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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고대사
· ISBN : 9788964067734
· 쪽수 : 125쪽
책 소개
목차
서언(발라프리트 슈트라보) ·············3
서문(아인하르트) ·················9
제1권 초창기의 카롤링거 왕가 ···········15
제2권 샤를마뉴의 전쟁과 외교 ···········25
제3권 황제의 사생활 ···············61
제4권 황제의 말년과 죽음 ·············91
제5권 샤를마뉴의 유언과 유언장 ··········99
해설 ······················109
지은이에 대해 ··················121
옮긴이에 대해 ··················124
책속에서
누구라도 자기의 사상을 논리적으로 전개할 수 없거나 혹은 자기의 사상에 어떤 새로운 빛을 밝힐 수도 없고, 실로 독자에게 어떠한 매력도 주지 못하면서 글을 쓴다는 것은 쓸데없는 시간의 낭비이며 종이의 낭비일 뿐이다.
샤를마뉴는 당시에 각국을 다스렸던 모든 지배자들 중에서 단연 가장 유능하고 가장 출중한 지도자였다. 그는 일단 시작한 일에 대해서는 어떠한 위험도 감내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관철시켰다. 샤를마뉴는 어떤 특수한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처하더라도 그것을 참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했기 때문에 결코 역경 속에서 굴하지 않았으며, 행운을 맞아도 운명의 속임수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황제와 아우구스투스(Augustus) 칭호를 받았다. 처음에 그는 이 칭호를 전혀 원하지 않았다. 그날이 비록 교회의 가장 큰 축일이었을지라도, 만일 교황의 그 계획을 미리 알았더라면 결코 교회당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