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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쁜 학교

참 나쁜 학교

제3의 카운슬러 (지은이)
BG북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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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쁜 학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참 나쁜 학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64950722
· 쪽수 : 271쪽
· 출판일 : 2014-09-25

책 소개

학교·교육의 문제점을 쉽게 풀어쓰고, 그에 대한 해법으로 아이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더불어 배우는 자세에 있다는 아주 단순명료한 진리가 담겨있는 책. 학교가 바로 서야 세상이 바뀔 수 있고 교육의 변화를 통해 기성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단원 가치 : “즐거우니까 초딩이다.*”

즐거움이 뭐에요? 궁금해요? 궁금하면 오백원~
공부 어렵지 않아요, 그냥 학교에서 제대로 놀기만 하면 돼요~
영어 대신 체육으로, 경쟁 대신 공생으로, 암기 대신 놀이로 - 우리가 바로 용감한 학교들~


제2단원 현실 : “뭉치면 살고, 내 생각만 하고 흩어지면 죽는다”


낙장불입(落張不入) : 한 번 ‘왕따’면 계속 왕따‘, 일진’도 계속 일진. 왜 그럴까?
불편한 진실 : 자꾸 궁금해지는 아이들의 성(性), 계속 쉬쉬하는 어른들의 성(性)
힐링? : 무릎팍도사·힐링캠프 다 모여라, 아이들 제대로 치유해 보자~


제3단원 스승 : “새끼야, 가난한 게 쪽팔린 게 아니라 굶어서 죽는 게 쪽팔린 거야”


선생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응답하라 1980, 인간성과 실력을 겸비한 스승들이 넘쳐났던 시절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1등 만능주의’ 더 이상 안 돼~


제4단원 대안 : “넝쿨째 굴러온 학습∼”

어른이 변해야 아이가 산다. 긍정은 심어주고, 고정관념은 빼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며? 그거면 다 돼?
제3의 학교, ‘알랑가 몰라.’
*


제5단원 신성 :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꿈은 이루어진다


제6단원 도전 : “그대, 왜 옳은 줄 알면서 아직도 주저하는가?”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 ‘이렇게 시도해 보면 어떨까요?’


맺는 말

저자소개

제3의 카운슬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7년 청풍명월(淸風明月)의 고장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공직에서 근무하고 있다. 즐겁고 의미 있는 삶, 진리 탐구, 명상, 심리, 상담, 교육 등에 대해 관심이 많고, 현재 국선도 수련과 아이엠티칭스 명상을 통해 인생의 건강과 행복, 의미를 찾는 과정 중에 있다. ‘제3의 카운슬러’는 나와 남, 주류와 비주류 사이의 고민과 갈등을 듣고 해결하는 것을 꿈꾸면서 지은 필명이다. 지은 책으로는 《내가 그리는 행복학교》, 《참 나쁜 학교》, 《인생사계》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정(情)도 의리도 없고, 신바람도 나지 않는,
메마르고 삭막한 우리네 세상.
늘 무언가를 열심히 가르치지만,
정작 제일 중요한 가치는 배우지 못하는 참 나쁜 학교.
이제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학교와 학원을 전전하며 1등하기를 강조하지만 PC방·스마트폰 중독, 학교 폭력과 왕따, 성폭력 등의 문제가 왜 일어나는지, 어떻게 대처하는지는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잘못된 사회. 문제가 발생하면 근본 환경은 바꾸지 않고 문제 하나만 고치려드는 근시안적이고 모순(矛盾) 덩어리의 어른들과 그들이 만드는 교육 현실.
대한민국의 아줌마들은 이렇게 얘기한다.“ 그걸 왜 모르나요? 저도 처음부터 애들을 영어유치원과 국어·수학 과외에 피아노·미술·바둑·골프 학원까지 보내며 치열한 경쟁의 소용돌이에 억지로 밀어 넣을 생각은
없었어요. 하지만 현실에서 그게 마음대로 되나요? 다른 엄마들도 다 시키니까 똑같이 안 하면 우리 애만 뒤처지는 것 같아서…….”

부모들은 김연아·박태환·최나연 같은‘ 엄친아’를 만들기 위해 피겨·수영·골프를 시키면서도 아이가 그 운동에 재능이 있는지, 아니면 공부를 좋아하는지조차 잘 모르고 있다. 좋은 중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유치원·초등학교 시절부터 선행학습을 해야 하고, 특목고에 들어가기 위해 중학교 때부터 대학 전공서적을 갖고 과외를 받아야 한다.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쉴 새 없이 달려야 하며, 방학이 되면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기 위해 더 바쁘게 지내야 한다. 대부분의 어른들이 아이들 갈 길을 일률적으로 정해주면서 낙오하지 말고 부지런히 달려갈 것을 재촉한다. 그러나 그들의 꿈과 적성, 즐거움과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도 얘기해 주거나 들으려 하지 않는다.
또한 고등학교 선생님들은 이렇게 아이들을 독려한다.“ SKY 대학이나 미국 아이비리그에만 들어가면 네 인생은 100% 보장되며, 더 이상 고생은 없고 낭만의 대학생활이 펼쳐질 것”이라고. 그리고 고시를 통한 불변의 출셋길과 의사·변리사·회계사 등 고소득 전문직, 교사·공무원·공기업 등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장을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꿈으로 권장한다. 그래서 요즘 청소년들의 꿈은 창업과 같은 새로운 시도나 도전이 아닌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이 돼버리고 말았다. 이제 부모는 물론 대부분의 아이들도 이런 의식과 문화에 익숙해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우스운 일이다.‘ 마른장마’란 말과 같이 어찌 보면 그럴듯해 보이지만 가만히 속을 들여다보면 앞과 뒤가 맞지 않는 모순처럼,‘ 초딩’시절 꼴찌 하던 아이가 사업가로 자수성가해 떵떵거리고, 서울대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2~3류 대학 출신보다 낮은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정주영 회장이나 아인슈타인·스티브 잡스는 학교조차 제대로 다니지 못했거나 학교를 중도 포기했지만, 모두 성공하여 사람들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이런 모순은 비단 대한민국에서만 벌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지구상의 절대강국, 자유·정의의 나라이자 배트맨과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등 영웅들이 즐비한 미국에서 9·11테러와 교실 총기난사가 횡행하고, 평화의 자손이자 예수의 나라 이스라엘이 가장 강력한 무기와 전투력으로 아랍인들에게 피의 복수를 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인간은 현실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는 존재이지만, 크나큰 이상은 현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나약한 존재가 되고 말았다.

- 본문 ‘들어가는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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