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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차별과 혐오에 지배당하는가?

왜 우리는 차별과 혐오에 지배당하는가?

이라영, 오인영, 김희교, 김형수, 손희정, 박홍규, 구정화 (지은이), 인권연대 (기획)
철수와영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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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차별과 혐오에 지배당하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왜 우리는 차별과 혐오에 지배당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71530205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4-11-13

책 소개

이 책은 권력, 정치, 장애, 인종주의, 오리엔탈리즘, 학교 인권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일곱 분의 인권 전문가들이 우리 사회가 어떻게 차별과 혐오에 지배당하고 있는지, 차별과 혐오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목차

머리말 | 존엄하고 가치 있는 삶을 일깨우는 소리

1. 권력의 말을 부수는 저항의 말 (이라영)

사라진 언어와 반지성주의
구조적 모순 지우기
금기가 되어버린 말들
여성과 노동에 씌워진 ‘불법’ 프레임
침묵하는 다수와 부자들이 돈 쓸 자유
분쟁 지역이 된 독도와 이념주의 공세
전쟁과 분열의 수사
희생자에게 책임 묻기
연대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말

2. 혐오의 정치화와 극우 포퓰리즘 (오인영)

혐오가 불러온 국제 정치의 위기
포퓰리즘이란 무엇인가
민주주의 내부의 적
극우 포퓰리즘의 공세
혐오 정치의 여덟 가지 전략
혐오 정치라는 가상현실 벗겨내기

3. 나는 BTS의 나라에서 살고 싶다 (김희교)

혐오를 조장하는 세계
혐오에 빠져들고 있는 우리
전쟁하고 있는 세계
전쟁에 빠져들고 있는 우리
BTS의 나라는 가능할까?

4. 장애인과 함께하는 법 (김형수)

알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어려운 인권
“장애는 병이 아닙니다”
일상에서 키워가는 다양성 감각
혐오와 차별의 문제-국제 행사 유치 실패의 이면
우리와 함께 살아갈 사람들
긍정과 존중이 이끄는 변화
장애, 극복과 공존 사이
장애인과 함께하는 법

5. 혐오란 무엇인가? (손희정)

한국 사회의 혐오 담론
감정으로서의 혐오는 죄가 없다
수면으로 떠오른 혐오 문제-일베의 출현
중국동포 혐오와 빨갱이 콤플렉스
신자유주의와 대형 재난이 불러온 인식 변화
21세기적 현상이 된 혐오의 확산
『제2의 성』이 드러낸 가부장 체제 속 여성 혐오 204
능력주의 사회, 내면화된 차별 209
치열한 생존 투쟁과 여성 혐오 213
아무도 행복하지 않은 세상에서 탈출하기 219

6. 오리엔탈리즘과 그 이후 (박홍규)

오리엔탈리즘이라는 오래된 주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침략과 오리엔탈리즘
문화를 지배하는 서양 중심주의
셰익스피어는 제국주의자인가
우리의 눈으로 평화 바라보기

7. 학교에서 인권을 왜,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구정화)

인류사는 인권 확장의 역사
시민으로서의 삶을 알리는 인권 교육
개인이 아닌 구조의 문제
인권을 알리는 특별한 방법
인권 감수성을 기르는 토론 수업

