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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황제의 세계사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황제의 세계사

조 지무쇼 (엮은이), 김정환 (옮긴이), 모토무라 료지 (감수)
  |  
생각의길
2020-01-13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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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황제의 세계사

책 정보

· 제목 :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황제의 세계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65135708
· 쪽수 : 360쪽

책 소개

우리가 미처 몰랐던 황제들의 이야기. 고대 바빌론 제1왕조부터 근대 제정 러시아를 아우르는 30인의 황제가 등장한다. 챕터는 각각의 황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들의 업적이나 별명, 특징을 흥미진진하게 요약한 한 줄 문장으로 이야기를 연다.

목차

함무라비 왕 |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진짜 의미
람세스 2세 | 여권을 갖고 파리행 비행기를 탄 파라오
다리우스 1세 | 절벽에 새겨진 후계자 싸움의 의혹
알렉산드로스 대왕 | 영웅박명, 천하를 얻었지만 32세에 요절하다
진시황제 | 천하를 다스려도 영생은 얻지 못한다
아우구스투스 | 팍스 로마나,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트라야누스 황제 | 행복한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그 사람
콘스탄티누스 대제 | 달러($)를 위해 싸우는 사나이, 솔저(Soldier)
유스티니아누스 대제 | 옛 로마 제국의 영광을 바란 불면의 일벌레
당태종 | 형제의 난, 권력에는 피도 눈물도 없다
카롤루스 대제 | 알파벳 소문자를 확산시킨 유럽의 아버지
하룬 알 라시드 | 『천일야화』에서 내 이름을 찾아봐
앨프레드 대왕 | 바이킹도 내 손안에 있다
오토 대제 | 그가 오토 ‘대제’라 불리게 된 이유
헨리 2세 | 싸우지 않고 영토를 따먹는 기발한 방법
프리드리히 2세 | 황제의 의무는 ‘과학’과 ‘대학’
쿠빌라이 칸 | 지구에서 최고 넓은 땅을 가진 부동산 부자
영락제 | 중국 최고의 랜드마크, 자금성을 내 손으로
술레이만 1세 | 포용의 용광로로 전승기를 만들다
펠리페 2세 | 인류 역사상 최고의 사무직 황제
엘리자베스 1세 | 나는 다 보았노라! 그러나 입은 다물겠노라!
아크바르 대제 | 까막눈도 유능할 수 있다
루이 14세 | 단지 태양신 아폴로 분장을 좋아해서 ‘태양왕’
강희제 | 중국 역사상 가장 긴 61년간의 황제 노릇
표트르 대제 | 그가 모스크바를 매우 싫어한 이유
마리아 테레지아 | 일개 가문의 어머니에서 최고 실권자로
나폴레옹 1세 | 최신 미디어로 대중에게 어필하다
빌헬름 1세 | 내키지 않았던 황제의 자리
빅토리아 여왕 | 대영 제국을 만든 유럽의 할머니
니콜라이 2세 | 최고로 무능했던 최고의 교양인

저자소개

조 지무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쉽게, 재미있게, 정확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985년에 창립한 기획·편집 집단이다. 역사를 중심으로 문화, 종교, 생활 실용까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전문 지식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만을 추려 단순 명쾌하게 풀어내자는 목표를 가지고 의기투합했다. 다수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국내에도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30가지 발명품으로 읽는 세계사』, 『한눈에 꿰뚫는 전쟁사 도감』,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황제의 세계사』, 『신화대전』 등이 번역,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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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 《재밌어서 밤새 읽는 물리 이야기》 《재밌어서 밤새 읽는 지구과학 이야기》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감염병 이야기》 《햄버거보다 맛있는 수학 이야기》 《수학 홀릭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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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무라 료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구마모토현에서 태어났다. 도쿄도립 기타타마고등학교를 거쳐 1973년 히토쓰바시대학교 사회학부를 졸업했다. 1980년 도쿄대학교대학원 인문과학 연구과에서 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1984년부터 도쿄대학교 교양학부에서 조교수를 지냈으며, 1994년 교수로 승격했다. 1996년부터 도쿄대학교대학원 종합 문화연구과 교수로 활동했다. 2012년 도쿄대학교를 정년퇴직한 뒤 도쿄대학교 명예교수가 되었다. 퇴직 후 전임직에서 벗어나 지금은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잡지 《KODAI》의 편집장으로 일본 고대 서양사 연구를 해외에 소개하고 있으며, 일본 서양 전학회 위원과 지중해 학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대 로마 사회사 전문으로, 산토리 학예상, 지중해 학회상, JRA마사 문화상(JRA賞馬事文化賞受賞: 일본 중앙 승마회에서 문학, 평론, 예술 등 문화 활동을 통해 승마문화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1987년부터 수여하는 상_ 옮긴이)을 수상했다. 저서로 『세계사를 결정짓는 7가지 힘』『다신교와 일신교』『로마제국 인물 열전』『말이 바꾼 세계사』『애욕의 로마사』『지중해 세계와 로마제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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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헤겔은 ‘민중이나 정부’는 역사에서 무엇 하나 배운 적이 없다고 단언했다. 분명히 집단으로서의 인간은 상상력을 발휘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개인으로서의 인간이라면 이것저것 상상해 볼 수가 있다. 어쩌면 이 상상력이라는 마음의 유희야말로 인간의 학습 능력을 북돋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 고로 개인으로서의 우리는 역사에서 어떤 교훈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특히 최고 권력자라는 위치에 있었던 군주의 전기라면 무엇인가 교훈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굳이 이런 대의명분을 늘어놓지 않더라도 세계사에 등장하는 군주 30인의 소전(小傳)을 읽는 것은 교양을 위한 독서라는 측면에서도 즐거운 일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흥미를 느낀 군주에 대해 더욱 깊게 알아본다면 그것은 진짜 교양이 될 것이다.


제정기의 기반을 구축한 아우구스투스에게는 인간미 넘치는 일화도 있다. 그리스 신화의 영웅 아이아스의 비극을 종이에 써 봤지만 완성도가 만족스럽지 않아 해면(海綿)으로 글자를 지우고는 친구에게 “아이아스는 해면으로 자살했다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척척 일을 처리하는 것도 ‘아스파라거스를 요리하는 것보다 빠르게 일을 처리한다’라고 표현하는 등, 익살스러운 모습이 엿보인다. 또한 단정한 이목구비의 우아한 미남이기도 해서 평생에 걸쳐 정사에 관한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하지만, 재혼한 아내 리비아와는 죽을 때까지 화목하게 살았다.


영국에서는 유명한 앨프레드의 일화가 있다. 바이킹과의 전투에서 패배해 도망칠 때 있었던 일이다. 신분을 숨기고 어느 농가에 숨어 있었던 앨프레드는 농가의 안주인에게 빵이 적당히 구워지는지 살펴봐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런데 화덕 앞에서 바이킹에 어떻게 대처할지 궁리하는 데 몰두한 나머지 빵이 타 버렸다. 새까매진 빵을 본 안주인은 화를 내며 앨프레드를 두들겨 팼는데, 그때 앨프레드의 부하가 와서 왕의 신분을 밝히자 안주인은 새파랗게 질린 채 사죄했다. 그러나 앨프레드는 안주인을 질책하지 않고 “약속을 지키지 못한 짐의 잘못이오”라고 자신의 책임을 인정한 뒤 부하와 함께 떠났다고 전해진다. 앨프레드는 용감무쌍한 동시에 도량이 큰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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