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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 슈타이얼 : 데이터의 바다

히토 슈타이얼 : 데이터의 바다

국립현대미술관 (지은이)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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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 슈타이얼 : 데이터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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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히토 슈타이얼 : 데이터의 바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도록
· ISBN : 9788963033174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22-06-24

책 소개

디지털 기술, 글로벌 자본주의, 팬데믹 상황과 연관된 오늘날 가장 첨예한 사회, 문화적 현상을 영상 작업과 저술 활동을 통해 심도 있게 탐구해오고 있는 동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작가 히토슈타이얼의 개인전 '히토 슈타이얼 - 데이터의 바다'을 기록한 도록이다.

목차

4 발간사 — 윤범모

6 기획의 글: 히토 슈타이얼—데이터의 바다 — 배명지

41 데이터의 바다
130 예술 사회주의: 히토 슈타이얼의 메타버스 — 노라M. 알터
162 ‘추방된’ 기술 존재자들의 생태정치학을 위하여 — 이광석

185 안 보여주기—디지털 시각성
202 2010년대 중반 이후 히토 슈타이얼의 디지털 이미지와 컴퓨터 기반 테크놀로지: 존재론, 유물론, 정치
— 김지훈
234 디지털 그림자의 비유: 시뮬레이션의 삶과 내세에 관하여 — 벤자민 브래튼

257 기술, 전쟁, 그리고 미술관
322 면세 미술에서 벗어나기 — 웬디 희경 전
340 『면세 미술』 출간 기념 대담 — 히토 슈타이얼, 웬디 희경 전

377 유동성 주식회사 — 글로벌 유동성
404 보리스 아르바토프 재방문: 히토 슈타이얼과 순환주의(circulationism)의 재발명 — 김수환

433 기록과 픽션

475 작가 약력
483 참고문헌
488 작품 목록
499 필자 약력

저자소개

국립현대미술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경복궁에서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이후 1973년 덕수궁 석조전 동관으로 이전하였다가 1986년 현재의 과천 부지에 국제적 규모의 시설과 야외조각장을 겸비한 미술관을 완공, 개관함으로써 한국 미술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998년에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덕수궁 석조전 서관을 국립현대미술관의 분관인 덕수궁미술관으로 개관하여 근대미술관으로서 특화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2013년 11월 과거 국군기무사령부가 있었던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전시실을 비롯한 프로젝트갤러리, 영화관, 다목적홀 등 복합적인 시설을 갖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건립·개관함으로써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을 재건축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개관하여 중부권 미술문화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인공지능이 야기할 수 있는 사회적 불안정, 디지털 자본주의의 식민화에 대한 우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안을 고민한 작품으로 2022년 최근작 〈야성적 충동〉을 들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커미션으로 4채널 영상 설치로 제작된 〈야성적 충동〉은 스페인 양치기 이야기로 구성된 단채널 내러티브 비디오와 특수 센서가 감지하는 식물의 환경(온습도) 변화에 실시간 반응하는 시뮬레이션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뮬레이션 영상은 스페인과 프랑스의 구석기 시대 동굴 벽화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다. 여기서는 동물 이미지들이 종(種)을 바꾸어가면서 변화하기도 하고, 특수한 구 안에 설치된 식물 환경에 대응하여 영상 이미지가 변화하기도 한다. 「기획의 글: 히토 슈타이얼-데이터의 바다」, 배명지(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히토 슈타이얼이 구사하는 (시각 및 음향을 활용하는 작업에 덧붙여 글쓰기로 이뤄진) 연구에 기반한 예술 작업(practice)은 다큐멘터리 장르가 지닌 불안정하면서 이종적인(chimeraic) 특성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다. 슈타이얼은 분명 다큐멘터리 장르의 전통적 제작 방식에 실망한 모습을 보이지만, 진실의 파편에서부터 시작하는 아카이브 기반의 방법론을 지속적으로 구사한다. 그의 작업에서는 사금파리와 보석(shards and silvers)이 모여 마치 만화경처럼 새로운 성좌와 배열을 형성한다. 그에게 다큐멘터리란 초국가적 미디어 네트워크를 통해 순환하는 과정에서 의미를 띠는 하나의 언어다. 「예술 사회주의: 히토 슈타이얼의 메타버스」, 노라 M. 알터


오히려 그는 사회적으로 생산되는 이미지들을 ‘공통의(communal)’ 가치 아래 두고 유통해 개방(오픈 액서스)의 철학을 따를 때 미학적으로 효과가 배가된다고 보는 것이다. 그의 순환주의는 데이터 사회에서 비가시권에 놓인 약자들 사이의 호혜와 연대의 다층적이고 확장적인 커먼즈 구상 기획과 유사하다. 결국, 슈타이얼의 대안은 기술 생태 논의에서 배제된 인간 타자와 무용성의 사물 기계를 다시 주목하는 데서 시작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전자 네트워크에서 ‘추방된 기술 존재자들’의 정치적 에너지와 미학적 순환주의를 통해서, 자동화된 데이터 권력에 맞서 새롭게 이미지 내전의 기획을 짜는 일이리라. 「’추방된’ 기술 존재자들의 생태정치학을 위하여」, 이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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