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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베어의 기적

스피릿 베어의 기적

벤 마이켈슨 (지은이), 이승숙 (옮긴이)
  |  
양철북
2017-04-17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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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베어의 기적

책 정보

· 제목 : 스피릿 베어의 기적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63722313
· 쪽수 : 240쪽

책 소개

카르페디엠 37권. 청소년들의 고뇌와 아픔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는 작가 벤 마이켈슨이 ‘학교 폭력에 마주한 아이들’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주인공 콜의 모습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이 처한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

목차

프롤로그 이제 섬을 떠날 때가 되었다

1부 그리운 스피릿베어
다시 대도시로
사이코와 절름발이
꿈틀거리는 분노
비밀 무기
맞서 싸울 방법을 찾아라
노인과 스피릿베어
아버지와의 떨리는 만남
금요일의 사고

2부 스피릿베어, 바깥세상 속으로
폭격 맞은 학교
모두 운동장에 모이다
학교 마스코트, 불도그
비에 흠뻑 젖어 춤을 추다
거절당한 현실
우리가 보통 골칫거리는 아니지
파이팅, 스피릿베어
할아버지의 선물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벤 마이켈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남아메리카의 볼리비아에서 태어났다. 열 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서 서른다섯 살이 넘어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의 작품은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빠른 전개로 독자들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인류사의 뒤안길에서 잊힌 그러나 잊어서는 안 되는 이야기, 성장의 고통을 겪어내는 청년들의 고뇌와 아픔 같은 비주류의 이야기를 담았다.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이지만 이야기꾼인 작가의 펜 끝에서 담백하고 담담하게 펼쳐진다. 그의 작품이 전미 도서관협회 추천 도서상과 국제 도서협회상, 독자가 뽑은 작가상 같은 다양한 상을 받으며 독자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것은 이런 매력 때문일 것이다. 지금은 몬태나 보즈먼에서 아내 코니와 함께 살며 글쓰기에 전념하는 한편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그들의 진정한 능력과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강연도 자주 하고 있다. 작가는 실제로 350킬로그램이나 나가는 검은 곰 버피와 27년을 함께 지냈다. 버피는 2012년도에 죽었다. www.benmikael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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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오랫동안 외국의 좋은 어린이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고 소개하는 일을 해요. 옮긴 책으로 《영어인가 화성어인가》, 《내 방 찾기 전쟁》, 《킬링필드, 어느 캄보디아 딸의 기억》, 《어둠속 어딘가》, 《떡갈나무 바라보기》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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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기 도시에서도 똑같이 집중할 수 있을까? 미니애폴리스로 향하는 비행기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그 걱정이 콜의 용기를 좀먹기 시작했다. 섬에서의 일들이 단순히 추억일 뿐이고 스피릿베어가 과거의 유령일 뿐이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콜이 불량배 패거리들에게 돌아왔을 때 어떤 일이 발생할까? 학생들은 한때 말썽거리를 찾아서 복도를 배회하던 분노에 찬 예전 모습의 콜만 기억할지 모른다. 그리고 그 옛날의 분노한 콜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을지 모른다. 어느 날 불쑥 예고 없이 돌아오게 될 그 괴물이.


두 주째가 되자 상황은 더 악화되었다. 학교는 마치 정신병원 같았다. 혼잡한 계단과 컴컴한 좁은 복도에서 아이들은 사물함을 꽝 소리 나게 닫고, 서로에게 고함치며, 밀치고 발을 걸었다. 여느 때처럼 교사들은 다른 애들을 놀려 대고 괴롭히는 아이들을 못 본 척했다.
키스와 패거리는 복도에서 콜을 지나쳐 가며 일부러 허리에 한쪽 팔을 바싹 끌어당겨 콜의 다친 오른팔을 흉내 냈다. 알렉스는 콜의 어깨에 세게 부딪쳐 넘어뜨리고는 우연인 척 굴었다.


“알래스카의 외딴 섬에 있었을 때, 전 거의 죽을 뻔했어요. 하지만 스피릿베어라고 하는 곰이 꿈처럼 제게 다가와 제가 원래 어떤 사람이었는지 가르쳐 주었어요. 스피릿베어는 저의 내적 힘이었어요. 한 영혼이 죽으면 그 삶은 살 가치가 없다는 걸 배웠어요.”
콜은 재빨리 숨을 내뱉었다.
“우리는 미니애폴리스 센트럴 블도그예요. 그게 우리의 마스코트지요. 하지만 우리의 가장 위대한 힘이 각자의 내면에 존재하는 영혼에서 나오는 거라면, 왜 굳이 우리 힘을 보여주기 위해 으르렁대는 개를 사용해야 하는 걸까요? 전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으르렁대는 불도그에서 스피릿베어로 우리 마스코트를 바꾸자고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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