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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음부경 강해

동이 음부경 강해

김수길, 윤상철 (옮긴이)
  |  
대유학당
2014-05-28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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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음부경 강해

책 정보

· 제목 : 동이 음부경 강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88963690476
· 쪽수 : 462쪽

목차

감수사
머리말
해제
일러두기
목차

제1부 음부경
서문
음부경 평전

제2부 소서

제3부 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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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수길 (옮긴이)    정보 더보기
-89년부터 대산선생으로부터 易經을 배움. -{周易傳義大全譯解}책임편집위원. -편저에 {周易入門}編譯에 {梅花易數}, {陰符經과 素書 心書}, {하락리수}, {오행대의}, {천문류초}, {소리나는 통감절요}, {집주완역 대학}, {집주완역 중용}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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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87년부터 대산 김석진선생님 문하에서 사서삼경을 익혔다. 그 후 성균관대학교에 철학박사를 취득하는 등 동양철학에 심취하는 기간을 가졌고,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비롯한 동양천문을 깊이 연구하였으며, 현재는 대유학당에서 주역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후천을 연 대한민국』, 『세종대왕이 만난 우리별자리』, 『천상열차분야지도 그 비밀을 밝히다』, 『시의적절 주역이야기』, 『주역점비결』, 번역에 『하락리수』, 『오행대의』, 『천문류초』, 『매화역수』, 『황극경세』, 『초씨역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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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머리말

예로부터 인간이 무엇인가? 삶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유한한 인간을 영원하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남보다 나은 성공된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사상과 책들이 수없이 출간되어 널리 읽혀졌으나, 비밀스러운 글(秘書) 또는 기이한 글(奇書)이라 하여, 은밀히 감춰져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음부경:陰符經]입니다.

[음부경]의 출처와 작자에 대해서는 다소 이설도 있으나, 황제(黃帝)가 지은 것으로 후위(後魏)의 구겸지(寇謙之)가 숭산의 석실에 은밀히 감추어 두었던 것을 당(唐)의 이전(李筌)이 발견하여 후세에 전하였다고 합니다.
[음부경]은 당나라 장과(張果)의 말을 빌면 “자연의 도는 눈으로는 볼 수 없고, 마음으로 은밀히 관찰하는 것이기 때문에 ‘음(陰)’자를, 자연의 운행법칙은 손으로는 잡을 수 없으니, 기틀을 파악해서 자연의 이치와 부합시키는 것이므로 ‘부(符)’자를 써서 음부경이라고 했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자연의 도와 운행법칙을 파악하여 인간이 활용하고, 나아가 자연과 하나가 되려고 하는 것이 [음부경]의 사상으로써, 황제가 지은 경문 외에 강태공 범려 장량 제갈량 이전 장과 하원정 주자 서대춘 등 선가 유가 병술가의 많은 현인들이 앞다투어 주석을 했습니다.
경문과 주석내용에 있어서도 귀절마다 심오한 진리가 내포되어 있어서, 모두가 몸과 마음을 닦고 인간세상의 일을 처리하는데 금과옥조(金科玉條)와 같은 말로써, 선현들이 심혈을 기울여 쓰고 주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책의 구성을 보면 상중하편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전의 말에 의하면 “상편은 신선이 되는 도(道)를, 중편은 나라를 부유하게 하고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법(法)을, 하편은 군사를 강하게 하고 전쟁에서 승리하는 술법(術)을 말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도(道) 법(法) 술(術)은 본래가 한뿌리로, 하나를 놓고 여러 측면으로 본 것뿐이니, 이 셋은 불가분의 관계로 서로 보완관계에 있다고 할 것입니다.

