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어느 칠레 선생님의 물리학 산책

어느 칠레 선생님의 물리학 산책

안드레스 곰베로프 (지은이), 김유경 (옮긴이), 이기진 (감수)
  |  
생각의길
2019-02-28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3,500원 -10% 0원 750원 12,7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3,000원 -10% 650원 11,050원 >

책 이미지

어느 칠레 선생님의 물리학 산책

책 정보

· 제목 : 어느 칠레 선생님의 물리학 산책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물리학 > 물리학 일반
· ISBN : 9788965135418
· 쪽수 : 264쪽

책 소개

칠레의 물리학 선생님이 물리학에 대한 대중들의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나섰다. 저자는 자신의 아주 사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놓다가, 자연스럽게 물리학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고 간다.

목차

들어가며. 과학이 뭐길래

감수의 글

01. 맥주가 당기는 날
열에서 땀까지/제임스 줄의 집착/에너지 보존

02. 과학과 순수 부조리 비판

03. 우주는 무슨 맛일까?
와인의 향기/활기 없는 원소들/별들과 고급 요리/왜 물냉이는 초록색이지?/참치와 철과 굴의 아연

04. 소수(Prime number)의 기쁨
우월한 숫자 10/소수(Prime number)의 매력/역사상 가장 위대한 도둑질

05. 올리비아, 폭탄, 신의 주사위
길 잃은 결정론/양자 산업

06. 색의 세계, 색상 수업
흰색, 파란색!/요술 숫자 3

07. 우리 사이에 파동이 있다
많은 진동들/비상 전화/그네를 타며

08. 우리가 잃어버린 모든 것
엔트로피와 뜨거운 커피/두 세계의 중재자/질서와 무질서

09. 터치 금지, 접촉 따윈 필요 없어!

10. 모든 것을 통합하라
빛과 카메라, 행동/광년의 도약/장(field)/신세계

11. 엘리베이터의 과학
오르락내리락/마술적 사고와의 전쟁/교양 있는 판단

12. DNA의 빛
시디의 색깔/브래그 부자(父子)/왓슨과 크릭, 윌킨스, 그리고 프랭클린/유전학과 음악/끊임없이 전달되는 유전자
13. 초콜릿과 지구 온난화
식물 메커니즘/이산화탄소와 지구의 담요/초콜릿의 탄소 발자국

14. 백신은 과학적으로 안전한가요?
오류의 과학/자폐증과 생선/피하는 것이 낫다고?

15. 미소 장국의 물리학

16. 우주 방사선이 내린다
우주 방사선과 안개상자/연대 측정/우주적 질문

17. 그 쇼는 얼마인가요?
최고의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탱고의 가격은 얼마일까?/과학의 원동력

18. 지속 가능한 나노 기술이 온다!

19. 비디오 게임과 우연한 축복

20. 푸른 하늘과 우리의 눈
클럽 X와 온실효과/공기 중 입자들/레일리 산란/공기와 노벨상

21. 최고의 시간, 지금?
향수는 부정이다

22. 블랙홀과 전쟁의 바람
중력/암흑성/아인슈타인이 옳다/사건의 지평선/하늘의 블랙홀/절대로 꺼지지 않는 빛

23. 모든 것을 밝힌 개기일식

24. 블랙홀은 왜 검지 않을까?
완전히 검지 않은 블랙홀/작고 원시적인 블랙홀/푸리에와 성공하지 못한 연구

25. 우리 사이에 화학이 있다
아이 랩 유(I LAB YOU)/라듐을 찾아서/삶이 나를 죽이네

26. 자연산은 무조건 좋은 것일까?

27. 혁신은 고전에서 나온다

28. 우리는 전쟁에서 패했다
폭발적인 커플/질소를 고정한 사람/기회가 된 문제
29. 사기꾼이 나타났다!

30. 동굴의 소리
소리 샤워/음향의 핵심/보스와 춤추고 싶어

31. 초전도 세계
불쌍한 중년의 남자/무저항/전도 이론/자력의 문제

32. 구글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꿈대로, 생각하는 대로/조작 검증 알고리즘/많은 검색을 통한 학습

