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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다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다

(배우고 나누는 임정학교 이야기, 2024 문학나눔)

이명필 (지은이)
씽크스마트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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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다 (배우고 나누는 임정학교 이야기, 2024 문학나눔)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동서양 문화/역사기행
· ISBN : 9788965294023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4-04-30

책 소개

저자는 임정학교 7년의 기록을 포함해 역사탐방을 시작한 16년의 기록을 오롯이 책에 담았다. 또한 그동안 다닌 기록을 임시정부의 흐름에 맞춰 ‘중국기념관에서 만나는 독립운동’으로 정리하였다.

목차

추천의 글
서문 나는 왜 오늘도 임정의 길 위에 서 있는가?

1부 우리는 왜 길 위에 서야 하는가?

1장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2장 역사교사로 참여한 탐방의 기억

2부 HERO역사연구회 설립과 활동

1장 변화의 시작
2장 HERO 임정학교의 추억들

3부 중국 기념관에서 만나는 독립운동

1장 대한민국 건국에 이바지한 중국 명문가
2장 희망이라 쓰고 독립이라 읽다
3장 음수사원 현장을 가다
4장 문장보국의 사학자, 백아절현의 한중우호
5장 ‘대지의 작가’, 대한민국 독립을 지지하다
6장 마르지 않는 눈물, 30만의 대학살 현장
7장 중국 화훼의 아버지가 된 독립운동가
8장 중국혁명과 한국독립운동의 요람
9장 국가급 박물관에 새겨진 독립의 기억
10장 대한민국 국군의 모체, 광복군

저자소개

이명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대학에서 무역을 전공했다. 한중수교 전 이미 중국시장이 열릴 것을 직감하고 중국어를 공부하며 인생을 준비했다. 결혼과 더불어 홍콩지사에서 근무했고, 상해지사를 거쳐 개인 무역업으로 독립했다. 2009년 여름, 운명처럼 다가온 역사탐방의 깊은 감동으로 인생이 바뀌었다. 역사 고대부터 현대까지, 고구려와 발해가 누비던 대륙의 현장에서부터 우리나라 역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중국의 역사 현장을 직접 발로 걷고 눈으로 보며 역사의 감동을 느끼기 시작했다. 7세기 통일에서 21세기 통일로 나아가는 역사의 물결 속에 조그맣게 기여하고자 HERO역사연구회를 설립했다. 역사(History)를, 탐험(Exploration)하고, 연구(Research)하는 단체(Organization)의 첫 글자를 모았다. 오늘도 ‘역사 속 영웅은 누구일까?’ 라는 질문 앞에서 답을 찾아가는 중이다. 임정학교 상하이는 임시정부의 탄생지이자, 무수히 많은 임정의 현장을 간직한 곳이다. 임시정부 초기 활약하신 독립지사들이 묻힌 만국공묘,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의거와 더불어 상하이 3대 의거로 불리는 황포탄 의거와, 육삼정 의거지, 흥사단의 원동위원부 옛터, 1921년 1월 1일 임시의정원 의원과 정부 각료의 신년하례식 장소 등 셀 수 없이 많다. 한국과 세계의 시민들에게 임시정부를 알리기 위해 임정학교를 설립하고 HERO역사연구회가 주체가 되어 <HERO임정학교>라는 이름으로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러한 논의를 거쳐 연구회 모임의 이름을 ‘HERO역사연구회’로 정하였다. 우리 역사를 다루는 연구회 이름에 영어를 쓴다는 것이 불편한 분들도 있었지만 의미에는 모두 동의하였다. ‘HERO역사연구회’의 HERO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째는 사전적 의미로 ‘영웅’을 뜻한다. 역사 속에서 진정한 영웅이란 누구일까? 라는 물음을 던지며 그 영웅을 찾아, 만나고, 닮아가는 여정의 의미를 담았고 다른 하나는, 영문 글자의 조합이다. 즉 역사(History)를, 탐험(Exploration)하고, 연구(Research)하는 단체(Organization)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 연구회의 정체성과 방향에 부합하며 쉽게 기억에 남는 이름이라 생각한다.


그때 중국에 남은 사람들이 있고 또 남겨진 사람들이 있었다. 남겨진 사람은 다름아닌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다 이곳 상하이에서 생을 마감한 독립 운동가들에게는 돌아 갈 수 있는 자유로운 고국은 없었다. 선택의 여지없이 이곳 상하이에 잠들게 된 것이다. 지금도 중국 땅 이곳저곳에 잠들어 계신 독립 선열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귓속을 맴도는 듯하다.
일본의 패전은 중국과 한국에서 이념간 권력 투쟁을 더욱 가속화시켰다. 서로 타협하지 못한 각 진영은 제각각 정부를 구성하였으며 다른 이념 간의 교류는 끊어지게 되었다. 한국에서도 중국에 남아 있는 한인들에 대한 관심은 해방 이후 점점 잊혀 가고 있었다. 이런 급박한 정세변화 속에 죽은 사람이야 오죽 하였겠는가? 김구 선생처럼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설립 전에 가족의 유해를 봉환해가지 않은 많은 독립운동가들은 중국에 묻힌 가족의 묘지가 온전한지 확인할 수도 없는 채 망각의 시간을 견디어야 했다.


방안 책상에 앉아 백범의 고뇌를 새겨본다. 창문 밖 호숫가를 보며 선생은 어떤 마음을 가지셨을까? 풍전등화와 같은 현실속에 조국의 독립을 고민하였을 백범의 모습이 그려진다. 호숫가에 접한 문에는 비상시 언제든지 이동할 수 있는 작은 나룻배가 묶여 있었다. 나룻배를 젓는 뱃사공과 망명객 그들은 이 작은 배에서 어떤 달빛을 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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