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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 정연두 - 백년 여행기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 정연두 - 백년 여행기

국립현대미술관 (지은이)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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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 정연두 - 백년 여행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 정연두 - 백년 여행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도록
· ISBN : 9788963033808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23-12-08

책 소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의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 정연두 - 백년 여행기》에 관한 내용을 수록하였다. 《MMCA 현대차 시리즈》는 한국 현대미술의 지평을 넓히고 한국 주요 작가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4년부터 마련된 연례 프로그램이다. 10회째를 맞이한 2023년에는 작가 정연두가 선정됐다.

목차

4 발간사
김성희(국립현대미술관장)

6 후원사 인사말
정의선(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기획의 글
9 다큐멘터리 이주 서사를 우회하기?《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백년 여행기》
배명지(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상상곡

37 「디아스포라, 시공간의 바깥에서 겉돌며 살아가기」
에스더 피어렌(암스테르담대학교 문화분석학 교수)

백년 여행기-프롤로그

61 「식물 기억」
파블로 솔레르 프로스트(저술가)

세대 초상

89 「정연두와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기, 혹은 정연두의 예술 활동에서의 비거래적 관계」
타카하시 미즈키(헤리티지 아트 텍스타일 센터 관장/학예총괄)

백년 여행기

125 「혼종적 자연들의 (불)온전한 사운드스케이프 듣기: 정연두 작가론」
곽영빈(예술매체학자, 미술비평가,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객원 교수)

날의 벽

169 작가 약력
177 작품 목록
179 필자 약력
181 프로덕션 크레딧
186 전시 크레딧
186 출판 크레딧

저자소개

국립현대미술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경복궁에서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이후 1973년 덕수궁 석조전 동관으로 이전하였다가 1986년 현재의 과천 부지에 국제적 규모의 시설과 야외조각장을 겸비한 미술관을 완공, 개관함으로써 한국 미술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998년에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덕수궁 석조전 서관을 국립현대미술관의 분관인 덕수궁미술관으로 개관하여 근대미술관으로서 특화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2013년 11월 과거 국군기무사령부가 있었던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전시실을 비롯한 프로젝트갤러리, 영화관, 다목적홀 등 복합적인 시설을 갖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건립·개관함으로써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을 재건축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개관하여 중부권 미술문화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 백년 여행기》는 사물에 대한 양가적 해석, 대립하는 가치의 공존, 기존 인식 체계와 시각성에 대한 지속적인 회의, 다큐멘터리에 대한 우회적 접근을 통해 어떻게 표면으로 드러난 역사와 현실에 함몰되지 않고 거리두기를 통해 이를 비평적으로 사유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하나의 가능성을 던져준다. 전시 작품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시와 음악과 연극의 요소는 역사가 기입하지 못한 언어 밖의 세계, 겹겹이 숨어있던 이주 서사 내부의 생성과 가능성의 영역에 역사의 무게를 내려놓고 접근할 수 있게 한다.
배명지, 「기획의 글: 다큐멘터리 이주 서사를 우회하기-《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 백년 여행기》」


전시에서 정연두의 〈세대 초상〉은 흩어진 한인과 그 후손에게 이러한 불안정함이 미치는 여러 영향을 드러낸다. 동시에, 관람객에게 디아스포라의 시공간적 방향 상실을 전달한다. […] 이어서 〈백년 여행기〉는 한국어로 ‘백년초’라고 불리는 선인장이 멕시코에서 제주도로 이동해 간 사례를 통해 양국 간 이주가 쌍방향적이었음을 언급할 뿐만 아니라, 영문 제목 ‘One Hundred Years of Travels’에서 복수로 처리된 단어 ‘년(Years)’과 ‘여행(Travels)’을 통해 한인의 멕시코 도착이 이야기의 끝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에스더 피어렌, 「디아스포라, 시공간의 바깥에서 겉돌며 살아가기」


정연두가 말하기를 제주도의 노팔 선인장은 한국에서 보호받는 자연유산인 반면, 멕시코의 노팔 선인장은 식탁뿐만 아니라 풍경 등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심지어 시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선인장에 기생하는 연지벌레는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높은 가격을 자랑하던 붉은색 염료(스페인어로 ‘grana cochinilla’)를 생산했다. 여기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노팔 선인장이 일찍부터 그림이나 조각의 소재였고, 멕시코의 문장(紋章)에도 등장한다는 사실이다. 제주도의 노팔 선인장과 유카탄 반도의 한국인들은 모두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전혀 예기치 못한 장소에 뿌리를 두고 있다.
파블로 솔레르 프로스트, 「식물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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