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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신학

창조의 신학

(나는 창조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개정증보판)

박영식 (지은이)
  |  
동연출판사
2023-02-28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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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신학

책 정보

· 제목 : 창조의 신학 (나는 창조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개정증보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64478639
· 쪽수 : 388쪽

책 소개

창조신앙은 고된 삶에 기쁨과 평안을 약속하는 버팀목이 된다. 아무쪼록 창조의 하나님이 괴로운 인생길을 걸어가는 모든 이에게 평화와 안식을 주시길 빌며, 이 책을 통해 창조의 하나님에 대한 인식과 신앙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

목차

개정증보판에 부쳐
머리말

서론

1장_ 성서의 창조 해석

1. 전체적 맥락
2. 다양한 세계 기원론과 창조
3. 성서의 창조 이야기와 신화

2장_ 하나님과 세계와 인간

1. 창조와 사랑
2.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

3장_ 과학과 종교의 대화 가능성

1. 논쟁과 대화의 약사
2. 이안 바버의 모델
3. 칼슨의 모델

4장_ 창조와 진화

1. 19세기 진화론의 등장
2. 젊은 지구론과 창조과학회
3. 지적 설계론
4. 유신진화론
5. 유신진화론의 과제와 전망

5장_ 과학주의 무신론의 도전

1. 리처드 도킨스
2. 에드워드 윌슨

6장_ 과학과 종교의 대화 가능성

1. 진화론의 도전과 개신교 정통주의
2. 진화와 섭리
3. 섭리와 우연
4. 자연과학과 창조 신앙의 합리성
5. 서로 다른 두 차원
6. 자연과학과 신학의 관계를 위한 제언

7장_ 창조와 악의 문제

1. 다양한 답변들
2. 라이프니츠의 변신론
3. 질문과 실천의 신정론으로


8장_ 자연악과 신학의 문제

1. 자연악과 창조
2. 고통과 신론의 변형
3. 악의 문제와 그리스도인의 영성

9장_ 피조 세계의 고통과 하나님의 돌봄

1. 다시 신정론의 물음으로
2. 신정론의 한계와 의미
3. 피조 세계와 하나님의 섭리
4. 돌보시는 하나님

10장_ 나는 창조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1. 창조의 하나님
2. 창조와 구원
3. 창조의 하나님과 창조 세계
4. 창조의 모험과 미래
5. 진화를 품은 창조

11장_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의 자유

1. 문제 제기
2. 고전 유신론의 해결책
3. 종교개혁자들의 선택
4. 하나님의 섭리와 창조 세계의 모험

12장_ 창조와 삶의 신학

1. 문제 제기
2. 창조의 성서적 의미 구성
3. 천체물리학과 신학
4. 창조와 삶의 신학
5. 삶을 위한 하나님의 창조

13장_ 창조와 치유

1. 창조 세계는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가?
2. 창조와 종말
3. 창조와 악
4. 창조와 치유
5. 나가는 말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소개

박영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Konvivenz der Relgionen(Frankfurt 2006), 『고난과 하나님의 전능』(동연출판사, 2012/2019), 『그날, 하나님은 어디 계셨는가』(새물결플러스, 2015)를 저술했고, 공저로는 『기독교의 이해』(서울신학대학교, 2011), 『교회에서 알려주지 않는 기독교 이야기』(자리, 2012), 『하느님, 당신은 누구십니까』(동연출판사, 2016), 『소수자의 신학』(동연출판사, 2017)이 있으며, 『한스 큉의 유대교』(시와진실, 2015)와 『몰트만 자서전』(대한기독교서회, 2011)을 공역했다. 그 외 『신앙과 현실』(종문화사, 2022)을 번역했고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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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성서의 창조 이야기에는 하나님에 대한 살아있는 신앙의 경험과 숙고와 찬양이 농축되어 있다.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앙하며 동행했던 하나님의 경험과 그분에 대한 고백과 찬양이 여러 층으로 켜켜이 쌓이고 다져지며 형성된 것이 오늘 우리가 읽고 있는 성서 본문이다. 우리가 읽고 있는 단편적인 이야기도 여러 시대를 거쳐 전승되어 형성된 것이며, 그 속에는 여러 시대의 다양한 신앙적 경험들이 층층을 이루며 쌓여 있다.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 단위들은 통시적 관점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이다. 이러한 전승과 형성의 과정속에서 성서의 기록자들은 당대 자신들에게 익숙한 다양한 이야기, 노래, 시 등을 통해 자신들의 고유한 신앙고백을 표현하게 된다. 창조의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곧 창조주이시다는 고백을 이들은 익히 알고 있던 다른 창조 신화를 빌려 표현하였다. 그러나 빌려 표현하는 그 과정속에서 이들은 자신들의 고유한 신앙고백을 특징적으로 드러낸다.
<1장_ 성서의 창조 해석> 중에서


성서가 보여주는 하나님과 세계의 관계가 존재론적 연속성에 근거하지 않고 하나님의 주도적인 사랑에 놓여 있다는 사실로 인해 세계의 신성화에 대한 모든 시도는 거부된다. 세계는 그 자체로 신성하지 않으며 신적인 속성을 지니지 않는다. 구약성서에서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숭배하지 말라고 하며, 하늘 위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있는 것이나 물속에 있는 것이나 어떤 것으로도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지 말라고 한다(출 20:4). 이처럼 강력한 형상 금지 명령은 자연을 신성화하여 숭배하는 모든 종교적 행태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고 있다. 성서의 창조 신앙은 자연 만물에 신성이 깃들어 있다는 범신론적 사유도 거부하지만, 오늘날 팽배해 있는 물신(物神)숭배도 거부한다. 세상은 하나님의 몸도 아니며, 세상의 그 무엇도 인간이 숭상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세상과 세상의 모든 것은 그저 하나님의 피조물일 뿐이다.
<2장_ 하나님과 세계와 인간> 중에서


독립 이론은 과학과 종교 두 영역을 철저히 분리시켜 각각의 고유성과 자주성을 확보하여 불필요한 오해를 제거하고자 한다. 독립 이론은 과학이 인간의 관찰과 이성에 근거한다면, 종교는 하나님의 계시에 의존한다고 주장한다. 과학은 ‘어떻게’를 물으며, 종교는 ‘왜’를 묻는다. 과학은 객관적 데이터에, 종교는 내적 경험에 의존한다. 특히 모든 언어는 그 언어가 사용되고 통용되는 삶의 기반 안에서만 제대로 이해될 수 있다. 과학의 언어로 종교적 언어를 판단해서도 안 되며, 그 역도 안 된다. 과학적 언어는 자연현상과 관련된 관찰과 규칙, 예측 등을 표현하는 데 유용하다. 이에 반해 종교의 언어는 공동의 삶의 태도와 입장, 신에 대한 경험과 경배를 표현하는 데 유용하다. 이 둘은 서로 상반된 언어 영역을 가지고 있기에 불필요한 충돌과 간섭은 무익하다.
<3장_ 과학과 종교의 대화 가능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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