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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88964061152
· 쪽수 : 218쪽
책 소개
목차
서문 | 미디어, 상징의 제조자 데이비드 헤즈먼댈치
1 미디어 산업: 소유, 규모, 세계화 존 다우니
1 서론
2 커뮤니케이션의 정치경제학, 시장자유주의, 사회시장주의
2.1 커뮤니케이션의 정치경제학
2.2 시장자유주의
2.3 사회시장주의
3 소유는 중요한가?
3.1 미디어와 권력: 감시견 혹은 애완견?
3.2 대중에게 시장의 권력을 행사한다?
4 규모와 시장 점유는 중요한가?
4.1 할리우드, 포드주의에서 탈포드주의로
4.2 미디어 복합기업은 유익한 존재인가?
5 세계화는 중요한가?
5.1 문화제국주의와 문화적 세계화: 알자지라 방송의 사례
6 결론
추천 문헌
참고 문헌
2 미디어 조직과 미디어 텍스트: 생산, 자율성, 권력 데이비드 헤즈먼댈치
1 서론
2 미디어 생산자의 관점
3 미디어 생산의 선전 기능
4 범죄 보도를 둘러싼 논쟁
4.1 뉴스 정보원의 일차적 규정자 역할
4.2 뉴스 정보원 간의 경쟁
5 문화적 과정으로 인식되는 미디어 생산: 랩 음악의 사례 연구
6 성찰적이며 양가적인 미디어 생산자: BBC의 사례 연구
7 결론
추천 문헌
참고 문헌
3 미디어의 수용자관 제이슨 토인비
1 서론
2 수용자 조사에 대한 미디어의 관점
2.1 미디어 상품의 사전 테스트
2.2 시청률과 수용자 반응
3 조사라기보다 착취에 가까운 수용자 조사: 비판적 정치경제학의 관점
3.1 광고는 어떻게 신문과 독자를 만드는가?
3.2 수용자 추적: 미디어 산업 내의 증거
4 수용자 조사는 극단적 허구?
4.1 신기술의 등장: 측정과 통제의 새로운 문제들
5 수용자에 대한 이해: 지속성, 변화, 권력의 문제
6 결론
학습 과제의 답
추천 문헌
참고 문헌
4 미디어 노동 길리언 어셀
1 서론
2 미디어 노동자를 경제적 자원으로 보는 관점: 유연화
3 자본주의에서 착취당하는 미디어 노동자
3.1 방송과 영화
3.2 신문 산업
3.3 탈숙련
4 미디어 노동자를 전문가로 보는 관점: 전문직주의
4.1 전문직주의에 대한 논쟁
5 미디어 노동자, 정체성, 그리고 담론
5.1 푸코, 로즈, 그리고 자아실현
5.2 미디어 노동의 유혹
6 결론
학습 과제의 답
추천 문헌
참고 문헌
결론 | 생산과 미디어에 관한 분석 데이비드 헤즈먼댈치
미주
감사의 글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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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미디어 체제가 자유로워야 시민들이 다양한 미디어 상품을 생산·수용하고, 개인이든 사회든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계발하며, 예술적 창의성과 참여민주주의 문화를 육성할 기회가 많아진다. 미디어 산업을 연구할 때마다 우리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미디어 산업은 얼마나 자유로운가? 누가 미디어 산업을 통제하는가? 누구의 이해를 위해 봉사하는가? 이것들은 자유와 평등의 윤리가 만들어 낸 질문들이다. 이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서는 총체적 접근법을 취하고, 다양한 형태의 권력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거기에는 미디어 권력뿐만 아니라 (기업이 행사하는) 경제력과 (국가가 행사하는) 물리적인 정치력도 포함된다. 미디어 권력은 경제력, 정치력과 함께 하나의 덩어리를 이루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둘과 모순된 방식으로 작동하기도 한다.
‘1장 미디어 산업: 소유·규모·세계화’ 중에서
허먼과 촘스키, 그리고 홀과 그의 공저자들처럼 슐레진저와 텀버도 주로 뉴스에 주목하여 뉴스가 현존하는 권력에 유리하게 보도하는 방식을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그렇다면 오락 프로그램은 어떠한가? 뉴스는 전 세계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들을 취사선택해서 보도한다. 뉴스 보도에 비해 오락 프로그램에서 권력과 미디어의 관계성은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한 사회의 가치와 신념을 형성하는 데 오락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오락을 빼놓고 사회적 권력과 미디어 권력 간의 관계를 이해할 수 없다.
‘2장 미디어 조직과 미디어 텍스트: 생산·자율성·권력’ 중에서
미디어는 이른바 꿈의 제조자인 동시에 판매자다. 게다가 미디어는 오늘날 정치적 삶의 본질이 재현되는 공적 공간이다. 미디어는 시민들이 사회의 주요 사건과 인물에 대해 지적,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일차적 공간이다. 보통 사람들과 질적으로 다른 사회적 관계를 가진 사람 혹은 타인으로부터 사랑, 존경, 찬양, 부러움을 받는 사람만이 느끼는 자아실현의 즐거움이 있다면,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미디어가 중요한 공적 행위의 공간이자 꿈의 제조자, 판매자라면, 미디어 노동에서 자아실현을 추구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이로써 개인의 정체성과 지위는 미디어라는 중요한 기관과 연계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꿈의 제조와 공적 커뮤니케이션의 테크닉과 성과에 직접적으로 몰두하게 된다.
‘4장 미디어 노동’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