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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카르텔

미중 카르텔

(갈등적 상호 의존의 역사)

박홍서 (지은이)
  |  
후마니타스
2020-09-14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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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카르텔

책 정보

· 제목 : 미중 카르텔 (갈등적 상호 의존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88964373590
· 쪽수 : 364쪽

책 소개

미중 갈등에 대한 주류적 해석을 경계하고, 한반도의 시각에서 미중 관계의 이면을 냉정하게 바라본다. 미중 관계의 역사적 배경, 결정적인 쟁점들, 그리고 한국의 선택 등을 17가지 이야기로 풀어낸다.

목차

들어가며 007
1. 투키디데스 함정이라는 유령_012
2. 미국과 중국의 첫 대면 : 원교근공과 문호개방의 만남_030
3. 국민당의 부상과 미국의 접근 : 중국 통일과 일본의 도전_048
4. 미국, 장제스, 마오쩌둥의 삼중주 : 국공 내전과 미국의 전략_066
5. 한국전쟁이라는 파국 : 스탈린의 미중 갈라놓기_084
6. 미군은 왜 베트남 17도선을 넘지 않았을까? : 중소 분쟁과 미중 공감대의 형성_100
7. 미중 화해와 의도하지 않은 결과 : 중월전쟁과 한미 관계의 악화_118
8. 중국의 개혁 개방과 달러 체제로의 편승_138
9. 중국 위협론 대 반미 민족주의_158
10. 자본주의 국제 질서와 미중 관계의 구조화 : 글로벌 거버넌스와 주권 경쟁의 관성_176
11. 타이완 딜레마 : 포기할 수도 싸울 수도 없는 미국과 중국_196
12. 북한이라는 ‘게토’ : 한반도 안정을 위한 미중의 전략_214
13. 일대일로와 위안화의 국제화 : 대미 취약성 극복하기_230
14. 중국의 기술 굴기와 미중 무역 전쟁 : 미국은 왜 중국의 기술 굴기를 경계하는가?_246
15. 미국과 중국의 군사력 경쟁 : 신용 게임_262
16. 중국은 미국을 넘어설 수 있을까? : 종합 국력 더하기 문제 해결 능력_280
17. 친미와 친중 사이 : 한반도는 무엇을 할 것인가?_300

미주_322
찾아보기_358

저자소개

박홍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국의 대한반도 군사개입’을 주제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 분야는 중국의 대외관계, 동북아 국제정치경제, 한반도 문제 등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푸코가 중국적 세계질서를 바라 볼 때: 중국적 세계질서의 통치성,” “중미관계와 일대일로의 정치경제: 달러 패권에 대한 취약성 극복을 중심으로,” “북핵위기시 중국의 대북동맹딜레마 관리 연구: 대미관계 변화를 주요동인으로” 등이 있다. 주요 저서로는 미중관계의 협조체제적 성격을 밝힌 미중 카르텔: 갈등적 상호의존의 역사가 있다. 세상에는 다양한 관점이 있다고 믿으며, 일반적이지 않은 관점을 평이한 언어로 소개할 수 있는 연구자가 되려고 한다.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 HK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동서대학교 중국연구센터 학술연구교수로 한반도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E-mail: hongse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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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차이메리카’Chimerica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양국은 한 몸이 되었다. 2019년 양국 간 제조업 상품 무역 거래만 봐도 수출입을 합쳐 5581억 달러에 달한다. 2018년 본격화된 무역 분쟁으로 전년에 비해 1000억여 달러가 감소했음에도 그 정도 수준이었다. 중국에게 미국은 최대 무역 상대국이고, 미국에게 중국은 세 번째 무역 상대국이다.


파국이었다. 중국군 18만여 명이 죽었고 미군은 4만여 명이 죽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실종되거나 부상을 당했다. 전쟁 직전까지 관계 정상화의 가능성이 있었다는 사실에 비추어 보면, 극적인 상황 반전이었다. 한국전쟁 이후 미중 관계는 1971년 미국 탁구 대표팀이 중국을 방문하기 전까지 철저히 단절됐다. 그때까지 “달에 갔다 온 미국인이 중국에 다녀온 미국인보다 많았다.”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


“키신저 보좌관은 위장병 때문에 나치아가리에서 휴양하고 있습니다.” 1971년 7월 8일 주 파키스탄 미 대사관은 이렇게 밝혔다. 백악관 안보 보좌관 키신저는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태국과 인도를 거쳐 파키스탄을 방문하는 중이었다. 그러나 키신저는 파키스탄 대통령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 후 공식 석상에서 사라졌다. …… 키신저는 7월 9일 베이징 공항에 내려 곧바로 댜오위타이釣魚臺로 향했다. 그를 기다리던 저우언라이는 “중미 양국의 고위급 외교 관리가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한 악수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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