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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덕 일기 2 : 내 꿈은 저 아이들이다

이오덕 일기 2 : 내 꿈은 저 아이들이다

이오덕 (지은이)
  |  
양철북
2013-06-24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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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덕 일기 2 : 내 꿈은 저 아이들이다

책 정보

· 제목 : 이오덕 일기 2 : 내 꿈은 저 아이들이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에세이
· ISBN : 9788963720876
· 쪽수 : 384쪽

책 소개

산골 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던 1962년부터 2003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이오덕이 시대와 맞닿아 쓴 42년의 기록이 담긴 책. 평생 자신의 삶과 언행을 일치시키려 갈고 닦았던 한 인간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목차

1부 1978년 ~ 1979년
● 그저께도 험한 산길을 걸어오고, 오늘도 10리 넘는 길을 갔다 오고 1978년 6월 26일 27 ● 아이들에게 평생 서울 같은 곳 안 가도 자랑 가지도록 1979년 2월 6일 34 ● 아이들을 대할 때마다 서글픈 생각이 들어 견딜 수 없다 1979년 7월 9일 49 ● 자기의 삶은 모든 사람의 삶에 이어지는 것이어야 한다 1979년 12월 29일 96

2부 1980년 ~ 1981년
● 검붉은 게 건강하고 좋잖아요 1980년 2월 13일 134 ● 광주 사건이 해결이 안 난 것같이 말하는 듯했다. 오늘 저녁 소쩍새는 저렇게 피를 토하듯 울고 있구나! 1980년 5월 22일 174 ● 이렇게 떠돌아다니는 것이 내 운명인지 모른다 1981년 5월 24일 255 ● 달빛 속에서 운동장을 거닐면서 남은 내 생을 생각했다 1981년 8월 15일 275 ● 아이들이 심사하면 더욱 재미있고 잘될 것 아닌가 1981년 9월 3일 284

3부 1982년 ~ 1986년
● 아이들 글을 보면서 살아온 것을 진정 다행으로 생각한다 1985년 4월 10일 312 ● 퇴직 서류를 내고 나니 한층 더 외로워진 것 같다 1985년 12월 16일 345 ● 가난하고 불행한 아이들을 나는 앞으로도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입니다 1986년 1월 15일 351 ● 부끄러운 교육자 생활을 장사 지내고 1986년 2월 26일 368

● 이오덕이 걸어온 길 371

저자소개

이오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5년 11월 4일에 경북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에서 태어나 2003년 8월 25일 충북 충주시 신니면 무너미 마을에서 세상을 떠났다. 열아홉 살에 경북 부동공립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해 예순한 살이던 1986년 2월까지 마흔두 해 동안 아이들을 가르쳤다. 스물아홉 살이던 1954년에 이원수를 처음 만났고, 다음 해에 이원수가 펴내던 <소년세계>에 동시 ‘진달래’를 발표하며 아동문학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 뒤 이원수의 권유로 어린이문학 평론을 쓰게 된다. 1973년에는 권정생을 만나 평생 동무로 지냈다. 우리 어린이문학이 나아갈 길을 밝히기 위해 1977년에 어린이문학 평론집 《시정신과 유희정신》을 펴냈다. 이 책에서 절대 자유의 창조적 정신을 발휘한 어린이문학 정신을 ‘시정신’, 그에 반하는 동심천사주의 어린이문학 창작 태도를 ‘유희정신’이라 했으며, 현실에서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의 눈과 마음으로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어린이문학의 ‘서민성’을 강조했다. 또한 모든 어린이문학인이 새로운 문명관과 자연관, 아동관에 서지 않고서는 진정한 어린이문학을 창조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어린이문학의 발전을 위해 작가들과 함께 어린이문학협의회를 만들었으며, 어린이도서연구회를 만드는 데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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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박순태 씨 말 “녹음 다 마치고, 여기 벽촌 아이들 서울 한번 가 보는 것이 꿈이란 것을 아이들 입으로 녹음되도록 해 주세요.”
답 “그런 짓 할 수 없어요. 나는 이곳 아이들에게 평생 서울 같은 곳 안 가도 여기서 사람답게 사는 데 자랑 가지도록 가르치고 있으니까요.” _ 1979년 2월 6일 일기에서


이 학생들은 현재의 자기들의 생활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옛날 것, 자기와 거리가 먼 것, 그런 것이라야 글의 감이 되고 문학이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이런 태도는 어째서 생겼는가? 학생들이 이렇게 된 원인의 하나는 교과서가 말짱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학교교육이 특히 국어 교육, 글짓기 교육이 그렇게 되어 있고, 학생들의 글이 그러한 감상적이고 생활 도피적인 행세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문학이 그렇다. 학생들이 읽게 되어 있는 문학작품이 소녀적인 눈물이나 짜내는 것, 외국적이고 서양적인 생활 태도를 정신없이 모방하는 글들이 대부분이다. 교육과 문학이 학생들을 다 버려 놓고 있다. _ 1979년 9월 28일 일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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