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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 CHUNG SANG HWA

정상화 : CHUNG SANG HWA

국립현대미술관 (지은이)
국립현대미술관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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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 CHUNG SANG HWA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정상화 : CHUNG SANG HWA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도록
· ISBN : 9788963032689
· 쪽수 : 253쪽
· 출판일 : 2021-05-20

책 소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최 전시 '정상화'의 도록이다. 정상화는 오늘날 노익장을 보이면서 심화시키고 있는 작업까지, 다양한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작가가 특유의 수행적 방법론을 창안하여 독보적 단색조 작품을 보여주기까지 동시대적 맥락 속에서 재조명한다.

목차

4 발간사 / 윤범모

기획의 글
6 정상화의 추상 / 김형미

평론
17 평면의 건축-정상화의 작가적 편력과 작품세계 / 오광수
27 접촉. 정상화와 모노크롬 / 사이먼 몰리

작품
43 추상실험
67 단색조 추상으로의 전환
107 종이와 프로타주
167 격자화의 완성
203 모노크롬을 넘어서

243 작가 약력

248 작품 목록

저자소개

국립현대미술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경복궁에서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이후 1973년 덕수궁 석조전 동관으로 이전하였다가 1986년 현재의 과천 부지에 국제적 규모의 시설과 야외조각장을 겸비한 미술관을 완공, 개관함으로써 한국 미술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998년에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덕수궁 석조전 서관을 국립현대미술관의 분관인 덕수궁미술관으로 개관하여 근대미술관으로서 특화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2013년 11월 과거 국군기무사령부가 있었던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전시실을 비롯한 프로젝트갤러리, 영화관, 다목적홀 등 복합적인 시설을 갖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건립·개관함으로써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을 재건축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개관하여 중부권 미술문화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김미금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홍선표 한국미술연구소 소장,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김현숙 미술사학자 문정희 타이완 국립타이난예술대학 부교수 서주연 국립한글박물관 학예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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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번 전시 《정상화》는 작가 정상화 개인의 예술적 성취가 갖는 의미를 구하는 동시에, 그의 미술 세계를 통해 당대 우리 현대미술, 특히 단색조 추상미술이 갖는 의미를 지금 이 시점에서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1970년대 우리 미술계 단색조 회화 양상을 서구 모더니즘에 대한 지역적 대응으로만 읽어내기보다는 오히려 구상에서 추상으로의 시각적 대전환을 우리 안에서도 자체적으로 획득하였다는 지점에 방점을 두고 또 다른 발언의 여지와 가능성을 구해보고자 한 것이다. 전후 우리 미술계에서 전개되었던 추상실험, 추상미술 실천은 시각적 패러다임 전환의 통로로, 지금 여기 우리 현대미술의 위치를 보다 단단하게 지탱해주는 핵심적 기제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정상화》는 작가 정상화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고 그 의미를 들여다보고자 하였다. 「기획의 글: 정상화의 추상」, 김형미(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60년대 중반 이후 정상화의 활동은 다른 동료들에 비해서 무척 예외적인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대부분의 주변 작가들이 이념 활동의 전개에서 벗어나 개별 모색기에 접어들면서 다소 느슨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정상화의 모색은 오히려 더욱 왕성한 양상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60년대 후반 프랑스와 일본, 그리고 다시 일본에서 프랑스로 옮겨가면서 펼쳐 보인 활동의 내역은 확실히 다른 동료들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두드러진 인상을 보이고 있다. 그의 개별의 모색기가 꽤 열린 상황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밖에서 자신을 대상화해 본다는 것은 확실히 성찰적인 면모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외국인이란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개인전을 비롯한 각종 초대전의 참여는 특히 국내에 머물고 있던 동료들과 비교가 된다. 대체로 이 기간을 그가 완전히 귀국하던 90년대 초반까지로 잡아본다면 예술가로서 왕성한 시기를 해외에서 보낸 것이 된다. 이 점이야말로 자신을 대상화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언제나 열린 의식으로 자기 세계를 추진해갈 수 있었던 조건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이를 통해 본다면 그의 작가적 편력은 대체로 3기로 나누어 살필 수 있다. 「평론: 평면의 건축-정상화의 작가적 편력과 작품세계」, 오광수(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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