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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자정까지

아침부터 자정까지

게오르크 카이저 (지은이), 김충남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1-10-18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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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자정까지

책 정보

· 제목 : 아침부터 자정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88964068557
· 쪽수 : 152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희곡선집'. 인간의 개혁과 변화에 관한 카이저 최초의 실험극이라 할 수 있는 <아침부터 자정까지>는 가장 많이 공연된 표현주의 드라마들 중 하나로 카이저 희곡의 백미로 꼽힌다. 이 드라마는 표현주의의 새로운 인간의 징후가 될 훌륭한 생에 대한 동경뿐 아니라 인간 영혼의 각성을 주제로 하고 있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3

제1부····················5
제2부····················47

해설····················119
지은이에 대해················134
옮긴이에 대해················145

저자소개

게오르크 카이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8년 11월 25일 마그데부르크에서 상인 프리드리히 카이저와 부인 안토니 안톤의 여섯 아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그는 교사와 교육과정에 대한 불만으로 김나지움을 중퇴한 후 3년간 상업 수업을 받았다. 서점과 수출입상에서 수습사원으로 일하면서도 항상 플라톤과 니체를 읽고, 바흐와 베토벤의 음악을 듣기를 좋아했다. 1898년에 카이저는 석탄 운반 인부로서 화물선을 타고 남아메리카로 가서 3년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아에게(AEG) 지사의 경리 사원으로 일한다. 그러나 말라리아에 걸려 스페인, 이탈리아를 거쳐 다시 독일로 돌아와서는 주로 마그데부르크에 머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 25세에 첫 작품으로 희비극 <클라이스트 교장>을 발표했다. 1908년 10월에 카이저는 부유한 상인 가문 출신의 마르가레테 하베니히트(Margarethe Habenicht)와 결혼해 제하임 안 데어 베르크슈트라세로 이사했으며, 1911년에는 바이마르에도 겨울을 날 별장을 갖게 되었다. 1915년에 처음으로 그의 작품 <학생 페게자크 사건>이 빈에서 공연되었다. 1917년 <칼레의 시민들>과 <아침부터 자정까지>의 초연으로 카이저는 극작가로서 최초의 성공과 명성을 얻는다. 이후 카이저의 작품 중 40편 이상이 세계 각국에서 초연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적 극작가로 부상한다. 1944년에 세 편의 그리스 희곡들 중 마지막 작품인 <벨레로폰>을 끝내고 소설 ≪아르트≫를 집필하던 중 1945년 6월 4일에 혈관이 막히는 색전증으로 아스코나에서 6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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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김충남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수학했으며, 뷔르츠부르크대학 및 마르부르크대학교 방문교수, 체코 카렐대학교 교환교수를 지냈다. 1981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재직하면서 외국문학연구소장, 사범대학장,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세계의 시문학》(공저), 《추와 문학》(공저), 《프란츠 카프카. 인간·도시·작품》, 《표현주의 문학》이, 역서로는 게오르크 카이저의 《메두사의 뗏목》, 《아침부터 자정까지》, 《병사 다나카》, 《구원받은 알키비아데스》, 《유대인 과부》, 《산호》, 《가스》,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헤르만 전쟁》, 에른스트 톨러의 《변화》, 프란츠 베르펠의 《거울인간》, 《야코보프스키와 대령》, 프리드리히 헤벨의 《니벨룽겐》, 슈테판 하임의 《6월의 5일간》, 《다윗 왕에 관한 보고서》, 일제 아이힝거의 《더 큰 희망》, 리온 포이히트방거의 《톨레도의 유대여인》, 《유대인 쥐스》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응용미학으로서의 드라마?실러의 《빌헬름 텔》 연구〉, 〈신화의 구도 속에 나타난 현재의 정치적 상황?보토 슈트라우스의 드라마 《균형》과 《이타카》를 중심으로〉, 〈최근 독일문학의 한 동향. 페터 슈나이더의 경우〉, 〈베스트셀러의 조건?쥐스킨트의 소설 《향수》의 경우〉 외에 독일 표현주의 문학과 카프카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명예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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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은행원 : 난 횡령을 했소! …난 거리에서도, 시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없소. 역에도 들어설 수 없고. 경찰이 움직이고 있소. 6만 마르크! …난 경찰에 비상이 걸리기 전에 들판을 지나… 눈밭을 가로질러 가야 하오!


은행원 : 길을 떠나 있으면, 집집마다 다 들어가 볼 수 없지. 아무리 친절하게 초대해도. 난 저녁까지 처리해야 할 일들이 아주 많아. 자네가 그 첫 번째 일일 수는 없지. 어쩌면 마지막 일일지도. 그나마 어쩔 수 없어서. 즐거운 일은 아니거든. 하지만 어쩔 수 없어 그렇게 될지도 모르지. 그건 좀 더 상의해 보세. 자정쯤 다시 전화해 주시게. 전화번호가 바뀌었거든 전화국에 물어보시고!


은행원 : 세상의 모든 은행 금고에서 나온 돈으로도 뭔가 가치 있는 것을 살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항상 지불하는 것보다 값어치가 적은 것을 사게 됩니다. 많이 지불하면 할수록 물건의 값어치는 적어집니다. 돈은 가치를 떨어트립니다. 돈은 순수한 것을 은폐하며… 돈은 모든 속임수 중에서도 가장 비천한 속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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