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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봄 - 전2권

혁명의 봄 - 전2권

(불타는 유럽, 새로운 세상을 위한 투쟁 1848-1849)

크리스토퍼 클라크 (지은이), 이재만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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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봄 - 전2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혁명의 봄 - 전2권 (불타는 유럽, 새로운 세상을 위한 투쟁 1848-1849)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근현대사
· ISBN : 9791194263548
· 쪽수 : 1348쪽
· 출판일 : 2025-08-31

책 소개

1차 세계대전 원인에 대한 표준저작이라고 평가받는 《몽유병자들》로 거장의 반열에 오른 크리스토퍼 클라크의 신작으로, 짧은 기간에 유럽 전역으로 들불처럼 번져간 1848년 혁명의 불길을 쫓는다.

목차

서론

제1장 사회 문제
묘사의 정치 | 위태로운 생계와 위기 | 직조공들 | 갈리치아, 1846년 | 결론

제2장 질서에 관한 추측
남성의 세상이다 | 자유의 당파 | 급진주의자들 | 보수주의자들 | 종교 | 애국자와 민족 | 자유와 부자유 | 역사상 위치

제3장 대립
영광의 나날: 7월의 파리 | 자유주의 혁명 | 미완의 과업 | 사회적 혁명가들 | 비밀주의 숭배 | 민족 반란의 사도들 | 독일의 정치적 동요 | 스위스 문화 전쟁 | 헝가리의 급진화 | 부르주아 군주정의 쇠락 | 온건파의 승리: 이탈리아 | 질서의 반석 | 댐의 균열 | 눈사태

제4장 폭발
나는 봉기를 예언한다 | ‘각종 뉴스’ | 2월 혁명 | 우리는 죽었소 | 우리 노예가 되려는가? | 군대는 물러가라! | 밀라노의 닷새 | 짖지 않은 개들 | 시작의 끝

제5장 체제 변동
혁명의 공간 | 고인 기리기 | 정부 수립하기 | 의회 선출하기 | 헌법 초안 작성하기

제6장 해방
노예제 폐지론자의 날 | 검은 1848년 | 창가에서 손 흔들기 | 자유와 위험 | ‘집시 노예들’의 해방 | 해방의 시간

제7장 엔트로피
방랑하는 주권 | 급진파의 이탈 | 도시와 시골 | 민족 문제 | 스스로 중단한 혁명 | 세기의 열기 속에서

제8장 반혁명
여름의 나폴리 | 제국 반격하다 | 철망이 내려오다 | 아주 작은 장소에서의 반혁명 | 제2물결 | 지정학 | 반혁명의 정신에서 탄생한 현실주의 | 죽은 자들

제9장 1848년 이후
현재는 낯선 나라다 | 전 지구적 1848년 | 새로운 세력 구도 | 순환의 시대 | 물질적 진보 | 혁명 이후의 도시 | 검열에서 홍보로 | 결론

결론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도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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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크리스토퍼 클라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케임브리지대학 역사학 흠정교수. 유럽 근현대사, 정치사상, 지성사를 연구하며 독일사를 중심으로 시작해 유럽 전역으로 연구 범위를 확장해왔다. 시드니대학,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수학했고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국 학술원 회원이며 2015년 영독 관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작사 작위를 받았고, 2019년 독일 최고의 훈장인 푸르 르 메리트 민간훈장을 받았다. 그외에도 울프슨 역사상, 독일역사학계 상, 로라섀넌 상, 퀸즐랜드 문학상, 뉴사우스웨일스 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어로 번역 소개된 책으로 1차 세계대전의 원인에 대한 표준저작으로 평가받는 대표작 《몽유병자들》과 프로이센과 독일의 역사를 다룬 《강철왕국 프로이센》이 있고, 그밖에 《카이저 빌헬름 2세: 권좌의 삶(Kaiser Wilhelm II: A Life in Power)》, 《개종의 정치: 프로이센의 선교적 개신교와 유대인, 1728-1941(The Politics of Conversion: Missionary Protestantism and the Jews in Prussia, 1728-1941)》, 《문화 전쟁: 19세기 유럽의 세속-가톨릭 분쟁(Culture Wars: Secular-Catholic Conflict in Nineteenth-Century Europe)》(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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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했고, 역사를 중심으로 인문 분야의 번역에 주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몽유병자들》, 《피와 폐허》, 《제3제국사》, 《옥스퍼드 세계사》, 《번역》, 《백인의 취약성》, 《포퓰리즘》, 《전쟁과 평화》, 《에릭 홉스봄 평전》(공역), 《문명과 전쟁》(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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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론
혁명의 강도와 지리적 범위라는 측면에서 1848년 혁명은 유일무이하다. 적어도 유럽사에서는 그렇다. 1789년 프랑스 대혁명도, 1830년 7월 혁명도, 1870년 파리 코뮌도, 1905년과 1917년 러시아 혁명도 1848년 혁명에 비견할 정도로 유럽 대륙 전역으로 번져가는 연쇄반응을 일으키지 않았다. 1989년의 사태가 더 비교해볼 만한 사례로 보이지만, 그때의 봉기들을 ‘혁명’으로 규정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논쟁거리다. 그에 반해 1848년에는 스위스와 포르투갈부터 왈라키아와 몰다비아까지, 노르웨이와 덴마크, 스웨덴부터 팔레르모와 이오니아제도까지, 유럽 대륙 도처에서 정치적 동란들이 나란히 발생했다. 그것은 진정으로 유럽 전역을 아우른 유일한 혁명이었다.


제1장 사회 문제
이 장은 경제적 불안정, 만연한 불안, 영양 위기, 극심한 폭력의 장면을 포함한다. 1848년 이전 유럽 사회들을 둘러보면서 압력, 이동, 봉쇄, 분쟁의 영역에 초점을 맞춘다. 사회적 불만이 혁명을 ‘야기’하는 것은 아니다(만약 야기한다면 혁명이 훨씬 더 빈발할 것이다). 그럼에도 19세기 중엽 유럽인들의 물질적 곤경은 혁명을 가능케 한 정치적 양극화 과정의 불가결한 배경이었다. 도시 동란에 참여한 많은 이들에게 그 곤경은 핵심 동기가 되었다. 고통의 실상과 정도만큼이나 중요했던 것은 이 시대 사람들이 사회적 역기능을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방식이었다. 19세기 중엽 유럽인들을 사로잡은 ‘사회 문제’는 현실세계의 문제들의 총체였지만, 세태를 바라보는 방식이기도 했다.


제2장 질서에 관한 추측
유럽 도처의 급진주의자, 자유주의자, 보수주의자 사이에서도 역사의 흐름을 돌이킬 수 없다는 의식을 찾아볼 수 있다. 이탈리아 애국자 프렌체스코 사베리오 살피, 데치오 발렌티니, 페델레 보노는 프랑스 혁명이 하나의 사건 이상이라고 인정했다. 어쨌든 이 혁명은 세계사적 과정의 일부로서 사회를 변형하는 영향을 끼쳤고, 그 영향이 여전히 이탈리아에서 재생의 과정으로 전개되고 있었다. 19세기 초에 급증한 유럽 헌법들─나폴리부터 카디스, 파리, 바덴, 바이에른, 피에몬테-사르데냐, 포르투갈, 브뤼셀까지─은 자유주의 헌정 질서가 궁극적으로 승리할 것이라는 자유주의자의 자신감을 키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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