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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배웁니다

아들에게 배웁니다

(아들과 함께 떠난 10일간의 철학여행)

김정빈 (지은이)
  |  
다산에듀
2011-07-01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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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배웁니다

책 정보

· 제목 : 아들에게 배웁니다 (아들과 함께 떠난 10일간의 철학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3705651
· 쪽수 : 276쪽

책 소개

아버지와 아들이 진정한 인생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철학에세이. “입학식은 왜 하나요?”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아들의 질문. 그 질문을 손에 들고 아버지와 아들은 여행을 떠난다. 아버지는 아들의 물음을 ‘인생이란 무엇인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돌려, 자신의 인생에서 아들에게 주고 싶은 거의 모든 것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목차

지은이로부터 이 책에는 이런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서문 아들에게 배웁니다
시작하는 글 아빠, 대답해주세요

1 인생 먼저 큰 밑그림부터 보자
2 나 내 인생은 나의 것
3 개별자 나는 자립해야 한다
4 어머니의 편지 사랑하는 아들아
5 목표 삶은 행복을 지향한다
6 만족 능력 키우기와 욕심 줄이기
7 인간 우리는 이기적 존재인가 이타적 존재인가
8 타자 그들은 다섯 그룹으로 나뉜다
9 사랑 나의 고통을 미루어 남의 고통을 아파하기
10 아버지의 에세이 따뜻한 마음으로부터의 행복

저자소개

김정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 《현대문학》에 수필 추천, 198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화로 등단하였다. 1984년에 낸 소설 《단丹》이 다음해 1년 동안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도道》, 《숭어》, 《성자들의 마을》, 《감꽃마을》, 《마음을 다스리는 법》, 《리더의 아침을 여는 책》, 《근본불교의 가르침》, 《만화 불교》(전5권, 최병용 공저) 등 문학, 종교, 명상, 리더십에 관한 70권의 책을 냈다. 1985년에 불교에 귀의하였고, 1989년부터 위빠싸나 명상을 수행하고 있다. 계몽사어린이문학상 수상. 전 현대문학수필작가회 회장. 전 맑은마음명상원 원장. 전 목포과학대학 웰빙명상 교수. 그는 문학을 사랑하고 성스러움을 우러르며 살아왔다. 문학 작가로 출발하여 인류의 사대성인을 두루 탐구한 끝에 《단》이 널리 읽히던 1985년에 불교에 귀의하였다. 이후 한동안 종교와 명상 수행에 전념하였으나 여러 해가 지나 세속정신에도 성스러움이 있음을 깨우침으로써 인간의 모든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고, 2012년에 문학과 성스러움을 결합한 작품 《소설경》을 발표하였다. 2022년 4월, 영미권 독자를 감안하여 보다 간결하게 정리된 《소설경》이 미국 출판사 Mascot Books를 통해 《Six Month with Buddha》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Six Month with Buddha》의 한국어판이다. 한편으로는 문학소설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불교사상서인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삶은 무엇인지와 어떠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반드시 불교에만 제한되지는 않는다. 불교라는 웅대하고 장엄한 산봉우리 아래에 불교 밖의 수많은 철학과 종교를 골짜기, 동굴, 능선으로 품어 안는다. 더하여 그 산봉우리 위에 문학예술로써만 그려 낼 수 있는 멀고도 아슴아슴한 무언가를 하늘로, 빛으로, 바람으로, 흰 구름으로, 무지개로 그려 내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버지 그럼 우리가 지금까지 논의한 행복을 ‘산다는 것은 무언가를 바란다.’라는 지금 의 결론과 결합해볼래? 그럼 어떤 명제가 도출되는 거지?
아들 그건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란다.’예요.
아버지 좋아. 그럼 다시 지난 번에 우리가 나누었던 대화로 돌아가보자. 그때 우린 인 간은 개별자라는 것, 따라서 삶의 주인은 저마다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확인했 잖니?
아들 네, 그랬어요.
아버지 그럼 ‘내 삶의 주인은 나’라는 사실을 지금 정리한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한 다.’라는 문장에 대입하면 어떻게 되지?
아들 ‘나는 행복하기를 원한다.’가 되겠죠.
아버지 (웃으며) 그러니까 넌 지금 빈 컵을 가진 거야.
아들 네?
아버지 (미리 준비한 빈 컵 하나를 아들 앞에 내밀며) 넌 지금 이 컵 하나를 가진 거 라고.
아들 대체 무슨 말씀이세요?
아버지 (아들이 어리둥절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짓궂게) 그리고 여기에는 (미리 준비 한 물통을 가리키며) 물이 있지?
아들 (혼자 생각에 잠기며) 컵과 물? 대체 이게 무슨 뜻일까?
아버지 (말없이 잠시 기다린다.)
아들 (잠시 뒤에) 아! 알았어요! 컵은 ‘바라는 마음’이고, 물은 그 마음에 채워질 ‘행 복’이에요! 맞죠?
아버지 그래. 아주 훌륭하구나.
아들 그러니까 다음 주엔 ‘컵과 물의 상관관계’에 대해 대화를 나누게 되겠네요?
아버지 그래. 다음 주의 대화 주제는 컵과 물의 상관관계, 바람(희구·욕구·욕망)과 충족의 상관관계야.
아들 일주일 동안 이 주제를 음미해보도록 할게요.
_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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