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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존재하는가

신은 존재하는가

(세계와 우리 존재의 기원과 과정과 목적을 논증하다)

리처드 스윈번 (지은이), 강영안, 신주영 (옮긴이)
복있는사람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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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존재하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은 존재하는가 (세계와 우리 존재의 기원과 과정과 목적을 논증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의 이해
· ISBN : 9788963603438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0-04-27

책 소개

‘우주는 왜 존재하는가?’, ‘이 우주에서 작용하는 과학법칙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왜 지구상에는 생명체가 존재하는가?’ 스윈번은 과학적으로 추론해 보았을 때, 이 질문들에 대한 최상의 답은 바로 신의 존재이며 과학에서 서술하는 우주의 체계는 신에 의해 완성됨을 논증한다.

목차

옮긴이의 글
개정판 서문

1장. 신
2장. 우리는 어떻게 사물을 설명하는가
3장. 신의 단순성
4장. 신의 존재가 어떻게 세계와 그 질서를 설명하는가
5장. 신의 존재가 어떻게 인간의 존재를 설명하는가
6장. 신은 왜 악을 허용하는가
7장. 신의 존재가 어떻게 기적과 종교적 경험을 설명하는가
발문: 그렇다면 결론은 무엇인가

참고도서
색인

저자소개

리처드 스윈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옥스퍼드 대학교 명예교수인 리처드 스윈번은 현존하는 최고의 기독교 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기독교 신앙과 관련된 주제들을 철학적으로 가장 엄밀하게 논의한 학자로, 20세기 후반 영미철학계에 널리 수용된 분석철학과 과학 방법론을 종교철학에 적용하였다. 1963년부터 1972년까지 헐Hull 대학교에서, 1972년부터 1985년까지 킬Keele 대학교에서 가르쳤고, 1985년부터 2002년까지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기독교철학 석좌교수직을 역임했다. 스윈번은 일평생 기독교 신앙이 열등하지 않고 오히려 지적으로 존중받을 만한 신앙임을 논증해 보이는 것을 학술 작업의 목적으로 삼았다. 그는 여러 모로 토마스 아퀴나스에게서 자신의 모범을 찾았다. 중세 당대의 철학적.과학적 지식에 힘입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을 논증해 보인 아퀴나스처럼, 현대의 과학과 철학을 사용하여 기독교 신앙이 지적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이론임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종교철학 3부작’인 『유신론의 정합성』(1977), 『신의 존재』(1979), 『신앙과 이성』(1981)과 ‘기독교 신앙 4부작’인 『책임과 화해』(1989), 『계시』(1991), 『기독교의 하나님』(1994), 『섭리와 악의 문제』(1998)가 있다. 이 외에도 『기적』(1989), 『진리의 증거로서의 단순성』(1997), 『지식의 정당화』(2001), 『성육신한 하나님의 부활』(2003), 『자유의지와 현대과학』(2011), 『지성, 뇌, 자유의지』(2013)를 저술하여 자신의 논의를 보완하고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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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안 (감수)    정보 더보기
현재 서강대 명예교수, 미국 캘빈신학대학원 철학신학 교수, 한동대 석좌교수. 서강대 철학과 교수로 오래 가르쳤고 지은 책 가운데는 『칸트의 형이상학과 표상적 사유』, 『자유와 자연 사이』, 『타인의 얼굴: 레비나스의 철학』, 『도덕은 무엇으로부터 오는가』, 『인간의 얼굴을 가진 지식: 인문학의 철학』 등 20여 권의 단독 저서와 40여 권의 공저, 120여 편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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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미국 텍사스대학교 철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철학신학과 조직신학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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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유신론은 이와 대조적으로 신이라는 인격적인 존재는 그의 능력과 지식을 조금도 잃을 수 없으며, 또한 욕망에 의해 영향을 받는 대상도 아니라고 주장한다. 만일 신이 그의 능력 중 어느 것이라도 잃게 된다면 그의 존재는 없어질 것이다. 이는 내 책상이 공간을 점유하기를 그친다면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영속성의 의미로서의) 영원성이 신의 본질적 속성이라는 사실은, 존재하기를 시작했거나 존재하기를 멈춘 모든 존재는 신일 수가 없음을 의미한다.
만일 유신론이 주장하는 바대로 신이 본질적으로 영원히 전능하고 전지하며 완전히 자유롭다면, 그는 다른 모든 것을 설명하는 궁극적으로 주어진 사실(ultimate brute fact)일 것이다. 신은 그 자신을 제외한 모든 존재의 존재됨과 그 존재들이 가지고 있는 힘과 성향에 대해 책임이 있다. 신은 그 자신의 매 순간 지속하는 행동을 통하여 존재하는데, 이는 신의 행동으로서는 설명할 수 없는 유일한 것이다. 왜냐하면 이에 대하여는 더 이상의 설명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신은 다른 어떤 것에도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의 기력에 의해 존재하는 필연적 존재이다.
_ “1장. 신” 중에서


우리의 세계에는 일반인들도 쉽게 관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중간 크기의 대상들의 행동에 대한 규칙성이 있는데, 이 규칙성은 거의 모든 순간마다 작용하며 높은 수준의 근사치를 유지한다. 예컨대 무거운 물체는 땅으로 떨어지고, 사람과 다른 육지 동물들은 생존을 위해 공기를 필요로 하며, 땅에 심겨진 씨앗은 수분을 공급받으면 식물로 자라나고, 빵은 사람에게 영양소가 되지만 잔디는 사람의 음식이 될 수 없다. 이러한 예들은 계속 이어진다. 물론 그중에서도 예외들은 있다. 만일 무거운 물체의 밑에 자석이 있어서 강력한 전자기를 띠며 서로 밀어낸다면, 그 무거운 물체는 땅에 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오직 과학자만이 어떤 물체가 정확히 얼마 후에 떨어질지, 또 사람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정확히 얼마나 많은 빵을 필요로 하는지 예측할 수 있다. 사람들이 쉽게 발견할 수 있을 만큼 분명하면서도 매우 정확한 규칙성들은 (생존을 위해 충분히 먹는 것이나 천적과 사고로부터 피하는 것과 같이) 어떻게 배우자를 찾으며 자녀를 가질 수 있는지, 어떻게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지, 어떻게 여행을 할 수 있는지 등 우리의 삶과 죽음에 중요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들이다.
_ “4장. 신의 존재가 어떻게 세계와 그 질서를 설명하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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