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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87192176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6-08-03

책 소개

대한민국 스토리DNA 11권. 김정빈 장편소설. 1984년 출간되어 이듬 해 최대의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으로 대중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도 이름이 오른 실존 인물 우학도인 권필진(권태훈) 옹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다.

목차

초판 서문

괴청년의 염력 실험
선도를 말하는 이인
고구려의 옛 영광이 다가오고 있다
4차원 문제를 푸는 동양의 지혜
일송 스승을 따라서
선으로 가는 길
때를 못 만난 잠룡
11인의 초인 삼비팔주
축지와 비월과 조선검법과
북으로 북으로
대도인을 찾아서
대운 3천 년을 바라보면서

작가의 말 | 오늘도, 나는 걷는다

저자소개

김정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 《현대문학》에 수필 추천, 198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화로 등단하였다. 1984년에 낸 소설 《단丹》이 다음해 1년 동안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도道》, 《숭어》, 《성자들의 마을》, 《감꽃마을》, 《마음을 다스리는 법》, 《리더의 아침을 여는 책》, 《근본불교의 가르침》, 《만화 불교》(전5권, 최병용 공저) 등 문학, 종교, 명상, 리더십에 관한 70권의 책을 냈다. 1985년에 불교에 귀의하였고, 1989년부터 위빠싸나 명상을 수행하고 있다. 계몽사어린이문학상 수상. 전 현대문학수필작가회 회장. 전 맑은마음명상원 원장. 전 목포과학대학 웰빙명상 교수. 그는 문학을 사랑하고 성스러움을 우러르며 살아왔다. 문학 작가로 출발하여 인류의 사대성인을 두루 탐구한 끝에 《단》이 널리 읽히던 1985년에 불교에 귀의하였다. 이후 한동안 종교와 명상 수행에 전념하였으나 여러 해가 지나 세속정신에도 성스러움이 있음을 깨우침으로써 인간의 모든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고, 2012년에 문학과 성스러움을 결합한 작품 《소설경》을 발표하였다. 2022년 4월, 영미권 독자를 감안하여 보다 간결하게 정리된 《소설경》이 미국 출판사 Mascot Books를 통해 《Six Month with Buddha》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Six Month with Buddha》의 한국어판이다. 한편으로는 문학소설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불교사상서인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삶은 무엇인지와 어떠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반드시 불교에만 제한되지는 않는다. 불교라는 웅대하고 장엄한 산봉우리 아래에 불교 밖의 수많은 철학과 종교를 골짜기, 동굴, 능선으로 품어 안는다. 더하여 그 산봉우리 위에 문학예술로써만 그려 낼 수 있는 멀고도 아슴아슴한 무언가를 하늘로, 빛으로, 바람으로, 흰 구름으로, 무지개로 그려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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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선이 되자는 얘기가 아냐. 그 방법이 가진 장점을 살려서 정신 계발을 하자는 걸세. 선도에는 현대 과학이 따르지 못할 만큼 탁월한 효과가 있는 숱한 비법이 있거든. 우선 간단한 예로 나는 격벽투시(隔壁透視)를 할 수 있어. 그뿐인가? 수련이 조금만 정진되면 미래와 과거사를 볼 수 있네. 한눈에 책 열 페이지나 스무 페이지를 외는 것은 쉬운 일일세. 그런데 이건 암기와는 달라. 암기는 반복에 의해서 습관적으로 남는 현상이지만, 이것은 예컨대 마이크로필름과 같아서 언제든지 재생해 볼 수가 있단 말일세. 10년 후라 하더라도 정확하게 그것을 기억해 낼 수가 있거든. 그 밖에도 열거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능력이 계발된단 말일세. 물론 그것은 우리 내부에 잠자고 있는 능력을 일깨우는 것일 뿐, 이건 결코 사술(邪術)도 아니고 신비주의도 아냐. 이걸 배워서 신선이 되고 싶은 사람은 되라지. 그러나 내 말은 이것을 활용해서 우리 모두 좋은 세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말일세…….”


이렇게 해서 우리는 우학도인의 일생이 가리키는 저 불가사의한 단(丹)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었다.


“결국 천지의 조화가 사람의 몸에 그대로 깃들여 있은즉 사람이야말로 위대한 것이니, 이 위대한 육신을 바로 계발하게 되면 우주 만상의 오묘한 기틀을 포착해 오묘하게 사용할 수가 있다. 기틀이란 고요하면 곧 변하고(機靜則變) 움직이면 곧 화하는(機動則化) 법이라, 이 동정(動靜) 간의 무궁한 변화를 따라 마침내 ‘내닫지 않아도 빠르고 움직이지 않아도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마음을 신령한 데로 일으켜 천하의 모든 연고를 자기 손바닥 들여다보듯이 볼 수 있는 것’, 이와 같이 천지와 우주의 묘법이 자기 몸 안에 깃들여 있는 것이니 힘써 부지런히 수련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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