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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테마로 보는 역사 > 경제사
· ISBN : 9788964620625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15-11-13
책 소개
목차
감사의 말
한국어판 서문
제6판(2010) 서문
제1판(1980) 서문
제5판(1999) 서론
제1판(1980) 서론
제1부 황금으로부터 자본으로
제1장 자본주의를 향한 긴 여정
1. 식민지 약탈과 국왕의 부(16세기)
1) 아메리카의 황금
2) 국왕의 부와 화폐의 패러독스
3) 낡은 것과 새로운 것
2. 부르주아지의 등장(17세기)
1) 식민지의 확대와 네덜란드의 자본주의
2) 영국, 중상주의에서 자유주의로
3) 프랑스의 중상주의와 절대주의
제1장의 요약
제2장 세 혁명의 세기(18세기)
1. 식민지 지배, 강대국 간의 경쟁, 아메리카 혁명
2. 프랑스 부르주아지와 귀족의 대립:이데올로기 투쟁에서 혁명으로
1) 부르주아지 대 귀족
2) 이데올로기의 동요
3. 영국 산업혁명의 여명기
1) 식민지 수탈과 세계시장
2) 자본주의적 생산의 등장: 공장
3) 정치경제학과 자유주의의 전개
제2장의 요약
제3장 거침없는 산업자본주의의 발흥(1800~70)
1. 세기의 전환기, 사상의 대립
1) 빈자와 부자
2) 두 유토피아의 대립
3) 부는 어디서 오는가
2. 산업자본주의의 발전
1) 영국 자본주의의 전진
2) 새로운 계급구조
3) 노동자계급의 이질성
4) 부르주아지의 확립
5) 식민지 지배와 세계시장
3. 자각과 저항
1) 노동자운동의 성숙
2) 자본주의 분석으로서의 『자본론』
제3장의 요약
제2부 제국주의에서 ‘세계화’로
제4장 대불황에서 1차대전까지(1873~1914)
1. ‘대불황’(1873~95)
2. 영국 헤게모니의 종언
3. 노동자계급의 확립
4. 산업자본주의의 새로운 시대
5. 제국주의 시대
제4장의 요약
제5장 대변혁(1914~1945)
1. 1차대전에서 세계공황으로
1) 세계대전의 발발
2) 1920~30년의 위기
2. 세계의 와해
1) 미국 제일? 비즈니스 제일!
2) 스털링 제일……
3) 프랑화 우선?
4) 독일 최고!
제5장의 요약
제6장 자본주의의 대약진(1945~1978)
1. 전쟁에서 위기로
1) 세 개의 세계
2) 이례적 번영기
3) 새로운 대공황
4) 국제통화제도의 위기와 제3세계의 등장
2. 자본주의의 새로운 변용
1) 동구와 서구
2) 제3세계의 분열
3) 다극화한 세계의 중심?
4) 새로운 축적 모델
5) 다변화, 서열화한 각국/세계 시스템
제6장의 요약
제7장 20세기 말: 세계적 격변의 시작?
1. 20세기 말의 거대한 전환
1) 세기말의 새로운 ‘대불황’?
2) 1980년대의 위기: 불평등한 세계의 비대칭적 상호작용
3) 1990년대 자유주의의 복귀, 성장 그리고 위기
4) 세계화의 현실과 이데올로기
2. 세계를 격변시키는 힘의 계보
1) 세계의 새로운 구조화
2) 화폐화/상품화: 경제에 지배받는 사회
3) 지구를 위기에 빠뜨리는 성장
4) 산업자본주의를 넘어서: 과학기술자본주의의 등장
5) 끝없는 변화의 소용돌이
21세기의 문턱에서
2000~2010: 지구적 혼란의 시작
1. 신인류: 믿기지 않는 불평등
2. 금융화: 금융 지배하의 경제와 사회
3. 위기의 연쇄
4. 아시아의 역동성 속에서 중국이 부상하다
5. 자본주의, 인류, 지구의 미래에 대하여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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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나는 아주 일찍부터 자본주의를 단순히 경제적 차원으로 환원할 수는 없으며 사회적, 이데올로기적, 정치적, 윤리적 차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기본적으로 ‘자본주의’라는 말이 포괄하는 것은 그것이 관계 맺으며 발전해온 사회(혹은 사회들) 그리고 국가(혹은 국가들)와 분리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일찍부터 생산양식이라는 분석을 불신하게 되었다. 자본주의 연구는 결코 생산양식으로 환원될 수 없다.
네덜란드, 영국, 미국, 일본의 자본주의는 번번이 일국적 실체로 파악되곤 하는데, 이는 자본주의의 발전이 야기하는 생산양식의 변화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거꾸로, 이매뉴얼 월러스틴 같은 오늘날의 저자들은 자본주의를 곧바로 세계적 실체로 제시해왔는데, 설사 그것이 세계적 실체라 해도 그 기원에서도 그랬는지는 ‘불분명’하다. 이 책의 제1판부터 역사 연구는 내게, 자본주의는 실체로서 언제나 일국적 기반에 기초하지만 강력하고 역동적인 자본주의는 국경을 넘어 세계의 정치적 지형을 바꾸게 하는 실체임을 이해시켜주었다.(제5판 서론)
이와 같이 16세기에는 미래의 자본주의 발전을 위한 조건이 생겨나 전개되고 있었다. 은행부르주아지와 상인부르주아지는 막대한 재산과 은행 조직, 금융 조직을 모두 관장하고 있었고 국민국가가 정복과 지배의 수단을 관장했으며 부와 치부에 가치를 부여하는 세계관이 등장했다. 우리가 16세기를 자본주의 시대의 시작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오직 이러한 의미에서이다. 그러나 16세기의 ‘상업자본주의’를 파악하고 그것에 이름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그 후의 산업자본주의 발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근대적 안목이 필요하다. 16세기의 상업자본주의는 아직 그 후 자본주의라고 불리게 되는 것의 맹아에 불과하다.
아무튼 우리가 기억해두어야 할 것은 자본주의의 탄생에서 국가가 차지하는 중요성이며 또한 이것은 자본주의 형성의 국가적 특성과 관련된다. 부르주아지가 없다면 자본주의도 있을 수 없다. 부르주아지는 국가 실체가 형성되면서 국민국가의 테두리 안에서 강대해진 것이다. 또한 이러한 테두리 안에서 자본주의 발전에 필요한 노동력도 점차 창출되어 틀이 잡히면서 길들여져간 것이다. 끝으로, 지배적인 자본주의와 승리한 부르주아지의 지리적 활동 범위는 세계가 되었다. 부르주아지는 세계적 규모에서 노동력과 원료를 확보했으며 세계적 규모로 물건을 팔고 거래하고 약탈했다. 그 형성 당시부터 자본주의는 일국적이면서 세계적이었고, 경쟁적이면서 독점적이었으며 또한 자유주의적이면서 국가에 연관되어 있었다.(제1장 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