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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그리고 척추동물의 진화

뼈, 그리고 척추동물의 진화

매튜 F. 보넌 (지은이), 황미영 (옮긴이), 박진영 (감수)
뿌리와이파리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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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그리고 척추동물의 진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뼈, 그리고 척추동물의 진화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진화론
· ISBN : 9788964621059
· 쪽수 : 832쪽
· 출판일 : 2018-11-28

책 소개

오파비니아 시리즈 17권. 골수 동물학자이자 해부학자인 저자는 5억 4000만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일어난 진화의 우여곡절을 살펴보면서, 일상의 물건을 예로 들어 척추동물의 골격이 어떻게 형성되고 적응해왔는지를 설명한다.

목차

머리말

제1부 기초 닦기
1. 들어가며: 척추동물과 자동차는 어떻게 비슷하면서도 비슷하지 않은가
2. 심원한 시간으로의 진화, 해부구조의 내력

제2부 척추동물 몸틀의 기원과 초기 진화
3. 척추동물의 기본 몸틀 유추하기
4. 골격의 진화

제3부 유악 척추동물의 몸틀과 어류 몸틀의 진화
5. 유악 척추동물의 몸틀: 첫걸음
6. 판피어류와 연골어류
7. 경골어류 1탄
8. 경골어류 2탄

제4부 척추동물의 몸틀, 육지로 이동하다
9. 사지동물의 몸틀: 첫걸음
10. 사지동물 몸틀의 과도기
11. 양서류의 몸틀
12. 양막류의 몸틀: 첫걸음, 그리고 진정한 양막류가 등장하기까지

제5부 비늘로 뒤덮이다 I: 초기 파충류부터 바다 괴물에 이르는 파충류의 몸틀
13. 일단 현대 도마뱀과 투아타라로부터
14. 초기 파충류와 거북
15. 뱀과 해양 파충류

제6부 비늘로 뒤덮이다 II: 시대를 지배했던 지배파충류의 몸틀
16. 지배파충류의 몸틀 1탄: 현대의 지배파충류
17. 지배파충류의 몸틀 2탄: 지배파충류의 자세와 다양성에 대한 첫걸음
18. 지배파충류의 몸틀 3탄: 익룡과 공룡, 그리고 조류의 기원

제7부 털에 압도당하다: 포유류의 몸틀
19. 포유류의 몸틀: 첫걸음
20. 포유류 몸틀의 진화
21. 뇌, 젖, 그리고 포유류의 현대 방산군

감사의 말/ 부록: 시간 카드/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매튜 F. 보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척추동물을 연구하는 고생물학자이자 미국 뉴저지에 있는 스톡턴 대학의 생물학과 부교수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공룡과 과거의 생물체를 재구성하는 작업에 매료되었다. 일리노이주 토박이로 살다가 얼마 전에 뉴저지로 이사한 보넌은 듀페이지 대학(일리노이주 글렌엘린)에서 지구과학으로, 시카고의 일리노이 대학에서 지질학으로 학사학위를 받았고 노던일리노이 대학에서 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연구분야는 용각류 공룡의 움직임의 진화과정과 파충류, 조류, 포유류의 앞다리 자세의 기능적 형태구조다. 남아프리카에서 동료와 함께 세 종의 새로운 공룡을 발견하고 기술했으며, 거의 50명에 이르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척추동물의 기능적 형태구조와 진화에 대한 연구논문을 작성하는 것을 지도했다. 뉴저지주 해먼턴에서 아내이자 동료 학자인 제스 보넌-화이트, 두 아이 퀸과 맥스, 고양이 세 마리, 작은 개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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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 컴퓨터공학과를 나와 삼성전자, 노키아 등 휴대폰 회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한 다음,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과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왜 중국은 세계의 패권을 쥘 수 없는가』(공역), 『돼지가 사는 공장』, 『100개의 지속 가능한 희망』, 『민주주의의 마법에서 깨어나라』,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누구이고 어디로 가는가』, 『배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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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감수)    정보 더보기
고생물학자. 국내에서 고생물학에 대해 가장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다. 강원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에서 석사 학위를,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의 선임연구원, 몽골 고생물학연구센터 객원연구원, 아시아공룡협회 부사무국장을 지내고 있다. tvN 〈어쩌다 어른〉 〈벌거벗은 세계사〉, EBS 〈한컷의 과학〉 등에 출연했다. 지은 책으로 《박진영의 공룡 열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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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배아기의 형질상태와 유전적 형질상태, 해부학적 형질상태를 비교해보면, 척추동물은 ‘후구동물’이라고 알려진 흥미로운 동물군에 속한다(<그림 3.1>). 이러한 후구동물들은 소화관이 문자 그대로 아래에서 위로 발달하는데, 발달과정에서 항문이 먼저 나타나고 입이 그보다 훨씬 나중에 나타나는 식이다. 이는 곤충을 비롯해 입이 먼저 발달하는 다른 여러 동물들의 발달과정과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후구동물 중 하나로 극피동물이 있는데, 우리에게 친숙한 불가사리와 성게, 바다나리, 해저에서 굴을 파고 살며 벌레와 비슷하면서도 특이하게 생긴 생물체인 반삭동물 등이 여기에 속한다. 믿기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우리 척추동물은 곤충보다는 불가사리와 더 가까운 공통조상을 공유한다.


인간과 대부분의 척추동물은 코에 ‘콧구멍’이라고 하는 구멍이 한 쌍 있다. 하지만 먹장어와 칠성장어는 콧구멍이 가운데에 하나밖에 없다. 이 콧구멍 끝에는 주머니가 연결되어 있는데, 이 주머니 안에는 민감한 후각신경 말단이 수천 개나 들어 있다. 냄새를 맡으면 물을 통해 그 하나의 콧구멍으로 냄새가 전달된다. 인간과 달리 먹장어와 칠성장어의 콧구멍과 후낭(콧구멍과 연결된 주머니)은 호흡과 아무 관련이 없다. 먹장어와 칠성장어는 냄새를 맡을 때 빨아들인 물을 아가미로 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은 콧구멍과 후낭만 드나들 뿐이어서 이 원시 척추동물들의 코는 냄새를 맡는 데에만 사용된다. 연골어류와 경골어류의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지만 더 복잡한 상황이 벌어지는데, 이는 나중에 살펴보겠다.


이제까지 말한 내용을 요약하면, 척추동물의 턱은 초기의 몇 개의 인두궁에서 진화했다. 턱을 이루는 주요 요소는 위의 구개방형연골과 아래의 멕켈연골이다. 턱 뒤에서는 또 다른 인두궁이 설궁으로 발달했는데, 설궁은 위의 설악과 아래의 여러 설골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설골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아래에 있는 설골은 일반적으로 음식을 삼키거나 혀를 고정하거나 턱을 벌리는 근육을 부착하는 데에 관여한다. 유악 척추동물은 턱 외에도 해부구조상의 여러 형질을 변형시키거나 새로 발달시켰는데, 그 결과 이들은 더욱 다양해지고 번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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