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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역사, 논리, 정치)

모니카 브리투 비에이라, 데이비드 런시먼 (지은이), 노시내 (옮긴이)
  |  
후마니타스
2020-11-16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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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책 정보

· 제목 : 대표 (역사, 논리, 정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민주주의
· ISBN : 9788964373613
· 쪽수 : 312쪽

책 소개

대표 개념의 고대 로마적 기원에서 출발해 근대 민주주의 혁명의 시기에 그것이 수행한 역할을 통해 대표 개념의 역사적 뿌리를 검토하며, 정치학은 물론이고 법학과 연극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하는 대표 개념의 여러 변형태들을 검토한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1부 대표의 역사
1장 정치적 대표의 기원
2장 대표제 대 민주주의

2부 대표의 논리
3장 개인을 대표하다
4장 집단을 대표하다

3부 대표의 정치성
5장 국가를 대표하다
6장 국민국가를 넘어서는 대표
에필로그

옮긴이의 글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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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데이비드 런시먼 (엮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로 영국 정치학계를 이끌어가는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1967년 런던에서 태어나 이튼스쿨을 거쳐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정치사상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토마 피케티, 주디스 버틀러 등 저명한 학자들을 초대해 최신 정치학 이슈를 이야기하는 인기 팟캐스트 ‘정치 말하기(Talking Politics)’를 진행하기도 했다. 2015년에 출간한 정치 개요서 《정치학(Politics: Ideas in Profile)》으로 명성을 얻었다. 우리에게 필요한 정치적 질문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일러스트와 함께 간결하고 쉬운 설명으로 정치 입문 필독서로도 꼽힌다. 대표작으로는 한국에서도 출간된 《쿠데타, 대재앙, 정보권력(How Democracy Ends)》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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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브리투 비에이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정치사상사로 박사 학위를 받고 2005~08년 같은 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지금은 요크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포르투갈 리스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와 케임브리지대학교 머리에드워즈 칼리지 객원교수를 겸하고 있다. 전공 분야는 정치사상사와 현대 정치론, 관심 분야는 민주주의의 역사와 이론, 국가와 정치적 권위론, 자연법, 정의론, 권리론, 헌정주의 등이고 최근에는 토머스 홉스의 정치철학과 정치적 대의의 역사 및 이론을 집중적으로 연구 중이다. 저서로는 《홉스사상에서의 대표의 요소: 홉스 국가론의 구축에 담긴 미학, 연극, 법학, 그리고 신학》(2009), 《책의 정치: 사상의 물성에 관한 연구》(2019, 공저) 등이 있다. 2016년 12월에는 포르투갈 의회에서 프레카리아트(불안정 노동자) 관련 위기가 포르투갈 민주주의에 던지는 딜레마에 관해 진술하고 포르투갈 국영방송 RTP에 출연해 브렉시트를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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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내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일본, 오스트리아 등지를 떠돌며 20년 넘게 타국생활 중이다. 지금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머물며 글을 짓거나 옮기고 있다. 『자본주의를 의심하는 이들을 위한 경제학』 『일본의 재구성』 등의 책을 옮겼고, 『빈을 소개합니다』 『스위스 방명록』 『작가 피정』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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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론 좋은 대표제는 민주주의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바로 그 자체가 원칙적으로 모순적 결합이며 영원히 해결될 수 없는 딜레마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대표제와 민주주의의 결합은 시지푸스나 프로메테우스의 운명처럼 언제나 우리에게 생채기를 내지만, 그 안에서 더 나은 정치를 찾아 나가는 것이 또한 인간의 숙명이자 희망이기도 하다.
- 추천의 글에서


우리는 대표를 그 자체로 정의하고자 한다. 즉 민주주의와도 무관하고 정치와도 무관한 대표 개념의 활용 방식을 탐색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대표가 근대 민주주의 국가의 작동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 개념임을 주장하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대표 개념이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활용 사례와 근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면서도 가장 내구성 있는 정치제도의 구축에 대표라는 개념이 가진 특별한 유용성 사이에서 나타나는 명시적 연관성을 이끌어 낼 것이다. 대표 개념이 정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 개념에 내재된 유연성 덕분이다. 대표는 모든 근대국가가 지녀야 마땅한 상이하고 다양한 관점을 수용할 수 있고, 또 그 결과로 발생할 수 있는 정치적 갈등을 공정하게 다룰 수 있다. 이 책의 목표는 대표 개념이 애초에 어떻게 생겼고, 무엇이 이를 가능하게 하며, 또 그로부터 현재와 미래에 어떤 결과가 뒤따를지를 제시하는 것이다.
- 프롤로그에서


홉스에서 시작하여 시에예스, 매디슨, 콩스탕, 존 스튜어트 밀, 베버 등 다양한 사상가들을 관통하는 지배적 전통은 대표가 핵심 개념이고 민주주의는 기껏해야 단서 정도로 여겼다. 이 지배적 전통을 하나로 묶어 주는 생각은 대표 개념에 민주주의적 요소와 비민주주의적 요소가 함께 담겨 있다는 것이며, 우리에게 그 둘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도록 제시하기보다 그런 선택을 필요 없게 하는 자원들을 제시한다. [곧] 대표 개념은 모든 존립 가능한 근대 정치 형식에 요구되는 거리 두기를 인민의 참여와 어떻게 조합할 수 있는지에 관해 창조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이런 전통에서 출현한 것을 [민주주의적 대표제가 아니라] 대표제적 민주주의라는 보편화된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과연 최선인지 의심할 이유는 충분하다. 오히려, 출현한 것은 그럭저럭 민주화된 정치적 대표제의 세상이다.
- “대표제 대 민주주의”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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