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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버스킹을 하다

니체, 버스킹을 하다

강선형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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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버스킹을 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니체, 버스킹을 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철학
· ISBN : 9788964963210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7-02-08

책 소개

탐 철학 소설 28권. 난해하면서도 매력 넘치는 니체의 대표작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청소년이 읽기 쉽게 풀어쓰고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재구성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구성을 많은 부분 따르면서 그 내용을 충실히 전달한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1. 연수의 이야기
2. 행복을 약속한다면
3.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
4. 마른 땅 위에서 행복을 찾는 일
5. 이것이 삶이던가? 그렇다면 다시 한번!
6. 배움과 지식
7. 믿음의 세계
8. 신의 죽음
9. 모두의 만남
10. 만찬

에필로그 - 헤어짐

부록
니체 소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대하여
니체의 생애
읽고 풀기

저자소개

강선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들뢰즈 철학에서 시간의 종합과 영화」로 석사 학위를, 「들뢰즈와 칸트: 들뢰즈 철학의 형성에서 칸트 삼비판서의 역할」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40회 영평상 신인평론상으로 등단하였으며, 한국프랑스철학회 총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칸트와 들뢰즈에서 자아의 동일성 문제」, 「영화의 사운드와 자유간접적 역량」, 「들뢰즈와 아감벤의 법 개념」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철학극장: 철학과 영화의 마주침』, 『자크 데리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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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차라투스트라와 연수가 걸으며 이야기하는 동안 그들은 빌딩 숲을 지나 골목을 가로질러 공원에 다다랐다. 탁 트인 공원이 나타나자 연수는 기분이 상쾌해졌다. 두 사람은 조그만 나무 벤치에 앉아 한층 멀어진 도시를 바라보았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매일매일 더 높이 쌓아 올린 저 빌딩 사이로 아직도 분주하게 걸어 다니고 있을 것이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이 공원 벤치에서는 상상이 되지 않는 치열함. 멀리 보이는, 뜨겁게 달구어진 아스팔트 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나고 있었다.
“그래, 그것은 환각일 뿐이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2장 <행복을 약속한다면>

“행복하라는 명령만큼, 고통을 느끼라는 명령도 어리석은 일입니다. 저는 당신에게도 아무것도 강요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오직 우리가 자기 자신으로 있을 때만 선택하고, 행동하고, 그에 따라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했습니다. 고통도 마찬가지죠. 먼 훗날 행복을 보장하기 때문에 고통을 선택하는 게 아니라, 내가 나 자신으로 있기 위해서 고통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런 고통만이 견디기 즐거운 달콤한 고통이지요.”
- 4장 <마른 땅 위에서 행복을 찾는 일>

“연수 너를 처음 만났을 때 나는 네 반짝거리는 눈을 보면서 생각했지. 태양은 비추어 줄 것이 없다면 그 행복은 아무 소용없다고. 혼자서만 타오르는 건 아무런 가치도 없다고. 나는 네가 첫발을 내딛게 해 주고 싶었단다. 공중 위에서 말이야.”
연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나의 방에만 머물러 있을 수 없단다. 다시 또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만나러 떠나야지. 그것이 내가 나의 운명을 사랑하는 방식이야.”
연수는 어쩐지 코끝이 찡해 오는 것을 느꼈다.
“그럼 편지라도 좋으니 연락할 방법을 알려 주세요…….”
연수는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았다. 차라투스트라는 조용히 웃으며 연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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