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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과 성모 그리고 페미니즘

관음과 성모 그리고 페미니즘

김희욱 (지은이)
동연출판사
4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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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과 성모 그리고 페미니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관음과 성모 그리고 페미니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종교일반 > 종교의 이해
· ISBN : 9788964478233
· 쪽수 : 758쪽
· 출판일 : 2022-08-22

책 소개

관음상과 성모상을 비교한 책이다. 관음과 성모의 종교성과 더불어 양자의 공통성인 여성성, 페미니즘에 대해서도 비교하였다.

목차

책을 펴내며

1부|관음도와 성모상에 대해서

1장╻관음도와 성모상의 등장
2장╻관음도와 성모상 도상의 상징
3장╻관음도와 성모상의 도상 변천
4장╻수월관음도와 성모상의 주체적 의미

2부|다이토쿠지 소장 <수월관음도>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암굴의 성모>

1장╻두 그림의 제작 배경
2장╻두 그림의 도상과 구도 분석
3장╻두 그림에서 의미와 상징
4장╻두 그림에서 상이점과 공통점 비교

3부|관음과 성모의 시대적 소명 – 페미니즘 미술을 중심으로

1장╻페미니즘의 의미
2장╻선사 시대에서부터 문명의 발생까지
3장╻르네상스 이후, 페미니즘 회화의 등장
4장╻시민혁명과 산업혁명, 페미니즘 확산의 촉발제
5장╻근대, 제국주의와 모더니즘
6장╻현대, 페미니즘화(畵)의 다각적 변화
7장╻오늘날, 페미니즘을 넘어서는 국제화 시대
8장╻페미니즘의 현실과 전망
9장╻페미니즘 신학

주해(註解)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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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희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고, 대학 시절 산악활동을 하며 사찰과 접하게 되었다. 70년대 말 전국기독교청년회(예장통합) 활동을 하며 〈공장의 불빛〉을 불편한 진실로 접했다. 이어 부산의 몇몇 교회 청년들이 문화운동으로 좋은 책 읽기를 위한 양서조합을 만들 때 앞것이 되었고, 뒷것이 되어 그 운영의 책임을 맡았다. 전두환 시절(81년), 부마항쟁의 배후 책임자로 지목받아 부림사건에 연루되었다. 이후 옆것으로 재야활동을 하다 민주화 이후 불교와 기독교 미술에 관심을 가졌다. 나이가 들면서 윗것으로 사회단체 활동을 하다 자의반타의반으로 경주 외곽에 귀촌했다. 이곳에서 새 품종인 불교미술과 기독교미술에 대한 비교 농사에 재미를 들이며 노년을 걷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미술, 그것도 있는 듯 없는 듯한 불교와 기독교의 미술에 대한 이 글은 시대에 맞지 않는, 관심도 사라진, 어쩌면 케케묵은 발효 음식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문화가 대세가 된 오늘날은 세계화 속에서 그 비교가 화두가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문화란 그 바탕이 종교이니 앞으로 종교 미술, 그것도 비교에 대한 호기심은 세계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재조명되면서 크게 부각 될 것이다. 왜냐하면 디지털 영상시대에는 글보다는 그림이 코드에 맞기 때문이고, 내용도 이해하기 쉬운 것은 물론 색간(色間)에 숨은 감정까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_<책을 펴내며> 중에서


책 『역대명화기』(歷代名畵記)에서는 주방이 수월관음도를 그냥 그린 것이 아니라 창안했다고 쓰여 있다. 그래서 사 간 그림 중 불화 부분에 수월관음도도 분명히 포함되어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 그러니 이때 처음 수월관음도가 신라에 수입되어 존재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일리가 있는 얘기다. 일반적으로 작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그 화가의 특징 있는, 또는 새로운 그림을 선호하는 것이 상식이니까. 따라서 사 간 그림은 어쩌면 창안한 원본이었을지도 모른다. 당시도 오늘날의 ‘크리스티’나 ‘소더비’처럼 국제적으로 그림을 거래하던 곳이 있었나 보다. 그림을 거래하는 컬렉션에는 그 시대의 사회적 ‧ 문화적 의미와 특징이 반영되기 마련이다. 시대의 문화를 고양 시키는 것은 물론 전통문화의 계승과 창조의 밑거름이 되게 하니까. 그래서 선진국에서는 컬렉션을 또 다른 창작행위로 보기도 한다. 돈은 ‘도깨비 방망이’이니까.
_1부 1장<관음도와 성모상의 등장> 중에서


지금까지 세계를 리드하고 있는 서양도 문화 분야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그동안 문화의 바탕이었던 기독교의 영성이 썰물처럼 동력이 빠졌기 때문이다. 이제 기독교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그 새로운 동력을 찾기 위해 어떤 변화를, 나아가 세계화 시대정신에 따라 타 종교와 연대도 WCC 차원에서 요구할 것이다. 서양의 모든 문화예술이 각 분야에서 한계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이다. 음악에서는 더 이상 새로운 변화가 없다. 클래식도 매년 귀에 익은 비슷한 그 연주에 그 노래일 뿐이다. 미술도 그렇다. 이제 동양권, 라틴권, 아프리카권의 음악이 서로 어울리고, 그림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그래서 물리적으로 화학적으로 섞이는 시대가 되었다. 미래에는 특히 페미니즘 예술이 기대된다. 그동안 참았던 잠재적 힘이 내공으로 압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_1부 4장 <수월관음도와 성모상의 주체적 의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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