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교육, 거기서 멈추면 안 되니까

교육, 거기서 멈추면 안 되니까

(학교가 이래도 되나, 삼영 샘의 엉뚱한 생각)

강삼영 (지은이)
양철북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600원 -10% 2,500원
700원
14,400원 >
12,6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260원
13,84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1개 3,4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800원 -10% 490원 8,330원 >

책 이미지

교육, 거기서 멈추면 안 되니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육, 거기서 멈추면 안 되니까 (학교가 이래도 되나, 삼영 샘의 엉뚱한 생각)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에세이
· ISBN : 9788963723518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1-04-07

책 소개

‘좋은 건 알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 체념하며 지침에 따라가는 것이 교사의 길일까 되묻는다. ‘미래를 준비하는 존재가 아니라 오늘을 살고 있는 아이’를 위해 함께 우리의 교육을 되짚어 보자고 이야기한다.

목차

좋은 건 알겠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저희가 영원히 슬플 것이요 • 지침을 기다리지 말라 •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주자 • 누구에게나 학교는 가까이 있어야 한다 • 교육은 그것에서 멈추면 안 된다 • 공기청정기 • 결핍이 키우는 것 • ‘학교폭력’이라는 말 • 학교에 오는 까닭 • 왜, 우리는 즐거운 일을 지겹게 시킬까 • 느린 성장, 유아기의 특권 • 표현은 살아 있다는 증거 • 호기심, 인간의 네 번째 본능 • 선택 알고리즘

‘아이’가 울고 있는 게 아니라 ‘동철이'가 울고 있는 것이다
우리 집 아이는 공부를 안 한다? • 놀이는 ‘자유’다 • 어른들은 빠져 주세요 • ‘학생중심’이라는 말 • 아이들이 두려워하는 존재 • 시작해야 가능하다 • 아이를 개별로 대해야 한다 • 학교총량제? • 우리 동네 우리 학교 • 교육목표 • 다시 맞이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 기다림, 열정 그리고 지혜 • 학교의 친절함 • 교육공동체 ‘학교’

‘미래’가 아니라 ‘오늘’을 사는 아이들, 교실의 출발은 어디여야 할까?
꿈을 넘는 아이들 • 소중한 것 • 처음 만난 1학년 아이들 • 동네 학교를 떠나는 아이들 • 기원이 전학 가던 날 • 울지 마라 • 공부를 그렇게 땀나게 해 봐라 • 하지 못한 말 • 내 소원은 돈 많이 버는 것 • 우리나라에 교육과정이 있는가? • 정말, 교육 때문이라고? • 봄

저자소개

강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라 고향과 이웃한 시군 작은 학교에서 초등교사로 20년을 살았습니다. 20대 교사 시절부터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했고 근무하는 학교마다 아이들 글을 모아 문집을 엮었습니다. 이후, 춘천교육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습니다. 2010년 강원도에서도 주민 직선 교육감이 당선되면서 교사도 아이들도 행복한 마음으로 학교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마음으로 교육행정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학사와 연구사를 거쳐 강원도교육청 대변인을 했고, 2018년에는 태백시에 있는 특수학교에서 교장으로 지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도교육청 교원정책과장과 기획조정관을 역임했고, 2022년에는 6월 지방선거에서 강원도교육감으로 출마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모든 아이는 특별합니다』(단비, 2021), 『교육, 거기서 멈추면 안 되니까』(양철북, 2021)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새 정부는 화력발전소 멈추고, 경유값 올려 경유 자동차 억제하고, 측정기와 공기청정기 설치하겠다고 한다.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교육은 그것에서 멈추면 안 된다. 아이들 스스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우치도록 도와야 한다. 미세먼지와 관련해 지금 하는 환경교육을 새롭게 변화시켜야 한다. 우리 학교의 미세먼지 농도를 학생 스스로 측정하고, 다른 지역과 견줘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도 함께해야겠지. 필요하다면 캠페인도 하고, 미세먼지가 건강에 끼치는 영향과 이를 대비한 행동 요령도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 교육은 어렵다. 돈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가야 할 길이다. (교육은 그것에서 멈추면 안 된다)


교사만큼 이별이 일상인 직업이 또 있을까. 해마다 아이들이 바뀌고 동료가 바뀐다. 늘 하는 이별이지만 난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다. 엉뚱한 기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땅의 교사들을 안쓰러워하는 따뜻한 눈빛을 만나고 싶다.” (이별)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난 폭력을 왜 학교폭력이라 이름 붙였는지 답답하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제대로 관계 맺지 못하는 책임을 모두 ‘학교’에 떠넘기려고 하는 의도가 있지 않은가 의심해 본다. 그리고 ‘학교’를 ‘폭력’과 결부시키려는 나쁜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국가폭력이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 학생 사이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학교폭력이라 해서는 안 된다. 나는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말조차 폭력적이라 생각한다. 학교는 희망이어야 한다. 모든 학교 구성원들은 학교와 교육을 희망과 행복이라는 말로 바꿔 부를 수 있을 만큼 더 노력해야 한다. ('학교폭력'이라는 말)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6372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