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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63602806
· 쪽수 : 864쪽
· 출판일 : 2019-02-27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이 책을 어떻게 사용할까?
I. 하나님과 세계
1부 신학의 정의와 자료
1장 신학의 정의: 신학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2장 신학의 자료: 신학을 공부할 때 꼭 책이 많이 필요한가?
3장 성서론: 성서, 하나님 말씀인가 인간이 쓴 책인가?
2부 신론
4장 삼위일체론: 어떻게 셋이 하나일 수 있을까?
5장 계시론: 하나님은 어떻게 인간에게 자기를 알려 주시는가?
6장 하나님의 속성: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7장 창조론: 우주는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8장 섭리론: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의 자유는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가?
3부 하나님과 세계
9장 하나님의 뜻: 전쟁과 질병도 하나님의 뜻인가?
10장 신정론 I: 악과 고통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11장 신정론 II: 선한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계에 왜 악이 있을까?
12장 신정론 III: 우리가 고통당할 때 하나님도 괴로워하시는가?
II. 예수 그리스도와 인간
4부 그리스도론
13장 그리스도론: 1세기 인물인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14장 예수의 생애와 사역: 나사렛 예수는 누구이시며 어떻게 사셨는가?
15장 성육신과 부활: 그리스도인이 믿는 가장 큰 기적은 무엇인가?
16장 속죄론: 한 인간의 죽음이 어떻게 다른 인간들을 구원하나?
5부 인간론
17장 하나님의 형상: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18장 영혼과 몸: 인간은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나?
19장 욕망론: 하나님께서는 왜 탈 많은 욕망을 만드셨는가?
20장 죄론: 죄를 강조하는 그리스도교는 비관론인가?
21장 타락과 원죄: 왜 아담 때문에 우리까지 심판받아야 하는가?
6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인간
22장 칭의와 그리스도인의 삶: 믿음으로만 의로운 인간이 될 수 있는가?
23장 용서의 은혜: 인간과 세계를 온전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24장 종교예술: 예술가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묘사할 수 있는가?
III. 성령과 공동체
7부 성령론과 교회론
25장 성령론 I: 오순절에 오신 성령 하나님은 누구신가?
26장 성령론 II: 성령께서는 교회와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하시는가?
27장 성령의 은사: 성령 충만한 삶이란 어떤 것인가?
28장 교회론 I: 교회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29장 교회론 II: 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교회에 속해야 하는가?
8부 교회에서의 삶
30장 성례론: 말씀 중심의 개신교에서 성례가 여전히 중요한가?
31장 세례: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왜 세례를 받아야 하는가?
32장 성찬: 빵과 포도주를 먹는 게 그리스도인에게 꼭 필요한가?
33장 기도: 전능하고 전지한 존재에게 왜 기도를 해야 하는가?
9부 종말론
34장 종말론 I: 현재의 삶 너머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35장 종말론 II: 그리스도인은 종말을 왜 기다려야 하는가?
36장 안식일, 그리스도인에게도 여전히 중요한가?
후기(後記)
주(註)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책에서는 전통적인 조직 신학의 구조 대신 목회자나 신학생, 일반인이 가질 만한 궁금증을 각 교리의 핵심 문제를 여닫는 기본 틀이 되게 했다. 교리를 풀어 설명할 때도 실제 삶이나 교회생활에서 공명을 울릴 만한 사례가 없나 한 번 더 생각했다. 짧은 식견을 가지고도 무모하게 소설이나 시, 영화 등의 문화적 소재도 활용하면서 신학의 ‘낯섦’을 신학의 ‘어려움’으로 혼동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려 했다. 특정한 교단의 신학적 입장을 옹호하거나 소개한다는 느낌을 피하고자, 성서에 기초하면서도 그리스도교 전통 속에 서 발전한 다양한 목소리를 균형감 있고 충실히 소개하고자 했다. -‘머리말’에서
현재 한국 개신교의 큰 문제로 지적되는 반지성주의는 왜 생겼을까? 신학적 고민과 교회적 실천의 역동성이 있어야 할 자리를 권력의지와 개인의 욕심이 대신하고 있지는 않은가? 유명 대학 학위나 유학이라는 포장으로 빈약한 신학적 성찰을 숨기고 있지는 않은가? 교회와 사회의 관계를 진지하게 공부하기보다는, 너무 쉽게 사회나 문화를 적대시하지는 않았는가? 이처럼 한국 교회의 여러 일그러진 모습은 신학의 부재에서 나온 것이 아닌지 자문하게 된다. -1장 ‘신학의 정의’에서
성서의 창조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유한한 인간, 특별히 근대 과학이 발전하기 이전의 인간들을 위해 ‘특별한 방식’ 으로 우주의 기원을 알려 주신 결과물이다. 창세기는 그 자체로 완결된 우주론이 아니라, 인간이 창조 신앙 속에서 성숙하고 자라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답고 지혜롭고 권위 있는 설명이다. 또한 창세기는 인간의 인식과 언어 수준으로까지 자신을 낮추신 하나님의 ‘겸손’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렇기에 겸손한 마음을 가진 자만이 어두워진 마음을 밝히는 성령의 빛에 따라 창조의 신비를 배워 갈 수 있다. -7장 ‘창조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