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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침부터 자정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88964068557
· 쪽수 : 15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88964068557
· 쪽수 : 152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희곡선집'. 인간의 개혁과 변화에 관한 카이저 최초의 실험극이라 할 수 있는 <아침부터 자정까지>는 가장 많이 공연된 표현주의 드라마들 중 하나로 카이저 희곡의 백미로 꼽힌다. 이 드라마는 표현주의의 새로운 인간의 징후가 될 훌륭한 생에 대한 동경뿐 아니라 인간 영혼의 각성을 주제로 하고 있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3
제1부····················5
제2부····················47
해설····················119
지은이에 대해················134
옮긴이에 대해················145
책속에서
은행원 : 난 횡령을 했소! …난 거리에서도, 시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없소. 역에도 들어설 수 없고. 경찰이 움직이고 있소. 6만 마르크! …난 경찰에 비상이 걸리기 전에 들판을 지나… 눈밭을 가로질러 가야 하오!
은행원 : 길을 떠나 있으면, 집집마다 다 들어가 볼 수 없지. 아무리 친절하게 초대해도. 난 저녁까지 처리해야 할 일들이 아주 많아. 자네가 그 첫 번째 일일 수는 없지. 어쩌면 마지막 일일지도. 그나마 어쩔 수 없어서. 즐거운 일은 아니거든. 하지만 어쩔 수 없어 그렇게 될지도 모르지. 그건 좀 더 상의해 보세. 자정쯤 다시 전화해 주시게. 전화번호가 바뀌었거든 전화국에 물어보시고!
은행원 : 세상의 모든 은행 금고에서 나온 돈으로도 뭔가 가치 있는 것을 살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항상 지불하는 것보다 값어치가 적은 것을 사게 됩니다. 많이 지불하면 할수록 물건의 값어치는 적어집니다. 돈은 가치를 떨어트립니다. 돈은 순수한 것을 은폐하며… 돈은 모든 속임수 중에서도 가장 비천한 속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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