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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64600665
· 쪽수 : 250쪽
· 출판일 : 2010-08-28
책 소개
목차
달과 나
1. 곤두박질해도 돼, 다시 일어난다면
달에 닿는 내 작은 방
나는 장애인이다
당신의 틀로 누군가를 가두지 마라
스스로 굴러가는 사람
나를 위한 조그만 방주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기
세상은 쉬워진다는데
스트레스는 힘들어
유년시절의 추억
소심하면서 조급해
기술은 과연 인간을 자유롭게 할까?
음식 가려 먹기
좋은 약도 몸에 맞아야
돈, 너도 좋다
2. 나는 내가 꽤 맘에 들어
평범한 일상조차도 고마울 수 있는 이유
조카아이들을 보는 기쁨
나이가 들어갈수록 깨닫는 일
온기를 불어넣어줄 그 누군가가 있다면
저기, 잠깐만 멈추어줄래요?
홀로서기를 위하여
사진에 담아내는 작은 일상들
망원경 이야기 1
망원경 이야기 2
과학을 좋아하는 이유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
인터넷을 하면서
처음 통장을 만들었을 때의 기쁨
천천히 올라가는 길
3. '우리'라는 이름의 선물
혼자가 아니야
다시 꾸고 싶은 꿈
배고파 보채는 아기 같은 나의 신앙심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기
그 산을 함께 걷다
코알라와 나
마음은 표현해야 전해진다
나를 절실히 찾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존경하는 고우영 화백
거북이처럼 느리지만 꾸준히
이미 불행한 사람은 없다
신앙이라는 받침대 하나
만화라는 받침대 둘
허수아비 속 내 모습
기억을 팔다
4. 달처럼 늘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면
나에겐 카툰밖에 없다
내가 이룬 것들과 나를 이룬 것들
화구의 변천사
점묘법을 하기까지
〈전쟁과 만국기〉에 얽힌 일화
만화를 그릴 때 조심해야 할 것
이렇게 만들어진 나의 만화
내 마음의 허기를 종이에 긁고 있나 보다
창작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하여
작가 없는 전시회
만화 그려주는 로봇이 있었으면
창작의 고통을 논하다
《주간만화》에 얽힌 추억
국제 공모전에 보내다
작가로서 바라보기
눈이 편한 만화와 마음이 편한 만화
노아의 방주'들'
카툰이 갖는 의미
대나무를 그리다
예술의 가치
죽음에 대한 고찰
방학을 맞이하려면 숙제를 해야 한다
마치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에게는, 뜨고 짐을, 그리고 차고 기움을 거듭하는 저 달의 자빌 듯 잡히지 않는 모습이 동경의 대상이자 동시에 내 마음을 투영하는 거울이다. 달처럼 높이 솟아 훨훨 날아갈 수 있다면, 시작과 끝을 반복하며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면.
한때는 내 자신의 장애 사실을 감추고 싶어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 보이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야 내가 왜 그 사실을 감추어야 하는가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감춘다고 해서 감추어질 것이 아니다. 장애가 있는 나도 장애가 없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이 도시에서 나름의 역할을 품어 안고 살아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