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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63702841
· 쪽수 : 520쪽
· 출판일 : 2010-09-02
책 소개
목차
천국편 목차
스베덴보리 소개
머리글
프롤로그 “사람은 천사가 되기 위해 태어난다”
제1장 천사를 만난 스베덴보리
천국의 기쁨과 영원한 행복에 대한 토론
천사들이 천국의 성애에 대해 답하다
천사가 들려준 놀라운 이야기
악령은 신을 부정하고 자연을 믿는다
제2장 천국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
천상에 마련된 집을 찾다
신참 영이 천국의 행복을 깨닫다
천국에서 쫓겨난 아홉 사람
제3장 천사들과의 행복한 대화
지혜와 사랑으로 이루어진 부부를 만나다
천상의 부부가 사랑에 관해 말하다
천국의 아내들이 결혼의 즐거움을 얘기하다
부부의 사랑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궁전
제4장 영원한 안식을 얻고 싶은 사람들
영원한 안식은 일하는 기쁨에서 온다
끊임없는 교제와 대화가 천국의 기쁨일까
천국은 축제로 이루어져 있을까?
제5장 영적 본질을 찾아가는 길
천국의 여성이 아름다운 이유
샘터에서 만난 일곱 명의 처녀
하나님에 대한 찬미는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이다
제6장 천국의 비밀, 사랑과 지혜 그리고 쓰임
천사들이 하나님의 실존에 관해 말하다
영혼의 즐거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스베덴보리, 지혜의 사원으로 들어가다
에필로그
참고자료-스베덴보리의 저서들
지옥편 목차
스베덴보리 소개
머리글
프롤로그 “사람들은 스스로 지옥불에 뛰어든다”
제1장 지옥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
성경이 악마를 말하다
검은 후광의 악마를 만나다
황금만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
인간의 직관적 사고를 두고 논쟁하는 두 무리
한 영은 천국으로 향하고 다른 영은 지옥으로 향했다
제2장 악마를 만난 스베덴보리
얼음덩의 위에 앉은 악마
심술궂은 영들과의 만남
외면적으로 도덕적인 사람들이 조사받다
따지기 좋아하는 영들을 설득하다
12명의 신참영들을 인터뷰하다
제3장 악마와 지옥의 진짜 모습
악령도 사람으로 태어났다
이를 가는 것 같은 악마의 소리
무엇이든 증명해드립니다
제4장 교활한 자들의 세계
현재의 작가, 악마를 논하다
간음에 대한 악마의 변호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자
악마의 말을 엿듣다
불과 유황으로 타오르는 호수
제5장 광기와 악령의 조정을 받는 사람들
악마와 접촉한 사람들
악한 사람은 악을 찾는다
악은 벗어날 수 없는 멍에
제6장 예수 그리스도 사역 안의 마귀 정복
악마를 물리치신 예수
악마들은 하나님이 없다며 설득한다
스베덴보리가 웃음을 참지 못하다
에필로그
부록 - 여러 종교의 신정론
참고자료-스베덴보리의 저서들
저자소개
책속에서
<천국편 - 천사와의 대화>
기독교계에서는 천국과 지옥이 인류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이 전혀 알려져 있지 않은데, 그 이유는 처음에 천사들이 창조되었고 그 이후 천국이 만들어졌으며, 마귀나 사탄은 빛의 천사였다가 반역하여 그의 무리와 함께 추방당한 다음 지옥이 만들어졌다고 믿기 때문이다. 천사들은 기독교계의 그러한 믿음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면서, 천국에 대해서 알려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에는 더더욱 경악을 금치 못한다. …
이러한 까닭으로 그들은, 천국에는 처음부터 그렇게 창조된 천사가 없고 지옥에도 역시 빛의 천사로 창조되었다가 추방된 마귀가 없다는 사실을, 천국과 지옥 모두 인류로 이루어져 있는데 천국은 지상에서 천국의 사랑과 믿음 안에서 살았던 사람들로, 지옥은 지옥의 사랑과 믿음 안에 거했던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내가 선포해 주기를 바란다. (천국과 지옥 311항)
-프롤로그 “사람은 천사가 되기 위해 태어난다” 중에서
여섯 무리의 말을 들은 동쪽의 천사들은 지상의 사람들이 천국의 기쁨과 영원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는 것에 충격을 받고 서로에게 이렇게 말했다.
“사실일 리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그토록 무지몽매할 리가 없어요. 우리도 내려가서 사실인지 알아봅시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정말 끔찍한 일인데요!”
이 천사들은 나팔을 든 천사에게 말했다.
“당신도 알다시피, 천국을 갈망해왔고 천국의 기쁨이 무엇인지에 대해 어느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가졌던 환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사후에 주어집니다. 그러한 기쁨이 어떤 것인지 실체(근거 없는 개념과 혼란스러운 환상에 근거한)를 알게 되면 그들은 환상에서 벗어나 가르침을 얻게 됩니다. 이는 지상에서 천국에 관해 생각해 보았고 그곳에서의 기쁨은 무엇일까에 대해, 천국을 갈망할 정도로 어느 정도 결론을 내리고 있었던 사람들이 중간영계에서 겪게 되는 일입니다.”
이 말을 들은 나팔 든 천사는 기독교계에서 온 여섯 무리의 현자들에게 말했다.
“나를 따르면 여러분들이 즐거움으로 생각하는 것들로 가득한 천국으로 안내하겠소.”
-“천국의 기쁨과 영원한 행복에 대한 토론” 중에서
“그렇다면 천국의 기쁨이란 무엇입니까?”
이들이 천사에게 물었다. 천사는 다음과 같이 짧게 대답했다.
“그것은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즐거움입니다. 쓰임에 대한 즐거움의 본질적인 특징은 사랑에서 비롯되고 그 외면적인 표현은 지혜에서 비롯됩니다. 사랑에서 시작하여 지혜를 통해 표출되는, 쓰임에 대한 기쁨은 모든 천국의 기쁨의 생명이자 혼입니다! 천국에서는 천사의 정신을 유쾌하게 하고, 기분을 고양시켜 주며, 마음을 즐겁게 해 주고, 몸을 새롭게 해 주는 멋진 잔치가 열리지만 이 잔치는 자신이 맡은 일이나 책임을 다 한 뒤 누리는 것입니다. 이는 모든 행복과 쾌락에게 생명과 혼을 부여하는 일이지요. 그 생명과 혼이 없으면 부수적으로 따르는 기쁨도 점차 시들해집니다. 처음에는 기쁨이 잠잠해지다가 나중에는 별 의미가 없어지다가 결국 따분하고 짜증스럽게 되지요.”
천사가 말을 마치자 문이 열렸다. 문 주위에 앉아 있던 사람들은 그 집을 탈출하여 각자의 직업과 일로 돌아가 새 삶을 살았다.
-“끊임없는 교제와 대화가 천국의 기쁨일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