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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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지만 미국 로스앤젤레스 차이나타운에서 대부분의 삶을 보냈다. 어머니 캐롤린 또한 작가였고 아버지 쪽 증조부가 중국인이었던 내력이 그녀의 삶과 일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녀는 로스앤젤레스와 차이나타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많은 문화 행사를 주도하였으며 이에 관한 여러 저술을 남겼다. 초기 작품인 <황금산에 올라>는 중국계 미국인 가족이 LA에 정착하는 이야기로 《뉴욕타임스》가 주목할 만한 책에 선정되었고 1997년 <플라워 넷>이 에드거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05년 출간된 <설화와 비밀의 부채>는 52주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하였다. 이 밖에 <허밍버드 가의 차 아가씨>, <사랑에 빠진 피어니>, <상하이 걸즈>, <차이나 돌스> 등이 있으며 그녀의 작품은 전 세계 39개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21세기 펄 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리사 시는 2017년 서던 캘리포니아의 중국역사협회로부터 골드스파이크 상을 받았고, 2003년 중국계 미국인 박물관으로부터 히스토리메이커 상을 받았으며, 2001년에는 중국계 미국인 여성단체에 의해 올해의 미국 여성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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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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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도리스 레싱의 《19호실로 가다》, 《사랑하는 습관》, 《고양이에 대하여》, 루크 라인하트의 《침략자들》,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프랭크 허버트의 《듄》, 콜슨 화이트헤드의 《니클의 소년들》, 존 르 카레의 《완벽한 스파이》, 에이모 토울스의 《우아한 연인》, 리처드 플래너건의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올리퍼 푀치의 《사형집행인의 딸》(시리즈), 데니스 루헤인의 《살인자들의 섬》, 주제 사라마구의 《히카르두 헤이스가 죽은 해》, 《도플갱어》, 패트릭 매케이브의 《푸줏간 소년》,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 등 다수의 문학작품이 있다. 이외에도 《날카롭게 살겠다, 내 글이 곧 내 이름이 될 때까지》, 《관계우선의 법칙》, 《유발 하라리의 르네상스 전쟁 회고록》, 《나보코프 문학 강의》, 《신 없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옮겨 국내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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