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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어린이 농부 4 : 바람골 은우네 콩 이야기

행복한 어린이 농부 4 : 바람골 은우네 콩 이야기

백승권 (지은이), 허구 (그림), 이태근 (감수)
다산어린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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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어린이 농부 4 : 바람골 은우네 콩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행복한 어린이 농부 4 : 바람골 은우네 콩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학습동화
· ISBN : 9788963705347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1-05-25

책 소개

농촌과 실제 농사의 과정을 꾸밈없이 담은 <행복한 어린이 농부> 시리즈. 4권에서는 은우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콩 농사의 과정을 알려주고, 어린이들에게 제대로 된 식습관과 먹을거리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를 길러준다. 동화 속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정보들은 정보페이지에서 깊이 있게 다루어 콩에 대한 배경 지식을 충분히 전하고 있다.

목차

콩 먹기 싫은 날
콩알의 신비 | 완두콩에 얽힌 이야기들
감자밭 헛고랑엔 무엇을 심을까
콩의 조상 | 콩의 역사
콩 심은 데 콩 나고
콩의 종류 | 팥 | 녹두 | 동부
여름 한낮, 콩밭을 매며
콩밭 매기 | 콩밭의 무법자 새삼
콩 꽃 피고 콩 꼬투리 달리고
왜 순지르기를 해야 할까 | 콩도 사춘기가 있다 | 페로몬
이 콩을 어떻게 다 거둘까
콩잎 요리
잔치 잔치 열렸네, 무슨 잔치 열렸나
두부의 종류와 쓰임, 콩나물 기르는 법
메주 쑤는 날
된장, 간장 담그기 | 된장의 종류와 효능 | 고추장 만드는 법

저자소개

백승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 괴산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들로, 산으로, 개울로 쏘다니며 실컷 뛰어놀았습니다. 고등학교 때 도시로 나와 시와 소설을 썼으며, 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하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뒤 신문기자, 농부, 정부관료 등 다양한 일을 했습니다. 지금은 대학교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며, 어린이를 위한 글을 비롯해 다양한 글을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해 쓴 책으로는 《아빠는 나쁜 녀석이야》《행복한 어린이 농부》《싯다르타의 꿈, 세상을 바꾸다》등이 있고 어른을 위한 책으로《보고서의 법칙》등 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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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한 후, 광고와 홍보에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다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솔새와 소나무>,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처음 받은 상장>, <미미의 일기>, <만길이의 봄>, <용구 삼촌>, <금두껍의 첫 수업>, <얼굴이 빨개졌다>, <여우가 될래요>, <도와줘요, 닥터 꽁치!>, <멍청한 두덕 씨와 옹도둑>, <말하는 까만 돌>, <겨자씨의 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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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근 (감수)    정보 더보기
1984년 충북 괴산의 충북농촌개발회에서 협동조합과 공동체운동, 농민운동을 하며 귀농생활을 시작. 1991년 괴산미생물연구회에서 출발한 흙살림을 현재까지 꾸려가며 유기농업의 보급, 확산에 힘써 왔다. 세종대왕의 유기농업을 잇는다는 마음으로 전통적인 농업과 현재의 과학기술을 결합하여, 유기농의 과학화를 실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흙과 미생물 연구와 재배기술, 토종종자 보존 등에 많은 노력을 쏟아왔다. 또한 한반도 전체의 유기농업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이의 실현을 위해 앞장서 왔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귀농 40년을 돌아보며 기후위기 시대의 해법으로 친환경 유기농업을 제시하고, 현재까지 느꼈던 친환경 농업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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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할미가 은우 너만 할 때였을 거다. 어머니 심부름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그날따라 달이 어찌나 밝던지 달구경을 한참 하고 있었지. 근데 쿨쿨 잠자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호랑이 아냐?”
정우가 눈을 똥그랗게 뜨고 말했습니다. 할머니는 빙그레 웃더니 다시 이야기를 이어 나갔습니다.
“그래서 사방을 둘러봐도 짐승이라고는 그림자도 안 보이는 거야.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지. 그런데 자꾸 소리가 나기에 가만히 보니까, 글쎄 거기 콩밭이 있지 뭐냐.”
“그래서요?”
은우도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불쑥 끼어들었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까, 콩잎과 줄기가 마치 시들어 버린 것처럼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달빛을 맞고 있는 거야. 어찌나 잠을 달게 자던지, 할미도 그 옆에 눞고 싶어지더라.”
“할머니, 나도 콩이 자는 소리 듣고 싶어.”
정우는 할머니 이야기를 곧이곧대로 믿는 눈치였지만 은우는 긴가민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렸을 적 할머니 귀에는 콩이 쿨쿨거리는 소리가 분명히 들렸을 것입니다. 전해 오는 말에, 콩은 밤에 반드시 잠을 자야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맘때 콩밭 근처의 가로등은 날이 저물어도 불을 켜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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