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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64471210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0-09-14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서론_기독교의 재주체성을 위한 고민-생태적 자아을 위한 여정
1부 기후 붕괴 시대에 직면한 기독교의 고뇌와 성찰
1. 우리는 어떻게 '지구 붕괴 원년'에 이르게 되었는가-에큐메니칼 신학의 과제
2. 생태적 수치심을 지닌 기독교
3. 신토불이의 생태적 영성과 한반도 대운하-身土不二는 身土不二다
4. 생태 영성의 빛에서 본 '동물권'-야성의 재발견
2부 생태적 회심과 기독교의 재주체화
1. 기독교 생태 영성-기독교 애니미즘의 길
2. 多夕사상과 생태적 회심-빈탕한 데 맞혀 놀기
3. 공생공빈, 21세기를 사는 길
4. 자연 은총의 재발견-생태학적 시각에서 본 기독교 영성
3부 생태 영성과 신학의 재구성
1. 기후 변화와 신학의 재구성-우주 자연은 초월의 빛이다
2. 해석학의 주제로서 '자연과 성서'-자연 공동체로서 성육신 이해
3. 하느님 살림살이를 돕는 현대 생태신학자들
주
저자소개
책속에서
머리말에서
언제부터인가 필자는 기독교인의 재주체화를 선교의 과제로 인식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생태계 파괴는 하느님이 할 수 없는 일을 인간이 행했던 결과라 보기 때문이다. 이는 부지불식간 인간이 하느님 이상이 존재가 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아무리 신실한 교인이라 하더라도 욕망의 주체인 한 그는 하느님을 능가한 존재로서 하느님처럼 되길 바랐던 옛사람의 재현일 수밖에 없다. 이런 기독교인의 양산은 하느님 나라의 열정을 품었던 예수의 심장을 마비시켜 버릴 것이다. 하여 필자는 생태학적 위기 상황에서 기독교 됨의 자각을 새로운 방식으로 말하고 싶었다. 당시 예수가 화석화된 유대의 율법문화를 거부했듯 오늘의 생태 영성은 인간 중심주의, 자본주의 색조로 덧입혀진 인습화된 교회 문화의 근원적 치유를 지향하는 까닭이다. 지난 이천년을 돌이켜 보면 기독교가 로마를 기독교화했다기보다 로마가 기독교를 로마화했다고 보는 것이 좀 더 솔직한 고백일 듯싶다. 당시의 로마는 오늘의 경우 생태계 위기를 초래한 자본주의적 물신숭배라 말해도 좋다. 이런 고백이 있어야 우리는 새로운 기독교인을 열망할 수 있고 예수의 심장으로 이 세상과 조우할 수 있는 것이다. 영적으로 달라져야 한다는 이야기에 익숙해진 나머지 무의미한 말이 되어 버렸으나 이제는 다시금 생태 영성의 이름으로 우리를 재주체화시키려는 하느님의 음성을 가슴으로 들어야 할 때가 되었다. 자신의 정체성을 되묻는 기독교를 생태 위기 시대에 생태 영성의 이름으로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