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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밤을 날아서

붉은 밤을 날아서

벤 마이켈슨 (지은이), 문세원 (옮긴이)
  |  
양철북
2010-06-11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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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밤을 날아서

책 정보

· 제목 : 붉은 밤을 날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63720258
· 쪽수 : 264쪽

책 소개

어린 남매가 작은 카유코(카약)에 의지해 유카탄해협을 건너는 23일간의 표류기. 이 이야기는 《나무소녀》에 이어 과테말라 내전을 배경으로 한 벤 마이켈슨의 작품이다. 중앙아메리카 지역을 여러 차례 답사하고 난민들의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작품을 썼으며, 그런 까닭에 이야기는 사실적이고 묘사는 눈으로 보듯 생생하게 들려준다.

목차

한밤의 군인들 _009
카유코 _015
항해 수업 _025
로스 산토스의 코코넛 열매 _033
옥수수 속의 돼지들 _040
연료통의 진흙 _049
라모스 삼촌의 집 _060
나의 귀여운 다람쥐 _073
하얀 나비 _086
마지막 나비 _095
첫날 밤 _103
첫 폭풍 _112
카유코의 돼지들 _119
쓰레기 강 _126
해적 _137
두 해변 _148
바보 같은 나 _158
여섯 번째 칼집 _168
안젤리나의 인형 _176
육지의 끝 _184
부서진 인형처럼 _191
낚싯바늘을 잘 만들어야죠 _200
못 _210
난 물고기를 잡을 수 있어 _218
폭풍 _225
물 위의 별 _237
파란 하늘 _247
작가의 말 _261

저자소개

벤 마이켈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남아메리카의 볼리비아에서 태어났다. 열 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서 서른다섯 살이 넘어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의 작품은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빠른 전개로 독자들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인류사의 뒤안길에서 잊힌 그러나 잊어서는 안 되는 이야기, 성장의 고통을 겪어내는 청년들의 고뇌와 아픔 같은 비주류의 이야기를 담았다.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이지만 이야기꾼인 작가의 펜 끝에서 담백하고 담담하게 펼쳐진다. 그의 작품이 전미 도서관협회 추천 도서상과 국제 도서협회상, 독자가 뽑은 작가상 같은 다양한 상을 받으며 독자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것은 이런 매력 때문일 것이다. 지금은 몬태나 보즈먼에서 아내 코니와 함께 살며 글쓰기에 전념하는 한편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그들의 진정한 능력과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강연도 자주 하고 있다. 작가는 실제로 350킬로그램이나 나가는 검은 곰 버피와 27년을 함께 지냈다. 버피는 2012년도에 죽었다. www.benmikael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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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하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미국에 살면서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초판본 작은 아씨들 4: 조의 아이들』 『애프터 안나』 『붉은 밤을 날아서』 『재스퍼 존스가 문제다』 『마릴린 먼로의 점에서 소크라테스를 읽다』 『틈새 경제』 『옵티미스트의 긍정 코드 100』 『행복은 나에게 있다』 『건반 위의 골든보이 랑랑』 『나는 피노키오 부모인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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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안젤리나를 위해서 아무것도 안 남겨 놓다니 이런 돼지들 같으니라고.”
안젤리나가 키득키득 웃는다.
“옥수수 속의 돼지들.”
“우리 ‘옥수수 속의 돼지들’이라는 노래를 만들자.”
그렇게 우리는 곡조를 만들어 붙인다. 안젤리나는 옥수숫대를 씹으며 노래를 부른다. 트럭이 속도를 늦출 때마다 나는 손가락을 동생 입술에 살짝 갖다 댄다. 꽉 누를 필요는 없다. 이제 안젤리나도 소리를 죽여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기 때문이다._p. 45

“갑판 아래에서 새 토르티야를 먹었구나?”
안젤리나는 털에 묻은 물을 흔들어 터는 강아지처럼 세차게 고개를 흔든다.
“나한테 거짓말하면 안 돼. 갑판 아래에 들어갔다가 뭔가를 먹은 거야?”
동생은 또다시 머리를 흔들어 아니라고 말한다.
“다른 봉지에 있는 토르티야가 없어졌다면 정말 화낼 거야.”
(……)
안젤리나가 무척이나 진지한 얼굴로 말한다.
“배 안에 돼지가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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