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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칭으로 말 걸기

일인칭으로 말 걸기

(시대의 경계에서)

김진경 (지은이)
해냄에듀(단행본)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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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칭으로 말 걸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인칭으로 말 걸기 (시대의 경계에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64461983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2-03-02

책 소개

팬데믹, 뉴 노멀, 4차 산업혁명, 부동산, 일자리 문제, 교육 문제…. 불안과 위험의 시대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시인이자 아동문학가, 교육운동가인 저자가 한국 사회가 현재 맞닥뜨리고 있는 문제 상황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특유의 시선으로 풀어 쓴 책이다.

목차

머리말 일인칭으로 말하기와 일인칭으로 말 걸기 혹은 폐허를 살아가는 법

1부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두 여자 이야기
바르샤바의 유령, 서울의 유령
다양성이란 거짓말
아파트라는 거주 기계의 탄생 _ 아파트 전쟁 참전기 1
누구도 이 전쟁을 피해 갈 수 없다 _ 아파트 전쟁 참전기 2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30년 만에 끝낸 숙제 _ 국가교육위원회 전말기 1
삼겹살에 소주 한잔
사람을 움직이는 향기
허무의 무게를 견디는 일
대입 정책은 왜 무능해졌을까?
학교로부터 발신되는 위험 신호 _ 국가교육위원회 전말기 2

2부 진정한 뉴 노멀을 위하여
정미조의 「개여울」과 아이유의 「개여울」
남북 관계를 보는 젊은 세대의 또 다른 시각, ‘공정’
‘가족’의 위기와 미래
철의 감옥과 시장주의 감옥 그리고 국민 참여
현대인, 일에 중독된 야만인? _ 일과 직업의 미래 1
인디언 보호 구역의 인디언은 왜 행복하지 않을까? _ 일과 직업의 미래 2
사회적 빙하 너머에서 인류의 막내들이 질문을 던져 왔다
해일 직전, 카지노가 있는 해안가 풍경
몸이 구만리
교육 정책의 진경산수를 꿈꾸며

저자소개

김진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국어교육과와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4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5월시’ 동인으로 활동했다. 우리나라 첫 연작 판타지 동화인 ‘고양이 학교’로 프랑스 어린이·청소년 문학상인 앵코륍티블상을 받았다. 시집 『갈문리의 아이들』 『슬픔의 힘』, 동화 『목수들의 전쟁』 『거울 옷을 입은 아이들』, 소설 『그림자 전쟁』 『우리들의 아름다운 나라』 등을 출간했으며 그 밖의 저서로 『시대의 경계에서 일인칭으로 말 걸기』 『스스로를 비둘기라고 믿는 까치에게』 『김진경의 신화로 읽는 세상』 등이 있다. 1989년 초대 정책실장으로 전교조 창립을 주도했으며,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비서관을 거쳐 국가교육회의 의장으로 일하며 우리나라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의 학교 교육은 ‘진정한 나 되기’를 가르친 게 아니라 끊임없이 ‘누구처럼 되기’를 가르쳐 온 셈이다. 끊임없는 ‘누구처럼 되기’로 이루어진 세계는 양파같이 겉으로 보기엔 그럴듯하지만 파헤쳐 보면 공허하다.


지난 산업화 시대의 고도성장은 아무 대가 없이 이루어진 게 아니라 미래의 자연환경과 자원, 생활환경, 미래의 부가 가치를 당겨씀으로써 가능했다. 이제 더 이상 당겨쓸 미래 환경과 자원, 부가 가치가 없는 한계에 이르러 어느 단위도 통제할 수 없는 거대한 위험들이 전면화·일상화되고 있다.


모든 것을 하나로 동일화하고 획일화하는 ‘1’의 논리는 결코 무지의 결과로 나타난 게 아니고, 차별 체계와 학벌 같은 그 결과물들은 결코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나타난 게 아니다. ‘1’의 논리는 산업 사회가 전쟁과 같은 극단적 폭력을 포함하는 총력을 기울여 구축한 논리이며, ‘1’의 논리를 실현하는 고도로 중앙 집권적인 국가 체제, 세계 체제가 총력을 기울여 만들어 낸 것이 차별 체계와 학벌 같은 결과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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