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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메두사의 뗏목

[큰글자책] 메두사의 뗏목

게오르크 카이저 (지은이), 김충남 (옮긴이)
지만지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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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메두사의 뗏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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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메두사의 뗏목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28869822
· 쪽수 : 122쪽
· 출판일 : 2023-04-24

책 소개

1940년 9월 폭격당한 영국의 도시에서 어린이들을 싣고 캐나다로 가던 기선이 어뢰에 격침당했다. 겨우 몇 명의 어린이들이 구명보트에 의지해 죽음을 면했다. 그중 한 보트에서 어린이들이 7일간 표류하며 일어난 사건이 극의 장면을 이룬다. 애초 생존자는 열셋이었으나 그중 열한 명만 구조되었고 둘은 그러지 못했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극이 시작되기 전

제1일
제2일
제3일
제4일
제5일
제6일
제7일
극이 끝나고 난 뒤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게오르크 카이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8년 11월 25일 마그데부르크에서 상인 프리드리히 카이저와 부인 안토니 안톤의 여섯 아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그는 교사와 교육과정에 대한 불만으로 김나지움을 중퇴한 후 3년간 상업 수업을 받았다. 서점과 수출입상에서 수습사원으로 일하면서도 항상 플라톤과 니체를 읽고, 바흐와 베토벤의 음악을 듣기를 좋아했다. 1898년에 카이저는 석탄 운반 인부로서 화물선을 타고 남아메리카로 가서 3년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아에게(AEG) 지사의 경리 사원으로 일한다. 그러나 말라리아에 걸려 스페인, 이탈리아를 거쳐 다시 독일로 돌아와서는 주로 마그데부르크에 머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 25세에 첫 작품으로 희비극 <클라이스트 교장>을 발표했다. 1908년 10월에 카이저는 부유한 상인 가문 출신의 마르가레테 하베니히트(Margarethe Habenicht)와 결혼해 제하임 안 데어 베르크슈트라세로 이사했으며, 1911년에는 바이마르에도 겨울을 날 별장을 갖게 되었다. 1915년에 처음으로 그의 작품 <학생 페게자크 사건>이 빈에서 공연되었다. 1917년 <칼레의 시민들>과 <아침부터 자정까지>의 초연으로 카이저는 극작가로서 최초의 성공과 명성을 얻는다. 이후 카이저의 작품 중 40편 이상이 세계 각국에서 초연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적 극작가로 부상한다. 1944년에 세 편의 그리스 희곡들 중 마지막 작품인 <벨레로폰>을 끝내고 소설 ≪아르트≫를 집필하던 중 1945년 6월 4일에 혈관이 막히는 색전증으로 아스코나에서 6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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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김충남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수학했으며, 뷔르츠부르크대학 및 마르부르크대학교 방문교수, 체코 카렐대학교 교환교수를 지냈다. 1981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재직하면서 외국문학연구소장, 사범대학장,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세계의 시문학》(공저), 《추와 문학》(공저), 《프란츠 카프카. 인간·도시·작품》, 《표현주의 문학》이, 역서로는 게오르크 카이저의 《메두사의 뗏목》, 《아침부터 자정까지》, 《병사 다나카》, 《구원받은 알키비아데스》, 《유대인 과부》, 《산호》, 《가스》,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헤르만 전쟁》, 에른스트 톨러의 《변화》, 프란츠 베르펠의 《거울인간》, 《야코보프스키와 대령》, 프리드리히 헤벨의 《니벨룽겐》, 슈테판 하임의 《6월의 5일간》, 《다윗 왕에 관한 보고서》, 일제 아이힝거의 《더 큰 희망》, 리온 포이히트방거의 《톨레도의 유대여인》, 《유대인 쥐스》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응용미학으로서의 드라마?실러의 《빌헬름 텔》 연구〉, 〈신화의 구도 속에 나타난 현재의 정치적 상황?보토 슈트라우스의 드라마 《균형》과 《이타카》를 중심으로〉, 〈최근 독일문학의 한 동향. 페터 슈나이더의 경우〉, 〈베스트셀러의 조건?쥐스킨트의 소설 《향수》의 경우〉 외에 독일 표현주의 문학과 카프카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명예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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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앤 : 새끼 여우!?그 앤 아무것도 하지 못해. 노를 저을 줄도?우리가 노를 저을 때 셀 줄도?북을 칠 줄도 몰라. 아무것도?아무것도. 그냥 보트에 누워만 있었어. 우리가 발견하지 않았더라면 이미 오래전에 죽었을 거야. 그 아인 우리가 골라 뽑았다고 나쁘게 생각할 수 없어. 물속에 빠져 죽어도 전혀 아무것도 모를 거야. 물 한 모금만 마셔도 꼴깍할 애니까. 그 앤 여기서 아무 쓸모도 없어?그러니까 그 애여야 해!
(아이들이 새끼 여우를 향해 몸을 돌린다.)
앤 : 한 번만 차면 사라져?차!
앨런 : 새끼 여우를 차는 놈은? 새끼 여우를 차려고 단지 시도라도 하는 놈은?!
앤 : (격렬하게) 이교도!
앨런 : 그렇다면 난 이교도야!
앤 : 우리가 이교도와 함께? (말문이 막힌다.)
앨런 : 난 그리스도의 계명을 알고 있는 이교도지. 너희보다 더 잘 알고 있어. 하나. 살인하지 말라.


비행사 : 너희들 운 좋았어, 꼬마들. 정찰 보트 한 대가 너희의 빨간 보온병을 건졌거든. 글 아주 잘 썼더라. 벌써 신문에 인쇄되고 있을걸. 너희들 완전히 유명해졌어. 특히 왕국에서 가장 어린 부부 말야. 사람들이 그걸 보고 가장 놀랄걸. 그 둘은 위험에 빠졌을 때 어떻게 행동을 취할지에 대해 온 나라에 모범이 되었어. 위험을 생각하지 않고 결혼처럼 삶에 몰두하는 것 말야. 그리고 서명한 애들도 모두 꼬마 영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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