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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랜드

아더랜드

(5억 5,000만 년 전 지구에서 온 편지)

토머스 할리데이 (지은이), 김보영 (옮긴이), 박진영 (감수)
쌤앤파커스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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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랜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더랜드 (5억 5,000만 년 전 지구에서 온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65348205
· 쪽수 : 520쪽
· 출판일 : 2023-10-25

책 소개

5억 5,000만 년을 거슬러 16개의 지질시대의 풍경을 한 권에 모은 기념비적인 저작 《아더랜드》 한국어판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출간 즉시 학계와 언론의 극찬을 받은 이 책은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연구원이자 고생물학자, 진화생물학자인 토머스 할리데이 박사의 데뷔작이다.

목차

지질연대 표

들어가며 지구, 아주 오래된 집

1. 해빙 미국 알래스카주 노던플레인 – 2만 년 전 플라이스토세
2. 기원 케냐 카나포이 – 400만 년 전 플라이오세
3. 홍수 이탈리아 가르가노 – 533만 년 전 마이오세
4. 고향 칠레 팅기리리카 – 3,200만 년 전 올리고세
5. 순환 남극대륙 시모어섬 – 4,100만 년 전 에오세
6. 재생 미국 몬태나주 헬크리크 – 6,600만 년 전 팔레오세
7. 신호 중국 랴오닝성 이셴 – 1억 2,500만 년 전 백악기
8. 기초 독일 슈바벤 – 1억 5,500만 년 전 쥐라기
9. 우연 키르기스스탄 마디겐 – 2억 2,500만 년 전 트라이아스기
10. 계절 니제르 모라디 – 2억 5,300만 년 전 페름기
11. 연료 미국 일리노이주 메이존크리크 – 3억 900만 년 전 석탄기
12. 협력 영국 스코틀랜드 라이니 – 4억 700만 년 전 데본기
13. 깊이 러시아 야만카시 – 4억 3,500만 년 전 실루리아기
14. 변형 남아프리카 숨 – 4억 4,400만 년 전 오르도비스기
15. 소비자 중국 윈난성 청장 – 5억 2,000만 년 전 캄브리아기
16. 출현 오스트레일리아 에디아카라 언덕 – 5억 5,000만 년 전 에디아카라기

에필로그 희망이라는 마을
감사의 말
미주
지도 목록

저자소개

토머스 할리데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에든버러 출신의 고생물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 영국 국립 자연사박물관의 연구원이다.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과 버밍엄대학교에서 연구해왔다. 아르헨티나와 인도의 고생물학 현장 연구에 참여했다. 화석 기록, 특히 포유류 종의 통시적 생태 변화를 연구한다. 데뷔작인 《아더랜드》로 “틀에 박힌 형식이 지배하는 장르에서 독특한 목소리를 창안해냈다.”는 독자와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대중과학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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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산림자원학과 및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번역에 뜻을 두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 대학원에 진학했다. 졸업 후 현재는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도서의 검토와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옮긴 도서로는 《아무도 본 적 없던 바다》, 《여섯 번째 대멸종》, 《화이트 스카이》 등 1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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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감수)    정보 더보기
고생물학자. 국내에서 고생물학에 대해 가장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다. 강원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에서 석사 학위를,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의 선임연구원, 몽골 고생물학연구센터 객원연구원, 아시아공룡협회 부사무국장을 지내고 있다. tvN 〈어쩌다 어른〉 〈벌거벗은 세계사〉, EBS 〈한컷의 과학〉 등에 출연했다. 지은 책으로 《박진영의 공룡 열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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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코틀랜드의 지질학자이자 작가인 휴 밀러는 지질시대의 장구함을 가리켜 인류사 전체를 다 합해도 “지구의 시간으로 보면 바로 어제까지도 인류는 없었던 셈이며, 그 이전의 기나긴 시간은 말할 것도 없다.”라고 썼다. 그 어제라도 시간은 물론 길다. 45억 년이라는 지구의 역사를 하루로 압축하여 영상으로 재생한다면 1초에 300만 년씩 흘러갈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생물 종들이 나타나고 사라지면서 생태계가 급속히 흥망성쇠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대륙이 떠다니고 기후 조건이 눈 깜짝할 새에 변화하며, 갑작스럽고 극적인 사건이 오랫동안 살아온 생물군집을 재앙으로 몰아넣는 장면을 보게 될 것이다. 익룡과 수장룡, 비조류 공룡 모두를 절멸한 대량 멸종 사건은 불과 21초 전에 일어날 것이고 마지막 2,000분의 1초가 되어서야 역사시대가 시작될 것이다.
--- 들어가며 - 지구, 아주 오래된 집


곰은 무시무시한 위력을 지닌 짐승이다. 인간이 불곰과 함께 살아온 곳이면 어디든 신화가 만들어졌다. 한국의 건국신화는 100일 동안 야생 마늘과 쑥만 먹고 견딘 곰의 인내심을 그리고 있다. 야생 쑥과 마늘은 모두 유라시아 매머드 스텝에서 발견되는 식물이다. 인간과 곰이 공존하는 곳에서는 그 동물의 이름조차도 언어학자들이 금기어 변형이라고 부르는 완곡어법에 가려져 있다. 그 동물이 나타날까 봐 ‘진짜’ 이름을 부르지 않는 것이다. 곰은 러시아에서 국가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러시아인들은 곰을 힘과 영리함의 상징으로 여긴다. 러시아인들은 곰을 메드베디라고 부르는데, ‘꿀을 먹는 자’라는 뜻이다. 영어를 포함한 게르만어에서는 ‘갈색의 것’이라는 뜻의 브루인이나 여기서 파생된 단어들을 사용한다. ‘할아버지’라는 단어로 곰을 지칭하는 완곡어법도 전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 이름들이 가리키는 곰은 북아메리카 회색곰의 조상인 불곰이다. 유라시아에서 건너온 또 다른 이주민인 인간과 마찬가지로 이들도 이제 막 도착해 새로운 땅을 둘러보고 있으며, 그러다 짧은얼굴곰과 마주친다.
---미국 알래스카주 노던플레인 – 2만 년 전 플라이스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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