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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64065259
· 쪽수 : 138쪽
책 소개
목차
해설
1. 접적 나루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接迹渡)
2. 강가 정자에서 원혼을 만나다(臨江亭)
3. 피 묻은 적삼을 입은 채 거리에서 소리치는 사람(血衫叫街)
4. 그 요리사는 무슨 일을 벌인 것일까?(廚子做酒)
5. 여인, 못난 남편 만난 것을 원망하다(巧拙顚倒)
6. 귓가에 울리는 원혼의 소리(耳畔有聲)
7. 첩의 원혼이 두 아들을 데리고 꿈속에 나타나다(手牽二子)
8. 붉은 저고리의 여인, 사건 해결의 중심에 서다(紅衣婦)
9. 말하는 요강,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다(烏盆子)
10. 벌레 먹은 나뭇잎으로 사건을 해결하다
11. 꿈속에서 아름다운 여인이 화답하다(移椅倚桐同玩月)
12. 과연 우산의 주인은 누구일까?(奪傘破傘)
13. 시계방, 숲 속으로 사라져버리다(廢花園)
14. 사건 해결의 열쇠, 벼 한 말 쌀 석 되(斗粟三升米)
15. 족자를 찢어서 고인의 뜻을 알아내다
옮긴이에 대해
리뷰
책속에서
夫婦乃天作之合, 不可加以人力. 巧拙正相濟之妙, ?得間以私意.
巧妻若要揀夫, 拙夫何從得妻? 家有賢妻, 夫不吃淡飯, 匹配之善, 正在如此.
這樣老婆舌, 休得再妄纏.
부부의 인연은 하늘이 주관하는 것으로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잘난 것과 모자란 것은 상부상조하는 오묘함이 있으니, 어찌
사사로운 뜻을 개입시킬 수 있겠는가?
아름다운 아내가 남편을 가려서 얻으려 한다면 못난 남편은 어찌 아내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인가? 가정에 현명한 아내가 있으면 남편은 맨밥을
먹지 않는 법이다. 부부 인연의 훌륭함은 바로 이와 같은 것이다. 분별없는
여인의 혀를 더 이상 놀리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