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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헛수고

사랑의 헛수고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김미예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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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헛수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의 헛수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88964067468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11-06-11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희곡선집'. 셰익스피어의 유쾌한 궁정 풍속희극으로, 프랑스 공주 일행이 등장하면서 왕이 선포한 금욕령의 허구가 드러난다. 대사 속 과장된 수사와 언어의 혼용과 오용, 그리고 현학성이 두드러지는 말장난의 진수를 보인다. 사랑의 맹세가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결말로 흘러가지 않는 독특한 낭만 희극을 감상할 수 있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나오는 사람들
1막
2막
3막
4막
5막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564년 4월 23일 존 셰익스피어와 메리 아든 사이에서 태어났다. 셰익스피어는 아름다운 숲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인구 2000명 정도의 작은 마을 스트랫퍼드에서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고, 이곳에서 학교를 다녔다. 주로 《성경》과 고전을 통해 읽기와 쓰기를 배웠고 라틴어 격언도 암송하곤 했다. 열한 살에 입학한 문법 학교에서 문법, 논리학, 수사학, 문학 등을 배웠는데, 《성경》과 더불어 오비디우스의 《변신》은 셰익스피어에게 상상력의 원천이 된다. 그리스어도 배웠지만 그리 신통하지는 않았다. 그 때문에 동시대 극작가 벤 존슨은 “라틴어는 신통하지 않고, 그리스어는 더 말할 것이 없다”라고 셰익스피어를 조롱하기도 했다. 그러나 셰익스피어의 타고난 언어 구사 능력, 무대 예술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 다양한 경험, 인간에 대한 심오한 이해는 그를 위대한 극작가로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는 제대로 교육받지는 못했지만, 자연으로부터 모든 것을 배운 자연의 아들이자 천재였다. 1590년대 초반 셰익스피어가 집필한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 《헨리 6세》, 《리처드 3세》 등이 런던 무대에서 상연되었다. 특히 《헨리 6세》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그에 대해 악의에 찬 비난도 없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작품은 인기를 더해 갔다. 1623년 벤 존슨은 그리스와 로마의 극작가와 견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셰익스피어뿐이라고 호평하며, 그는 “어느 한 시대 사람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1668년 존 드라이든은 셰익스피어를 “가장 크고 포괄적인 영혼”이라고 극찬했다. 셰익스피어는 1590년에서 1613년에 이르기까지 10편의 비극(로마극 포함), 18편의 희극, 10편의 역사극, 그리고 시집 《소네트》를 집필했다. 38편의 희곡 작품들은 상연 연대에 따라 대개 4기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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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예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영어과 영문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 셰익스피어학회 부속 교수 연극 단체 <Shakespeare’s Kids>의 상임 연출가를 맡고 있다. 한국 셰익스피어학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다수의 셰익스피어 극 연출 및 드라마투르기 작업을 했다. 셰익스피어 극의 공연용 대본을 번역했다. 셰익스피어 연극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연구, 드라마를 이용한 초등 영어 교육에 관심을 두고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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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
“각하… 만나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소꿉친구라 할 수 있는 각하께서 벌써 고관이 되셨군요! 히 히-스.”
“자. 이젠 그만하게!” 하고 뚱보가 얼굴을 찡그렸다. “뭣 때문에 이런 말투를 쓰나? 자네와 난 소꿉친구잖아. 그런데 뭣 땜에 여기에 상관에 대한 존대가 필요한가!”
-<뚱보와 홀쭉이> 중에서


2.
“눈앞이 캄캄하네 (…) 잡아당기지 말고, 뽑으라고… 단번에!”
“박식한 사람을 가르치려 하다니! 아니, 이따위로 교양 없는 놈이 있나! (…) 이봐, 외과 수술은 장난이 아니야… 이건 찬양대에서 읽는 것하곤 달라 (…)(부서지는 소리가 들린다.) 아, 알았다!”
(…) 그의 두 눈은 허공을 힘없이 바라보고 있고, 창백한 얼굴 위에는 땀이 나 있다.
“치근 뽑는 도구로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의사 조수는 중얼거린다. “이건 좀처럼 없는 일이야!”
-<외과 의술> 중에서


3.
그가 방금 했던 발견은 그를 깜짝 놀라게 하지도 전혀 분개하게 하지도 않았다. 그가 분개하고, 여러 가지 말썽을 일으키고, 말싸움을 하고, 심지어는 주먹질하며 싸우기도 한 지가 벌써 오래되었다. 즉, 그는 손을 젓고는 이제 자신의 바람난 아내의 연애 사건들을 보고도 못 본 척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불쾌했다. 칠면조, 소바케비치, 올챙이배 남자 등과 같은 표현들이 그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
-<복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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