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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자기계발
· ISBN : 9788965135630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9-09-1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자존감에 상처 내는 일을 허락하지 말자
생각 습관 하나, ‘불가능’은 없어
_ “네가 꿈꾸는 만큼 너를 응원해”
우연히 온 기회를 잡을 준비 / 살려 쓸 우리말 사전 / 느린 것은 나쁜 건가? / 환상적인 미모의 그녀를 만나다 / 실수는 누구나 한다 / 예술은 행복이다 / 마음은 정상을, 눈은 발밑을
생각 습관 둘, ‘포기’란 없어
_ “아직 방법을 모를 뿐이야”
불리함을 유리함으로 / 인생은 길고 긴 마라톤이다 / 궁하다고 포기하다니 / 실패가 두렵다고? / 새 신문, 새 작품 그리고 새 삶 / 싫은 것에도 적응해봐 /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 여수 가던 날
생각 습관 셋, ‘공짜’는 없어
_ “노력 근육이 자라고 있어!”
팔씨름 왕 / 공부는 못해도 부자는 될 수 있다 / 호기심의 승리 / 뭔가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 / 마음이 너무 여린가? / 모든 일이 뜻대로 안될 때 / 내가 할 수 있는 일 / 재능 기부 유감
생각 습관 넷, ‘쉬운 일’은 없어
_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응원해”
글쓰기 초보였던 나 / 거절은 결코 쉽지 않지만 / 습관을 고친다고? / 엉덩이로 일하기 / 참으로 운 없는 삶 / 비판과 잔소리를 기뻐하기란 / 새로운 가족 / 책 쓰는 게 그리 쉬운가 / 복을 비는 기도 그만하리라
생각 습관 다섯, ‘쓸모없는 인간’은 없어
_ “걱정 마, 자신감을 빌려줄게”
학교가 자랑하는 사람 / 은총이를 아시나요 / 나는 강사다 /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 / 너그럽게 용서하는 마음 / 외모는 껍데기에 불과하다 /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리뷰
책속에서
청소년들에게도 이런 일들이 간혹 있는 것 같다. 행동이 조금 느리고 신중할 뿐인데 빨리빨리 처리하지 못한다고 주변으로부터 많은 상처를 입는 것을 보게 된다. 물론 매사에 빠르게 공부도 하고, 학원도 가고, 맡은 일도 잘 처리하면 좋겠지만, 느리다고 해서 무시당할 이유는 없다. 단지 느릴 뿐인데, 하도 혼나거나 안 좋은 평가를 받다 보니 점점 무기력해지고 포기하게 되는 거다. 언젠가는 할 수 있다고 믿고 기다려주면 될 일이다. 얼마나 행동이 빠르냐, 느리냐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도 무언가를 꾸준히 하고 있느냐, 그것이 중요하다.
_ <느린 것은 나쁜 것인가> 중에서
임은경 양의 부모님이 모두 청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이후로 기회가 된다면 꼭 만나서 이야기에 담고 싶었다. 그처럼 곱고 아름다운 소녀의 가슴에 맺혀 있을 멍울을 세상에 드러냄으로써 사람들에게 작은 떨림을 선사하겠다는 의도가 있었다. 그것이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나은 곳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청각장애인을 부모로 둔 자녀들은 자칫하면 말을 배우지 못한다. 엄마에게서 계속 말을 듣고 따라하면서 배우는 게 언어인데, 그게 불가능한 환경 때문이다. 그러니 말을 야무지게 잘하는 그녀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가 가장 먼저 궁금했다. “부모님이 장애인이신데 말은 어떻게 배웠어요?”
_ <환상적인 미모의 그녀를 만나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