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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 줘

룰라,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 줘

(이것저것에 관심이 많고 공부보다 다른 사람의 일에 참견하길 좋아한다고?, 정치가)

박원복 (지은이)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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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 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룰라,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 줘 (이것저것에 관심이 많고 공부보다 다른 사람의 일에 참견하길 좋아한다고?, 정치가)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물
· ISBN : 9788964961933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4-07-11

책 소개

내가 꿈꾸는 사람 시리즈 9권. 다양한 민족과 인종이 모여 사는 곳, 브라질을 성공적으로 다스리고 브라질의 경제를 높은 성장률로 유지시킨 대통령이 있다. 바로 ‘룰라’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다.

목차

작가의 말_룰라처럼 포용할 줄 아는 정치가가 되기를
프롤로그_룰라 대통령을 아세요?

1. 가난하고 소심한 꼬마

가난에 찌들었던 소년 시절
아버지의 무관심과 어머니의 사랑
구두닦이와 행상 소년으로
선반공이 된 소년

2. 세상을 바꿀 거야

소중한 인연을 만나다
노조에 가입하다
상실의 아픔, 그리고 방황
다시 치열한 삶 속으로
노조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다

3. 시련의 13년, 대통령을 꿈꾸다

‘강한 룰라’로 거듭나다
파업의 선두에 서다
시련과 극복
세 번의 대통령 후보

4. 세계가 부러워하는 지도자로

‘미래의 나라’ 대통령이 되다
기아 존재하는 한 세계평화 없다
세계의 정치 지도자로

5. 룰라처럼 정치가를 꿈꾼다면

정치가가 되려면…
청소년들의 정치 활동 이야기
영화 속 정치 이야기
알기 쉬운 정치 도서
세기의 대통령
한국의 민주화운동
함께 풀어 볼까요?

저자소개

박원복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후 브라질 상파울루 가톨릭대학교에서 석사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주한 브라질문화원에서 부원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단국대학교에서 포르투갈(브라질)어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옮긴 작품으로 《햇빛사냥》, 《모니카와 함께하는 명화여행》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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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
“응, 작업복에 기름칠 해. 어머니께서 깨끗한 옷보다 기름이 묻은 작업복을 보시면 좋아할 것 같아서.”
첫 출근한 아들이 자랑스러운 기술자로 퇴근하는 모습을 손꼽아 기다릴 어머니를 생각하며 룰라가 꾀를 낸 것이었어요. 룰라의 기름 범벅이 된 옷을 본 어머니는 룰라의 예상대로 무척 뿌듯해하셨답니다.
룰라는 이렇게 가까운 사람의 마음을 잘 살피는 청년으로 성장했어요. 첫 월급을 받고서는 ‘제가 오늘 탄 월급은 어머니가 잘 키워 주셨기 때문입니다.’라는 감사의 마음을 증명이라도 하듯 한 푼도 건드리지 않고 월급을 통째로 어머니께 드렸어요. 린두 여사는 두고두고 그날을 잊지 못하고 아름다운 날로 기억한답니다.
- 가난하고 소심한 꼬마 中


룰라와 동료들은 병원에 갈 생각조차 못하고 사장이 오기만을 기다리다가, 결국 손가락 접합 수술 시기를 놓치고 맙니다. 룰라는 이때 새끼손가락을 완전히 잃게 됐어요. 이 사건으로 룰라는 산업재해보상금 35만 끄루제이루 를 받게 되는데요. 당시 브라질 노동자의 한 달 최저임금 이 2만 끄루제이 루 정도였으니까 1년 6개월 치 월급을 한꺼번에 받은 셈이었죠. 손가락이 잘려 나간 사건도 룰라를 약하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엄지나 검지가 아닌 게 얼마나 다행이야? 새끼손가락이 가장 쓸모가 적거든.”
룰라는 이렇게 가족들을 위로했어요. 아들의 부상에 마음을 다 쳤던 어머니를 위해 푹신한 소파를 사서 선물하고, 시 외곽에 조그마한 땅도 사서 훗날을 기약했답니다. 손가락을 잘리는 위기쯤 은 이미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 정도밖에 되지 않았던 거예요.
- 가난하고 소심한 꼬마 中


아이와 아내를 무지와 취약한 의료 환경으로 잃었던 그였기에 자신과 같은 비극이 다른 사람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일에 평생을 바칠 결심을 하게 됐어요.
룰라가 노조 활동에 깊이 매료된 것은 앞서 말한 것처럼 노조 안에서 활발하게 이뤄지는 토론과 사람들과 함께 공동의 일을 도모하는 즐거움 때문이었어요.
임금 협상이나 파업을 앞둔 시점에는 노동자들의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격렬해지기도 하지만, 대체로 노조 활동은 친밀한 가족공동체와 같았어요. 가령 노조원 한 명이 집안에 큰일을 당하면 모두 달려가 자기 일처럼 나섰어요. 아이가 불량배와 어울리다가 사고를 쳤을 때도 자기 아이처럼 걱정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일을 해결해 나갔죠.
- 세상을 바꿀 거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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