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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인문학

의사의 인문학

(경계 없는 서재에서 찾는 의사의 길)

안태환 (지은이)
생각의길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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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인문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의사의 인문학 (경계 없는 서재에서 찾는 의사의 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5137696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2-05-16

책 소개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과 함께 아파하고 교감하며 얻는 깨달음들, 책 사람, 그리고 삶이 일깨워주는 소중한 지혜들, 자신이 마주해온 한 사람 한사람, 자신이 가는 길에 진심인 사람만이 얻는 통찰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목차

서문

1장. 의사의 시간

의사가 서 있는 곳
마음 면역력
의사의 좌표
어떻게 어른이 되어 가는가
책 읽는다
존재감의 본질
의사 장기려의 길
통증의 교감
가족사진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심어린 의술은 위로가 된다
친절한 태환 씨
꽃보다 아름다운 이름

2장. 의사의 인문학


인간의 면역은 행복이었다
의사 탈리아코치의 유산
미충족 의료
마스크의 사회학
감기의 역사
봄철, 알러지성 비염에 대한 브리핑
전염병을 대하는 오리엔탈리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오만과 질병
골상학의 편견
‘자연수’와 ‘뉴턴’
우연과 필연
환경포비아
카르페 디엠
인도의 고난
입장의 동일함
건강한 의심
역지사지

3장. 치유의 공동체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공감만큼은 아웃소싱하지 말기
선한 영향력
팬데믹의 시대, 양보의 힘
노아 이야기
두 분의 교황 두 분의 추기경
언어의 재구성
미안해요, 리키
조조 래빗의 자유
일상의 영웅
오징어 게임
필연적 ‘오미크론’
배제된 이별
톨레랑스와 Stand by Your Man
호모루덴스
김유신의 증여
의사 임세원을 기리며
의료보험, 의사의 자부심으로
통증
내면의 안부
사노라면
소신과 처신사이

4장. 일상의 위로

존재하는 모든 것은 향기가 있다
사소한 것들에 대한 그리움
50대, 브라보 마이 라이프
순댓국 찬가
쉼의 미학
기억의 편린
울지 마, 유키
늙기보다 나이 듦
가을 랩소디 ‘이별 노래’
노스탤지어
세상의 모든 음식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별 후에 이터널 선샤인
웜홀 너머 옥경이
나를 지탱해준 분
존재의 상실
봄날의 미술관
소크라테스와 테스형

저자소개

안태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한국골프대학교 석좌교수이며 프레쉬 이비인후과·성형외과 강남 본원 대표원장이다. 또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서울 삼성의료원 성균관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2017년에는 한국의 명의 100인에 선정되었다. 중앙일보 ‘안태환의 의학오디세이’ 칼럼과 국민일보 ‘안태환 리포트’ 칼럼을 오랜 기간 연재 중이고 TV조선 ‘내 몸을 지키는 기적의 습관’과 ‘백세누리쇼’ 고정 패널로 매주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전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보험이사 및 학술이사를 역임했고 현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회장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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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환자를 대하며 체득한 굳건한 진실이 있다. 언어에는 확실히 체온이 있다는 것이다. 체온이 묻어나는 언어는 타인의 고통과 슬픔을 끈덕지게 포용한다.


환자로부터 희망을 놓아 버린 절망적 한탄을 유난히 많이 듣는 날이 있다. 그럴 때면 나는 종종 많이 아프다. 촛불도 꺼져가는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스스로를 불태우고 있는 환자의 희망 앞에 의사로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시나브로 인간의 체온이 담긴 따스한 손잡음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결기뿐이다. 그런 날은 꿈조차 잠이 들 만큼 온몸의 기력은 쇠진된 채 잠이 든다.
그랬다. 희망은 기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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