[소서:素書]는 중국 전국시대에 한(韓)나라 재상가의 후손으로 태어난 장량(張良)이, 자기의 조국을 멸망시킨 진 시황(秦始皇)을 박망파에서 저격하다가 실패한 후에 피신하여 도망다니던 중, 이교(?橋)에서 황석공(黃石公)을 만나 전수받은 글로, 장량이 이를 연구하고 활용해서, 유방(劉邦)을 도와 항우(項羽)를 멸망시키고 한(漢)나라를 창업하게 하였습니다.
황석공이 글을 전수할 때, “무도한 사람과 현철(賢哲)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전하지 마라. 만약 전수할 만한 위인이 못되는 자에게 이 책을 전하게 되면 화가 미치게 될 것이고, 적절한 인재를 얻고도 전하지 않으면 또한 그 재앙을 받게 될 것이다.”는 엄중한 경계가 있었으므로, 장량은 전할 사람을 찾지 못하여 자기 무덤에 묻었던 것을, 후세의 도적이 도굴하여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고 하니, 이를 보면 옛 현인들이 얼마나 이 글을 귀중히 여겼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내용면으로 보더라도 [소서]는 원시(原始) 정도(正道) 구인지지(求人之志) 본덕종도(本德宗道) 준의(遵義) 안례(安禮)의 여섯 장으로 되어있고, 여기에 나오는 한 마디 한 마디가 교양과 처세에 중요한 격언이 아닌 것이 없으니, 실로 [음부경]과 더불어 비서 중의 비서이고 기서 중의 기서입니다.
그러나 모든 경문과 주해가 다 난해한 한문으로만 되어 있어, 현대인들이 접할 수 없으니, 마치 소경이 명화를 감상하는 것이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이 어찌 애석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이와 같은 글을 여러 사람이, 아니 모든 사람이 읽고 터득하여, 인생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자연의 도를 따르며, 인간과 인간이 서로 협조와 화해를 하고, 자연과 조화되는 사회를 이루게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를 애석히 여기던 차에 건원 윤상철학형의 권유가 있어 짧은 실력이지만, 독자 여러분이 이 글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하여, 이 글의 역해(譯解)를 윤상철 학형과 공동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의 역해는 가능하면 보탬도 뺌도 없이 원문의 뜻을 반영하려고 노력했으며, 역해 보다는 본문을 직접 읽는 것이 낫기 때문에, 원문에 토를 달고 해석을 밑에 두어 한문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글에 나오는 고사 등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주석을 충실히 하려고 노력하였으며, 역해로도 부족한 곳은 간략한 주해를 하였습니다.

공자님 말씀에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제가 없으면 오늘이 없고, 과거가 없으면 현재가 없는 것인데, 옛 것을 무조건 버리고 새것을 추구해서야 되겠습니까? 옛 것을 충분히 알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새로운 지식을 쌓아나가는 것이 바로 ‘온고이지신’이 될 것입니다.

[음부경]과 [소서]는 옛날 성현들의 우주관 인생관 진리관을 담아 심혈을 기울여 쓰고 주석한 것으로, 단순하게 취급할 옛 글이 아닙니다. 이와같은 진리가 들어있는 것이 [음부경]과 [소서]라면, 이글을 일반 소설류와 같이 한번 읽고 지나가는 글로 생각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한 귀절 한 귀절이 모두 무한한 진리를 내포한 금언이니, 이를 읽는 이는 반드시 귀절 귀절마다 여러번 읽고 음미하며 암기해야 할 것이며, 또한 단순한 암기와 음미에 그쳐서는 안되고, 일상생활의 사물에 접촉할 때나 자기의 마음을 수양할 때에 항상 글 귀절이 머리속에 떠올라서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한다면 이글은 여러분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참으로 값진 보물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내용의 완전한 이해는 물론이고, 가능한 한문의 원문 글 그대로 외우고 뜻을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되어, 독자들이 원문을 외우기 편리하도록 원문만을 따로 책으로 냈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고 많은 진리를 터득하여 인생을 사는데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역해자로서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본 역해를 좀 더 나은 것으로 내려고 노력하였으나, 재주도 없고 아는 것도 짧아서 여러분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했음을 심히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역해에 부족한 부분이나 잘못된 곳이 있으면 많은 지도와 편달을 바랍니다.

4329년 10월 德山 金秀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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