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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렐리아

오렐리아

제라르 드 네르발 (지은이), 이준섭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1-10-27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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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렐리아

책 정보

· 제목 : 오렐리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64068021
· 쪽수 : 136쪽

책 소개

프랑스 작가 제라르 드 네르발의 소설. 이 책은 <전집 III(Oeuvres Complee'tes III)>(Ed. Jean Guillaume et Claude Pichois, Gallimard, 1993)를 기준으로 해 완역한 것이다. 네르발이 경험한 '깨어 있는 상태에서의 꿈'의 기록. '이성으로부터 해방된' 몽상의 세계를 그려낸다. 20세기 초현실주의의 선구자로 인정받은 네르발이 도달한 결론을 들여다본다.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목차

제1부
제2부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제라르 드 네르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08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1828년 괴테의 『파우스트』를 프랑스어로 처음 번역 소개했고, 이를 계기로 문단의 주목을 받아 빅토르 위고, 테오필 고티에 등 문인들과 교류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프랑스 남부, 이탈리아, 벨기에, 몰타, 이집트, 시리아, 키프로스, 콘스탄티노플, 나폴리 등지를 여행했다. 여배우 제니 콜롱을 사랑했으나 이루어지지 못했고, 1841년 첫 정신병 발작을 일으킨 이후 계속 재발하여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1854년 문인 협회의 중재로 퇴원했으나 거처가 없이 무일푼으로 방랑하다가, 1855년 1월 새벽에 비에이유 랑테른가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신비주의와 제교혼효주의로 일컬어지는 그의 작품 세계는 자살이라는 비극적인 결말로 인해 한동안 편견과 망각 속에 놓여 있다가 마르셀 프루스트, 기욤 아폴리네르 등을 위시한 시인, 작가들의 공감을 얻다가 20세기 중반부터 본격적인 연구 대상이 되기 시작했다. 주요 작품으로 『불의 딸들』 『오렐리아』 『보헤미아의 작은 성들』 『동방 기행』 『환상시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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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섭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수료한 후 파리 소르본(파리4대학)에서 프랑스 낭만주의와 제라르 드 네르발 연구로 문학 석사 및 박사 학위(1980년)를 취득했다. 1981년부터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007년에 정년퇴임한 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2002년에는 한국불어불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프랑스 문학사(I)≫(1993), ≪제라르 드 네르발의 삶과 죽음의 강박관념≫(1994), ≪프랑스 문학사(II)≫(2002), ≪고대 신화와 프랑스 문학≫(2004) ≪프랑스 문학과 신비주의 세계≫(2005) 등이 있고, 역서로는 ≪불의 딸들≫(2007), ≪실비 / 산책과 추억≫(2008), ≪오렐리아≫(2013)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18세기 프랑스 신비주의와 G. de Nerval>, <테오필 고티에와 환상문학>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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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꿈’은 제2의 삶이다. 나는 보이지 않는 세계로부터 우리를 가르는 상아와 뿔로 된 이 문을 통과할 때면 으스스 몸을 떨지 않을 수 없었다. 수면의 첫 순간은 죽음의 이미지와 같다. 흐릿한 마비 증상이 우리의 사고를 사로잡고, 그래서 우리는 ‘자아’가 또 다른 형태로 삶의 활동을 계속하는 분명한 순간을 간파할 수 없다. 그것은 차츰차츰 밝아오는 침침한 지하세계이며, 그곳에서는 근엄한 부동의 자세로 머물고 있는 명계의 창백한 형체들이 그늘과 어둠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장면이 형체를 갖추고, 새로운 빛이 환하게 비치며 이상한 유령들이 활동을 시작한다. 그리하여 영령들의 세계가 우리눈앞에 펼쳐지는 것이다.

Le Re?ve est une seconde vie. Je n'ai pu perc? sans fr?mir ces portes d'ivoire ou de corne qui nous s?parent du monde invisible. Les premiers instants du sommeil sont l'image de la mort; un engourdissement n?buleux saisit notre pens?e, et nous ne pouvons d?terminer l'instant pr?cis o? le moi, sous une autre forme, continue l'oeuvre de l'existence. C'est un souterrain vague qui s'?claire peu ? peu, et o? se d?gagent de l'ombre et de la nuit les pa?les figures gravement immobiles qui habitent le s?jour des limbes. Puis le tableau se forme, une clart? nouvelle illumine et fait jouer ces apparitions bizares; ― le monde des Esprits s'ouvre pour n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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