33. 민주주의의 수학
콩도르세: 역설과 벌/가능한 한 공정하게/진실성 vs 버리는 표

34. 방사성 다윈

35. 호루라기의 과학

36. 아인슈타인과 GPS

37. 라디오 스타, 마르코니

38. 이혼의 물리학
복잡함의 결정판/자기 작용과 방문 체제

39. 마이크로 혁명
리넨에서 현미경까지/새로운 세계/우리는 박테리아다

40. 영화 속 별들
완벽한 우주선/킵 손의 꿈/다시 와인 잔을 들고

저자소개

안드레스 곰베로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고 믿는 물리학자이자 교수, 작가, 과학 연구가. 과학이 과학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에게 “수프와 비틀즈, 그리고 사랑에는 공통적으로 늘 과학이 있다”는 것을 설파하며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미국의 시러큐스 대학과 과학 연구 센터(CECS)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스페인 입자 물리학, 천체 입자 및 핵 과학 국립센터(CPAN) 과학 입증 대회에서 수상했다. 현재 칠레 아돌포 이바녜스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 사이에 파동이 있다(Hay Onda entre Nosotros)》, 《반물질과 마술 및 시(Antimateria, magia y poes?a)》, 《난처한 것들을 위한 아인슈타인. 물질, 에너지, 빛, 공간과 시간(Einstein Para Perplejos. Materia, Energia, Luz, Espacio Y Tiempo)》 등이 있다.
펼치기
김유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멕시코 ITESM 대학과 스페인 카밀로호세셀라 대학에서 조직심리학을 공부했다. 통·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스페인어권 작품과 독자들이 더욱 자주 만났으면 하는 꿈을 갖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나는 커서 행복한 사람이 될 거야〉, 〈42가지 마음의 색깔2〉, 〈다섯 살 감정 여행〉, 〈29가지 꿈의 색깔〉, 〈세상을 버리기로 한 날 밤〉,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기술〉, 〈카를로스 슬림〉, 〈동물들의 인간 심판〉, 〈가난포비아〉, 〈언어의 뇌과학〉 등이 있다.
펼치기
이기진 (감수)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씨엘(걸그룹 2NE1 리더) 아빠로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씨엘은 아빠에게 단 한 번도 “안 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못할 거 뭐 있어!’ 명쾌한 태도가 로봇 캐릭터 ‘뚜띠’를 태어나게 했고, 일상 아티스트 이기진을 만들어가고 있다. 서촌의 한옥 갤러리 ‘창성동 실험실’을 운영하며 연애하듯, 그림 그리는 시간을 매일매일 만나고 있다. 연구실 책상 위 서류, 낡은 쇼핑백, 우편 봉투도 그만의 캔버스가 되어 유쾌한 시선이 담긴다. 교양 물리학, 에세이, 동화 분야를 넘나들며 쓴 책으로 『이기진 교수의 만만한 물리학』 『우주 말고 파리로 간 물리학자』 『서울 꼴라쥬』 『꼴라쥬 파리』 『뚜띠의 모험』 외 여러 권이 있으며, 서촌 풍경을 담은 책을 준비하고 있다. 서촌과 파리의 골목골목을 사랑한다. 그림은 나에게 또 다른 우주였다. 나에게 있어 그림 그리기는 물리학이 준 스트레스를 푸는 수단이 아니었다. 또 다른 열정의 세계였고 세상을 직선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곡선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안겨주었다.
펼치기

책속에서

물론 내 앞에 있는 샐러드와 참치 타르타르를 만들려면 뭔가가 더 필요하다. 맛있는 참치 속 단백질에는 질소가 들어 있다. 이것은 철보다 가벼워서 별들이 쉽게 만들어낸다. 또한, 별들은 물냉이 샐러드의 아름다운 초록색을 만드는 기본 원소인 마그네슘도 제공한다. 마그네슘은 엽록소 분자의 핵심 원소이고 자연을 물들이는 초록색 색소이기도 하다. 녹색 강낭콩을 요리하다 보면 색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별이 만들어낸 마그네슘이 냄비에 들어갔다가 빅뱅으로 만들어진 수소 원자와 자리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부디, 야채는 너무 많이 익히지 말기를!
-3장 우주는 무슨 맛일까 中


이 모든 것의 답은 바로 파동에 있다. 그의 휴대전화에서 그녀의 휴대전화로 전송된 파동 덕분에 멀리 있어도 레온이 레베카를 식사에 초대할 수 있었다. 또한, 첫날 레온이 그녀를 볼 수 있게 해준 것도 바로 이 파동이다. 그날 오후 태양에서 나온 파동, 즉 빛은 레베카의 미소에 부딪히고 나서 다시 얼음이 되어 버린 레온의 오른쪽 눈으로 들어왔다. 또한, 그가 처음 들었던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도 파동과 성대에서 나온 공기의 진동이었다. 그 진동들이 양쪽 귀에 도달한 것이다. 그가 레베카에 대해서 알게 된 모든 것은 물리적 현상, 즉 파동(빛, 전파, 소리)에서 시작되었다. 이런 비물질이 그녀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그는 이미 잘 알고 있었다. 적어도 사랑에 빠지기에는 충분하다는 것을.
-7장 우리 사이에 파동이 있다 中


웃긴 질문이겠지만, 만일 천지 이변이 생겨서 둘 중 하나를 구하거나, 다른 세계 존재들과 공유하기 위해 하나만 우주로 보내야 한다면, 당신은 칠레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점보 슈퍼마켓이나 노벨 문학상을 받은 칠레의 시인 파블로 네루다Pablo Neruda의 〈모두의 노래Canto general〉 중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문화의 가치는 엄청나지만, 문화는 그 가치를 창출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다. 문화는 쾌락과 사랑, 자아, 미지의 영역, 호기심과 우연 또는 강박 관념에서 생겨난다. 이것은 과학자와 예술가의 평생의 삶을 보는 일이기도 하다.
-17장 그 쇼는 얼마일까요? 中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