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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64472637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5-06-1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차렷’과 ‘쉬어’를 번갈아 _ 황현수
추모의 글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_ 황인갑
고故 김종수金琮洙 목사 발자취
석천 설교집(2012년도)
주현절
온전한 사람: 말을 다스리는 사람(약 3:1∼12)
믿음이 오기까지(갈 3:23~24, 4:1~4)
너무 멀리는 나가지 말아라(출 8:25~28)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워가는 교회(창 4:1~16, 골 1:24~25)
사순절
너희는 무엇을 보러 광야에 나갔더냐?(사 40:1~5, 마 11:7~10)
여리고와 베델(왕하 2:19~25)
주인이 바뀌었습니다(행 9:1~9, 빌 3:12~14)
이제는 그대가 길이어라(요 14:1-6)
나는 십자가 곁에 있는가?(요 19:25~27)
부활절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눅 15:1~7)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사 26:1~7)
홉니와 비느하스를 생각하며(삼상 2:22~32)
누가 누구에게 하는 말씀인가?(엡 5:21~25, 6:1~9)
성령강림절
성령의 본질-자유(갈 5:13~26)
우리를 보시오!(행 3:1~10)
제 가슴을 칠 때입니다(삿 21:1~7)
초대받은 사람에서 초대하는 사람으로(눅 14:15~24)
창조절
창조의 영을 일으키소서(시 104:1~35)
주께서 나를 신실하게 여기셔서(딤전 1:12-17)
의롭게 하시는 의(롬 3:20~26)
루스에서 베델로(창 28:10~22)
겨자씨 공동체(막 4:30~32)
대림절 · 성탄절
안나의 기다림(시 27:4~6, 눅 2:36~38)
오직 야훼가 다스리실 것입니다(삿 8:22-23)
성탄의 표징-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눅 2:8~14)
삼가야 하는 지난날의 본보기(고전 10:1~13)
서평 · 감상
그의 인격이라는 베틀을 통해 _ 김원배
곁에 머물다 _ 문환희
말씀과 삶을 하나로 엮은 설교 _ 김영일
삶이 된 말씀, 길이 된 언어_ 이석주
석천의 설교를 느끼며…_ 전상규
본질적인 그 ‘무엇’을 찾는 설교_ 최은기
에필로그
말씀에 대한 사랑이 여기에 남아_ 김경희
석천을 그리는 사람들(명단)
책속에서
누구나 복은 받고 싶어 하고 화는 면하고 싶어 합니다. 인지상정, 인간의 본능입니다. 이런 인간의 본능의 수요에 부응하여 나온 신앙이 기복신앙입니다. 복을 구하고 화를 면하는 것이 어찌 나쁜 것이냐고 항변하기도 합니다. 글쎄요. 그러나 성서는 단호히 “No! 아니오!”라고 대답합니다. 성서 속에서 복과 화는 동전의 앞면과 뒷면입니다. 복을 얻고 화는 피하는 그런 것은 없습니다. 화 속에 복이 있고 복 속에 화가 있습니다. 화는 피하여야 하는 것이 아니라 겪을 것은 겪어야 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순절 _ 너희는 무엇을 보러 광야에 나갔더냐?> 중에서
오늘 우리는 광복 67년 아니 분단 67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의 화해도 한순간에 무너지고 있습니다. 남과 북,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몇 년 전부터 6.25 한국전쟁 기념식 때마다 “아아! 잊으랴!”로 시작되는 6.25 노래를 다시 부르고 있습니다. 이 노래에 이런 후렴 가사가 있습니다.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그 원수가 누구입니까? 우리 형제입니다. 그 형제를 끝까지 쫓아 죽이고 무찔러야 이 나라와 이 겨레를 빛낼 수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노래를 우리는 불러왔던 것입니다.
<성령강림절 _ 제 가슴을 칠 때입니다> 중에서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너무 쉽게 그 말을 따르는 것은 귀가 얇은 경박한 태도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며 흔하게 범하는 잘못 중의 하나가 자기 줏대 없이 사는 것입니다. 내 생각과 판단에 따라 소신 있게 살지 못하고, 다른 이들의 요구에 억지로 맞추며 살아갈 때가 적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자기 잣대가 없기 때문입니다. 내 삶을 잴 수 있는 엄격하고 분명한 자기 잣대가 필요한데 대부분의 경우 다른 사람의 잣대로 자신의 삶을 재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의 요구에 일방적으로 내 삶을 맞추게 되고 그런 것이 쌓이다 보면 어느덧 내 고유한 삶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부활절 _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