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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유괴증후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63700021
· 쪽수 : 44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63700021
· 쪽수 : 444쪽
책 소개
<통곡>으로 아유카와 데츠야상 최종후보에 오른 누쿠이 도쿠로의 '증후군 시리즈' 두 번째 작품 <유괴증후군>. 이야기의 중심에 두 가지 유형의 '유괴사건'이 있다. 한 가지 유괴사건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범죄의 단면을 보여주고, 또 한 가지 유괴사건은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다.
리뷰
책속에서
“돈을 준비해주십시오. 7백만 엔에 딸을 돌려드리겠습니다.”
“7백 만?”
다무라는 혹시 잘못 들은 게 아닌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만약 유괴라면 몸값을 요구하는 게 당연하지만, 그 액수가 7백만 엔이라는 것은 좀 이해하기 힘들었다. 이 사람은 그 정도 돈을 얻기 위해 유괴라는 큰 사건을 저지른 건가?
“그렇습니다. 7백만 엔을 준비하신다면 틀림없이 딸을 돌려드릴 겁니다. 단 경찰에는 절대로 신고하지 마십시오. 만일 신고한다면 정말 큰일이 벌어질 겁니다.”
“경찰에 신고하면 어떻게 된다는 거지?”
“당신은 딸과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을 겁니다.”
“뭐라고……?”
상대방의 냉혹한 말에 다무라는 놀라서 입을 다물어버렸다. 머릿속에 한바탕 폭풍이 부는 것처럼 혼란스러웠다. 이성적인 생각이 불가능했다.
“내일 아침 다시 연락하겠습니다.”
상대방은 사무적으로 말하고는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다무라는 신호음이 울리는 수화기를 언제까지고 붙들고 있었다. - 50~51쪽 중에서
“제 딸이 유괴를 당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아이는 유괴당한 다음 날 무사히 돌아왔지요.”
역시 그랬다. 사키코는 자신의 추리를 확신하고 있었지만, 막상 이런 말을 듣자 눈앞이 캄캄해졌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 사키코는 유괴범과 한패가 되고 말았다. - 255~256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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