먼스아트와 미디어에 관한 미술관의 실천기반 연구 215

도로테 리히터 큐레이팅 (탈) 배우고, 경계 넘기를 가르치고 235
임산 사회변형 전략으로서 예술과 공동체 페다고지: 제도 비평과 비판적 페다고지 교훈들 249
파스칼 길렌 창조적인 것과 범법적인 것 사이에서: 예술과 정치적 행위의 경계지대 265

저자소개

국립현대미술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경복궁에서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이후 1973년 덕수궁 석조전 동관으로 이전하였다가 1986년 현재의 과천 부지에 국제적 규모의 시설과 야외조각장을 겸비한 미술관을 완공, 개관함으로써 한국 미술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998년에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덕수궁 석조전 서관을 국립현대미술관의 분관인 덕수궁미술관으로 개관하여 근대미술관으로서 특화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2013년 11월 과거 국군기무사령부가 있었던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전시실을 비롯한 프로젝트갤러리, 영화관, 다목적홀 등 복합적인 시설을 갖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건립·개관함으로써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을 재건축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개관하여 중부권 미술문화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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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을 기획하면서 전제로 삼은 것은 연구가 미술관에 의해 맥락화되고 다른 분야의 연구와 차별화될 수 있다면 그 연구의 핵심에는 이론이자 실천인 큐레토리얼이 있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큐레토리얼은 전시 만들기에 국한되지 않으며 미술관 활동을 아우르는 허울 좋은 범주도 아니다. 연구의 대상이되 움직이고 있어서 연구에 따라 그 위치가 저마다 다르게 관측되는 대상이라고 하는 편이 맞을지도 모른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위치가 이루는 궤적에 가까운 것이 큐레토리얼이다. 『큐레토리얼 사이와 변주』의 저자들이 큐레토리얼을 다루는 방식들은 큐레토리얼이 무엇이고 누가 어떻게 관여하는가에 대해 서로 다른 응답의 스펙트럼을 보여 주기에 충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접근에서 공통된 인식은 어떤 연구든 그 연구의 노력이 시작될 때 비로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차원을 획득하는 것이 큐레토리얼이라는 사실이다. 시차(視差)와 이행(移行)을 특징으로 하는 큐레토리얼은 그래서 연구와 합일한다. 지점이 아닌 사이를 찾고 규범을 벗어나는 변주를 지향하는 큐레토리얼 연구는 그러므로 미술관에 대안적 현실을 가져다주는 힘을 지닌다.
송수정, 김성은, <소개글>


관람객의 확립된 개념에 대한 도전
포스트디지털, 포스트인터넷의 시점에서 큐레이터의 전문성은 아날로그 예술 작품에 일어난 두 가지 주된 변화, 즉 작품이 ‘디지털 이미지’가 되고 ‘네트워크화된 이미지’로 온라인에서 유통되고 확산된다는 점 때문에 더울 위태롭고 복잡해졌다. 여기에 또 다른 도전이 되는 요소는 아예 ‘디지털로 태어난’ 예술 작품이다. 세 가지 상황 모두에서 미술사, 인문학, 미술관 기반 경험 같은 전통적 지식의 총체는 큐레토리얼 전문성을 주장하기에 다시 한번 도전 받는다. 포스트디지털, 포스트인터넷 환경에 놓은 현재, 디지털화라는 컴퓨터 문화 또는 예술가와 관람객이 직접 상호 작용하며 예술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네트워크화된 문화와 직결된 분야에서 지식을 쌓고 경험한 큐레이터는 매우 적다. 현재와 같은 시점에서 역사적으로 그랬던 것처럼 큐레이터들이 직접적인 지식과 상황 특정적 경험을 갖고 있다는 주장이 타당하려면 예술 작품에 대한 기술적 지식뿐만 아니라 작품의 디지털 이미지와 그것이 유통되는 네트워크화된 생태계에 대한 이해까지도 필요하다.
빅토리아 월시, <상황 특정적 연구: 큐레이팅, 테크놀로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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