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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이후, 문득 인생이 무겁게 느껴질때

서른 이후, 문득 인생이 무겁게 느껴질때

(서른에서 마흔, 절반 이상이 미래가 불안하다)

박홍규 (지은이)
  |  
경향미디어
2011-12-08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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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이후, 문득 인생이 무겁게 느껴질때

책 정보

· 제목 : 서른 이후, 문득 인생이 무겁게 느껴질때 (서른에서 마흔, 절반 이상이 미래가 불안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행복론
· ISBN : 9788965180432
· 쪽수 : 268쪽

책 소개

행복한 시골 교수의 느림 예찬론. 이 책에서 저자는 저자는 공사의 구별이 없어지고 점차 자율적인 삶에서 타율적인 삶으로 바뀌어가는 현대인들의 너무도 숨 가쁜 일상을 안타까워하며 조금 더 느리게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며 살 것을 권한다. 저자가 느낀 느림의 가치에 대해, 조금 더 쉬어가며 사는 행복에 대해 말하며 더욱더 빨라져가는 도시인들에게 조금만 속도를 늦추라고, 천천히 살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한다.

목차

프롤로그 : 바쁜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첫 번째, 인생 : 뒤돌아보면, 행복이 보인다
한 송이 연꽃, 백만 송이 연꽃
나는 전혀 바쁘지 않다
나는 여러 가지를 함께 하지 못하는 바보다
나는 준비에 서툴다
나는 느리게 살아 행복하다
나는 오늘도 내일도 무능하다
나는 최하 열등 교수다
1등만의 나라가 싫다
나는 노동자다
나는 TV도 신문도 안 보고 살고 싶다
행복하세요?
털에 대한 변명

두 번째, 속도 : 걷다 보면, 무게감이 내려간다
그냥 내 동네 흙길을 걷게만 하라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자동차와 자전거
마지막 장에 가는 한나절 십 리 길
새벽 들판을 맨발로 걸었다
행복한 남원 강둑길
불편한 행복
아스팔트 위 빗물 눈물 핏물
불타는 가을 들녘에서
추석의 유토피아와 고흐, 그리고 나
부자 되지 마세요
꽃밭에 불 지르지 마라!
생활의 타성, 정치의 타성

세 번째, 음식 : 먹다 보면, 자연스럽다
패스트푸드와 슬로푸드
진정한 먹거리에 대한 생각
정크푸드를 줄이자
나의 유기농
생채식을 하는 이유
50년 동안의 도시락
느린 의식주

네 번째, 여행 : 떠나 보면, 집착이 사라진다
떠나자, 세상을 새롭게 보는 여행!
홈리스 사흘 상경기
자신에게만 충실한 여행, 남도 나흘 길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 무착산 연리지
강변의 추억은 이제 없다, 낙동강
부처와 간디와 히말라야
여행을 하는 이유, 피렌체

다섯 번째, 공부 : 하다 보면, 지식인이 된다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마라!
어린애도 아는 진실과 희망을
50이 넘은 늙은이의 꿈
보통 시민의 참된 교양을 꿈꾸며
바보 자찬
나는 자유를 강조한다
소박한 자율의 삶
대학, 자유, 청춘은 어디에
모든 학문은 자유가 필요하다
우리 시대에 필요한 자아와 공부

여섯 번째, 사람 : 만나다 보면, 사랑하게 된다
생명을 사랑합시다
서로 다른 것이 아름답다
사랑하는 친구를 묻으며
늙어가는 가을이 아름답다
사이드의 ‘만년양식’과 시대와의 불화
게으르게 살아가기
우리 동네 김 씨 이야기
노동하는 목사님
근본적 자연생태주의자

맺음말 : ‘느리고 홑지며 작고 약한 삶’은 가치 있다

저자소개

박홍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저술가이자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시골에서 농사지으며 자유·자연·자치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오사카시립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오사카대학 등에서 강의하고 하버드로스쿨, 노팅엄대학, 프랑크푸르트대학 등에서 연구했다. 1997년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2015년 『독서독인』으로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다. 비판적 태도의 저술을 이어왔으며, 다수의 책을 집필하거나 우리말로 옮겼다. 2007년에 간디의 『자서전: 나의 진실 추구 이야기』를 번역한 뒤 『남아프리카에서의 사티아그라하』와 『인도의 자치』를 번역하였다. 이는 각각 『간디, 비폭력 저항운동: 남아프리카에서의 사티아그라하』(2016), 『간디가 말하는 자치의 정신』(2017)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영혼의 지도자 간디에게 배우는 리더의 철학』(2012)과 『함석헌과 간디』(2015)를 썼고, 루이스 피셔의 간디 평전 『간디의 삶과 메시지』를 우리말로 옮겼다. 번역한 『자서전』과 집필한 『영혼의 지도자 간디에게 배우는 리더의 철학』은 대한민국의 책 중 유일하게 인도의 국립 간디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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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요즘은 인사가 “많이 바쁘시지요?”다. 아니라고 답하면 모두 웃는다. 아니라고 하듯이 말이다. 여하튼 “바빠서 행복하시겠습니다.”라고 말해주는 것이 축복인 듯하다. 그러나 나는 정말 바쁘지 않다. 그래서 바쁘지 않다고 정색을 해서 말하면 “뭘 그러냐고 인사로 하는 말인데”라고 빙그레 웃는다.


자유란 상관이다. 상관 자유가 아닌 고립된 욕망 추구의 자유는 거짓이다. 기본적인 의식주 외의 무한 욕망으로부터 벗어나야 인간은 자유롭고 평등하며 평화롭게 살 수 있다. 그것이 존엄한 인간의 인간다운 삶이고 도덕이며 문명이고 문화다. 부자가 아니라 인간이 되어야 한다.


오로지 자유로워야 여행이다. 자유롭지 않은 구속의 여행은 적어도 나의 경우 여행이 아니다. 여행은 자유롭게 세상을 새롭게 보고 생각하는 모험이다. 그래서 나는 내 삶의 필연적 일부로 여행을 한다. 어디를 가는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이 세상 어디나 볼만한 가치가 있고, 세상 사람 누구나 만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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