저자소개

박홍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저술가이자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이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시골에서 아내와 함께 작은 농사를 지으며 자유·자연·자치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오사카시립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오사카대학 등에서 강의하고 하버드로스쿨, 노팅엄대학, 프랑크푸르트대학 등에서 연구했다. 1997년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2015년 『독서독인』으로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다. 『우정이란 무엇인가』 『내 친구 예수는 아나키스트』 『간디 평전』 『유일자와 그의 소유』 『오월의 영원한 청년 미하일 바쿠닌』(2023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 『밀레니얼을 위한 사회적 아나키스트 이야기』(2022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사업 선정) 『카뮈와 함께 프란츠 파농 읽기』(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표트르 크로포트킨 평전』(2021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사업 선정) 『비주류의 이의신청』(2021 우수출판콘텐츠 선정) 『내 친구 톨스토이』 『불편한 인권』(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인문학의 거짓말』 『놈 촘스키』 『아나키즘 이야기』 외 다수의 책을 집필했으며, 『오리엔탈리즘』 『간디 자서전』 『유한계급론』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자서전』 『법과 권리를 위한 투쟁』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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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푸단대학에서 중미 관계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광운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인권연대 운영위원, 인권평화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미 관계가 동아시아에 미치는 영향과 아시아 민중의 성장이 국제관계에 미치는 연구를 주로 해왔다. 지금은 동아시아 평화 체제 구축에 관심이 많다. 쓴 책으로 중국 혐오의 기원을 분석한 『짱깨주의의 탄생』과 『안녕? 중국!』을 포함해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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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세기 영국 자유주의 연구로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학교에서 서양사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최우수 강의상인 ‘석탑강의상’을 10차례 이상 수상했으며, 논문으로는 「자유주의의 진화과정에서 본 신자유주의」, 「어느 역사학자의 자기반성」 등이 있고, 『과거의 힘』을 번역했으며 공저로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한가?』, 『인문학이 인권에 답하다』, 『10대와 통하는 청소년 인권 학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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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6년 경상남도 함안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공주교육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2002년부터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구정화 교수는 청소년들에게 복잡한 사회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일에 앞장서왔다. 특히 ‘지혜로운 사람은 작은 힘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주체적인 개인이자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올바른 관점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어왔다. 그 일환으로 통계와 다양한 이슈를 활용하여 우리를 둘러싼 사회문화 현상들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작업들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NIE협회 부위원장 및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청소년을 위한 사회학 에세이』와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된 『청소년을 위한 인권 에세이』를 비롯해 『청소년을 위한 사회평등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사회문화 에세이』 『퍼센트 경제학』 『통계 속의 재미있는 세상 이야기』 『통계 모르고 뉴스 볼 수 있어?』 등을 펴냈고, 『통합 사회』 『사회』 『사회문화』 등 다수의 교과서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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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영 (해제)    정보 더보기
예술사회학 연구자. 문화평론가. 예술과 정치와 먹을 것을 고민한다. 지은 책으로 《말을 부수는 말》, 《타락한 저항》, 《정치적인 식탁》, 《폭력의 진부함》, 《여자를 위해 대신 생각해줄 필요는 없다》 등이 있다. 잘 나이 들고 있는지 생각하고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배부르게 나이 드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욱 말조심, 글 조심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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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비평가. ‘개입’과 ‘도전’을 겁내지 않는 실천적 지식인. 미디어 연구×영상문화기획 단체 프로젝트38 멤버. 2010년대 중반 한국의 페미니즘 대중화 현상을 ‘페미니즘 리부트’로 정의한 주인공. 최근작 『손상된 행성에서 더 나은 파국을 상상하기』로 페미니즘 인식론의 깊이와 넓이를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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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정의 다른 책 >
김형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5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자라는 동안 목발에 능숙해지고, 승차 거부에 익숙해졌다. 1995년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으로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여, 이듬해 국내 최초의 장애인권동아리 게르니카를 결성했다. 에바다복지회 비리척결 운동에 동참하고, 군가산점 제도의 위헌 결정을 이끌어 냈다. 현재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대표이며, 장애인 진학을 지원하고 인권 교육을 한다. 에세이 『목발과 오븐』을 썼고, 함께 쓴 책으로 『왜 우리는 차별과 혐오에 지배당하는가?』, 『인권연대의 청소년 인권 특강』, 『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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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득권 세력,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늘 질문을 만들어내는 말을 지우려고 합니다. 교과서에 굳이 ‘성 소수자’라는 말을 빼는 것도 그래요. 자연스럽게 젠더 문제가 환기되기 때문입니다. 가부장 사회의 기득권층으로서는 곤란한 상황이기에 피하고 싶은 거예요. 성평등도 그렇죠. 이 말을 지움으로써 마치 성차별이라는 사실이 없는 것처럼 만들려고 해요.


우리 역사에서 시민들의 자유를 탄압하고 인권을 유린했던 독재자들이 늘 ‘힘에 의한 평화’를 내세웠습니다. 지금 국방부 장관이나 대통령이 나서서 보복과 응징을 외치고 있어요. 저
는 그들이 과연 국민의 불안을 잠재우고 평화를 정착시킬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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