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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셜록 홈스처럼 살고 싶다

나는 셜록 홈스처럼 살고 싶다

(돌직구 표창원의 나의 인생, 나의 공부 이야기)

표창원 (지은이)
  |  
다산북스
2013-03-1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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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셜록 홈스처럼 살고 싶다

책 정보

· 제목 : 나는 셜록 홈스처럼 살고 싶다 (돌직구 표창원의 나의 인생, 나의 공부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63709475
· 쪽수 : 352쪽

책 소개

소신 있는 돌직구 발언으로 연이어 이슈가 되고 있는 한국 최고의 프로파일러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경찰대 교수직을 나와 자유인이 된 표창원의 첫 에세이집이다. 오늘날의 그를 만들어낸 힘과 원천이 그의 인생 이야기에 모두 담겨 있다.

목차

서문 언제, 어디서든, 두려워 말고
프롤로그
인생 2막, 내 삶에 터진 핵폭탄
경찰대 교수직을 사임하고 자유인으로
사랑과 격려의 에너지, 프리허그

PART.1 진짜 공부는 자신의 세계를 구축할 힘

한 소년이 셜록 홈스를 만난 순간
남을 가르치기 위해 공부하면 180도 다르다
정의의 참 의미를 배우다
모든 아이는 충분히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
고액과외보다 효과적인 고졸 엄마의 정성지도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도 전국 1등
질풍노도의 시기, 그들의 분노를 이해해야 한다
덩신적 표류기에 나를 다잡아준 위로들
좋은 성적의 이면에는 반항심이 있었다
‘엄친아 모범생’ ‘지능적 악동’의 두 얼굴
문제 아이들의 겉모습에 가려진 눈물
공부를 금지하면 더 하고 싶어진다

PART.2 세상에서 가장 중독성 강한 성취감

보수적인 경찰조직 속에서 자유를 외치다
“넌 너무 ‘합리적’이어서 더 문제야!”
홀로 떠난 여행, 도처에 스승이 있다
내 안에 숨어 있던 폭력을 마주하다
‘누구의 삶’도 아닌 ‘나만의 삶’
부끄러웠던 독재정권의 나날들
“독재타도” “호헌철폐” 시위의 한가운데에 서다
진짜 셜록 홈스처럼, 의문의 사건 첫 수사
세상에서 가장 중독이 강한 마약은 성취감
남의 티끌은 보면서 자기 들보를 놓치다
최고의 역작? 최악의 졸작

PART.3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돌직구 인생

드디어 첫 근무지로, 제주도 푸른 밤
진짜 옳다고 생각할 때도
한 경찰의 서툰 연애
끔찍한 유괴범도 알고 보면 평범한 사람
사고뭉치 소대장에게 오히려 스마일 표창을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화성연쇄살인사건
“청소만 해도 좋으니 형사하게 해주세요”
무거운 형벌만이 법의 정의일까
사직서를 각오하고 제출한 눈물의 보고서
악의적인 비방을 받아도 결백하다면
끝까지 추격해도 진실이 드러나지 않을 때
법만으로는 사회적 약자를 지키지 못할 때
“청장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고도 실패했다면, 괜찮다

PART.4 완벽하지 않으므로 살 가치가 있다

지식에의 열망이 나를 낯선 곳으로 이끌었다
누군가의 작은 친절이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먹는 재미, 자는 재미보다 공부 재미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소수자가 되다
차분하게 노력하면 꿈은 분명 이루어진다
외국에 나가면 누구나 애국자가 된다
‘프로파일러’로서의 첫 걸음마
호의를 나누면 행복은 배가 된다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격이 있다
소박해서 더욱 행복했던 신혼생활
모두의 도움으로 얻은 박사학위 논문
고독할 때 음악보다 위로가 되는 것은 없다
또 하나의 가능성이 태어나다
도전과 공부는 평생 계속되어야 한다

저자소개

표창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 대표 프로파일러예요. 경찰대학 졸업 후 일선 경찰관으로 일하다가 더 유능한 범죄 수사 전문가가 되기 위해 영국 유학길에 올랐어요. 엑시터 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경찰청 범죄심리분석 자문 위원, 대테러협상실무 자문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중요 강력 범죄 및 미제 사건에 대한 수사 분석을 지원했어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 시사 고발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프로파일러’, ‘범죄분석전문가’, ‘범죄심리학자’로 널리 이름을 알렸지요. 또 국내 경찰대학 교수, 미국 샘휴스턴 주립대학교 형사사법대학 초빙 교수, 국가인권위원회 및 법무부 자문 위원을 지내기도 했답니다. 지금은 ‘표창원범죄과학수사연구소’ 소장으로서 각종 범죄 분석과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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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두가 잠든 밤, 혼자 책상에 앉아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밤을 꼬박 샜다. 그 긴 밤 동안 갑자기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이상한 경험도 여러 차례 겪었다. 마치 지는 40여 년 동안 살아온 삶의 허물을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겪는 기분이었다. 급격한 감정의 요동이 지나가고 나면 깊은 상념이 찾아왔다. 나는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심했다. 교수라는 안정되고 존경받고 보장되는 ‘보호막’을 벗어버리고, ‘자유’를 얻고 싶었다.


어릴 때에는 누구나 한없이 아프고 서러운 때가 있다. 아직 어려서, 충분히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서, 의도와 달리 실수나 잘못을 하고 설명할 수 없는 억울함을 느껴서, 부모나 선생님의 오해로 억울한 야단을 맞아서, 무시나 모멸을 받아서, 어떨 땐 그냥……. 그럴 때는 누구라도 맘껏 기대서 울 수 있게 가슴이나 어깨를 활짝 열어주어야 한다. 그러면 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누구나 말없이 믿어주고 따뜻하게 품어주면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 그 소소하지만 큰 도움을 준 분들을 나는 ‘천사’라고 부르고 싶다.


나중에 공부를 통해 알게 된 것이지만, 폭력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내면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그 당시에 내가 그랬다. 내 안에 있던 분노와 불만, 그리고 다툼이 잦았던 부모에게 느꼈던 반발심 등이 엉뚱한 친구에게로 대리 분출되었던 것이다. 나는 내 폭력의 희생자요, 피해자였던 친구들에게 큰 빚을 진 채 살아가고 있다. 학교폭력이 심각한 요즘, 어린 시절의 내 모습을 떠올리며 반성을 많이 하게 된다. 그래서 나처럼 ‘비뚤어지고 독기 품은’ 아이들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골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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